드디어, 불교의 최종결론을 발견하다
장차 인류에게 큰 시련으로 다가오게 될 개벽상황에 대하여 성경에서는 "심판의 날"이라 일컫는다. 반면, 불교에서는 "말법시대"라 한다.
불교의 최종결론에 대해 알아보기에 앞서, 불교경전 중의 하나인 미륵성전에서 전하는 말법시대의 모습을 먼저 알아보자.
이 십세정명 때에는 큰 기근겁,큰 질병겁,큰 도병겁의 이른바 삼재(三災)가 일어나며 인종이 거의 없어지다시피 하는데 그때에 십선업(十善業)을 닦으므로 사람의목숨이 차츰 늘어나서...[미륵성전] |
이래저래 다른 경전들을 뒤적거리며 말법시대의 파국적 상황을 가늠해 볼 필요도 없이, 미륵성전은 인종이 거의 없어질 정도의 큰 위기가 옴을 명료하게 전하고 있다.
이러한 절체절명의 시기에 불교에서 전하는 구원의 소식은 과연 무엇일까?
현 인류역사상 성자 중의 성자라 칭송을 받아 온 석가모니 부처가 제시한 최종 결론이 있다. 그것은 미래불이요, 구원의 부처요, 희망의 부처인 미륵부처님의 출세 소식이다.
말법시대 미륵불 출세 그 때에 부처가 세상에 출현하리니 이름을 "미륵"이라 하리라... [장아함 전륜 성왕경] 이곳의 이름은 도솔타천이다.이 하늘의 주님을 "미륵"이라 부르니 네가 마땅히 귀의 할지니라(此處之名, 兜率陀天 今此天主之名曰彌勒,汝當歸依)... [미륵상.하생경]
앉아있는 좌불 석가불과는 달리 미륵불상은 분주히 인류를 구하시는 입불이시다
사실, 좌불(坐佛)인 석가불상과 입불(立佛)인 미륵불상의 차이점에서 이미 불교진리의 궁극을 발견해낼 수 있다. 마음을 닦는 좌불의 모습 또한 지나간 역사과정에서 많은 중생을 교화시키는 데 한 몫을 했다. 허나, 흐르는 시냇물도 꺽이는 질곡을 만나듯 어찌 시간의 흐름인들 꺽이는 마디가 없겠는가?
석가부처는 자신의 불법이 쇠퇴를 거듭하다가 3000년에 이르면 종국에는 말법시대에 이르게 되고 중생을 구원하시는 미륵불께서 출현하게 됨을 고한바 있다.
그렇다면, 미륵불은 과연 누구를 지칭하는 것일까?
우선, 미륵의 어원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미륵의 어원인 '마이트레야(Maitreya)' 라는 말은 본래 '미트라(Mitra)' 라는 신의 이름으로부터 유래되었는데, 미트라는 인도·페르시아 등지에서 섬기던 고대 태양신이다.
그런데 대단히 흥미롭고 충격적인 사실은, 기독교에서 구세주의 뜻으로 쓰이고 있는 '메시아(Messiah)'라는 말도 바로 이 미트라(Mitra)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불교의 메테야(미륵) 부처님과 기독교의 메시아가 동일한 한 분' 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의미하는 것이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메시아'라든가 불교의 '미륵'이 동일한 어원 '미트라(태양신)'에서 유래하였다면, 과연! 구원을 간절히 바라는 말법의 시대에 미트라(태양신)이 던지는 의미는 무엇일까?
이쯤에서 불교 경전을 더 알아보기로 하자.
말법의 이때에 "그 통일의 하늘에 계시는 미륵불이 바다에 둘러싸인 동방의 나라에 강세하리라." 하였나니 이는 "부모와 친척과 여러 사람들을 거두어 성숙케 하시려는 것이라." 하니라 [화엄경 입법품계 제 28장]
미륵불께서는 바다에 둘러싸인 동방의 나라에 강세하신다고 하였다.
바다에 둘러싸인 동방의 나라라 함은 곧 태양이 가장 먼저 뜨는 빛의 땅이라 할 수 있다.
인류사적 예언들이 그러하듯, 따로따로 예언은 없다.
이에 짝이 되는 중요한 예언 한 수가 있으니, 예언가의 왕 노스트라다무스가 남긴 백시선의 한 수를 읽어보자.
1999 입곱 번째 달
하늘에서 공포의 대왕이 내려오리라
앙골무아의 대왕이 부활하리라
화성을 전후로 행복하게 지배하리라.
L'an mil neuf cent nonante neuf sept mois
Du ciel viendra un grand Roi d'effrayeur
Ressusciter le grand Roi d'Angolmois
Avant apres, Mars regner par bonheur [백시선10:72]
앙골무아는 금번 세계인류가 지상에 처음 생겨난 이후, 문명발상의 중심지에서 지구 곳곳으로 분산이동하며 정착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여러 민족 중 세계사의 정통정신(문명의 종주권)을 간직하고 있는 동방의 민족을 일컫는 말이다.
노스트라다무스는 하늘에서 내려온 공포의 대왕으로 전 인류가 진멸의 지경에 빠진다고 하였으며, 그와 동시에 희망의 메시지이자 인류구원의 메시지인 "앙골무아 대왕'의 부활을 예고한 것이다.
지금까지 글을 읽어내려 오면서 이런 의문이 들게 될 것이다.
미륵과 관련하여 "태양신 - 바다로 둘러싸인 동방의 나라에 강세하시는 미륵부처 - 앙골무아 대왕의 부활 던지는 의미"는 무엇인가 하고 말이다.
여러분은 곧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첫째, 태양신이라 함은 광명을 의미한다.
인류의 태고시대를 정의한다면, 신성(神聖)문명의 황금시대였다. 그 시대에 인간은 순수 감성을 잃지 않고 대자연의 신성을 눈으로 직접 보고 두 귀로 들으면서 끊임없이 신들과 교감하였다.
태고시절 인간은 온 우주의 대광명으로 충만한 신과 더불어 살았던 것이다. 신은 조화요 그 본성은 빛으로 인식하였다. 그들은 자연을 낳은 근원신인 원신(元神)과 자연을 다스리는 주신(主神)의 음양구조를 꿰뚫어보고 있었다.
그들은 천상 인격신들 가운데 '최고의 유일신'이 계심을 체험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그 때는 제정일치 시대로써 통치자가 신의 가름침을 직접 받아 인간을 다스리는 신교(神敎)시대였다.
이 신교의 신앙 대상은 다름아닌 상제(上帝)님이시다.
또한 상제문화를 대표하는 것이 제천(祭天)문화이다. 제왕들이 제위에 올랐을 때 맨 처음 한 일이 상제님께 제사를 모시는 것이었다.
이처럼 위대한 인류역사의 장구한 첫페이지를 장식한 국가가 바로 빛의 나라 "환국(桓國)"이다.
가을이 되면 모든 초목의 진액이 뿌리로 돌아가듯이 우주가을 대개벽의 시운을 맞이하여 우주를 통치하시는 미륵부처님 즉, 상제님께서 인류문명의 종주국이 있는 동방 땅에 인간으로 강세하시게 된 것이다.
이렇게 글을 전개해 나가면, 대부분 독자는 종교적 냄새가 난다며 난색을 표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진심으로 한 소식을 듣고자 한다면 좀더 인내를 갖고 읽어가기를 바란다.
둘째, 앙골무아 대왕의 부활이 던지는 의미는 무엇인가?
앞서 언급했다시피 인류문명의 종주민족이지만 기나긴 역사과정에서 동방의 해뜨는 땅으로 이주해 온 정통성을 가진 민족이 대개벽기에 인류를 구원하는 천명을 이루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한/중/일 동방 3국의 이주 경로는 어떠한가?
우리 한민족을 배달민족이라 한다.
환웅께서는 환국으로부터 동방 태백산(백두산)으로 향하였고, 중국 한족의 시조인 반고가한은 삼위산으로 이주하였다. 그런데, 이 두 종족 가운데 태백산족, 즉 신교(삼신상제님의 가르침)의 신권조화의 상징인 천부와 인 세 개를 전수받은 동방 신시배달의 환웅천황이 환국의 법통을 이어온 환국의 정통 장자이다.
한편, 일본인은 본래 원주민이 살고 있기는 하였으나 우리 한민족의 이주역사이니 더이상 말할게 없다.
주몽 72회 천제에서 천부경을 읊는 주몽
이렇듯, 지나온 인류역사 과정을 지켜보면 대륙의 환국으로터 반도로 옮겨오게 되었다. 즉, 가을 대개벽의 구심점이자 동방 문명의 원 핵 자리요 숨구멍인 동북 간방(艮方)으로 조여들어 온 것이다.
불교의 최종결론인 미륵불의 출현은 이와같이 인류문명의 종주국인 동방 해중(海中)의 나라에서 이뤄지게 된 것이다.
이 글을 마무리짓는 이 즈음에서 중요한 사실 한 가지.
지나간 고난과 눈물의 역사과정 동안 그토록 그리던 미륵불께서 이미 우리나라 땅에 강세하시었으나 지금은 이 땅에 계시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이에 오늘도 진리를 찾아나선 구도자들의 가슴에 감동의 파동을 불러일으킬, 지금으로부터 137년 전에 탄강하시어 39세에 어천하신 강증산 상제님의 말씀을 봉독해 보자.
이제 하늘도 뜯어고치고 땅도 뜯어고쳐 물샐틈없이 도수를 굳게 짜 놓았으니 제 한도에 돌아 닿는 대로 새 기틀이 열리리라. (5:416) 공자, 석가,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 보냈느니라. (2:40)
내가 여지껏 보아온 예언서 중에서 가장 충격적인 예언 한 수를 끝으로 이 글을 마무리 짓고자 한다.
미륵불은 세계낙원의 대업을 백년 전에 내려와 준비하신다.
백 년 후의 일을 백년 전에 와서 집행하시니 (百年後事百年前하니 先聞牛聲道不通이라.) [설총결] |
인류구원의 희망의 빛줄기는 동방의 천손민족인 우리 한민족의 손에 달려있다.
대한의 혼이여 깨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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