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회하는 삶
그래서 이 세계 속에 있으면서 1천, 2천은 굉장히 어둡고, 흔히 범죄자나 이기적인 집단들이 가고, 3, 4천 이렇게 간다고 그랬죠. 그래 이 속에서 숙명적인 사람들은 윤회를 하게 됩니다.
윤회, 아까 시간에서 윤회는 인간이 성숙하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된다고 그랬죠, 그죠? 왜? 위에 가서도 공부합니다. 공부해야 됩니다. 그죠? 우리가 드디어 참, 저는 이거 듣고 정말 그때 난감했습니다. 미친 듯이 공부해서 어른돼서 공부 안하는가 싶었는데 아이고, 죽어서 또 공부해야 된다고 하니까 이 얼마나 난감한 일입니까, 그죠? 그러니까 제사지낼 때 지방에 형고학생부군이라고 이렇게 적습니다, 지방에 보면. 아직 학생이란 말이죠, 학생. 공부합니다.
그래서 이 공부한 만큼 나타나는 것도 다릅니다. 예전에 저는 텔레비전에서 봤는데요, 그분이 나이가 많이 드신 분인데, 아 제가요 열 몇 살때 우리 아버님 돌아가셨는데 그때 우리 아버님 봤을 때는 평복으로 있었는데요, 제가 34살 때 우리 아버님 오셨을 때는 굉장히 멋있는 옷을 입고 오셨어요. 우리 아버님 손에는 책이 들려져 있었습니다. 이렇습니다. 저는요 살짝 요 위에 세계를 봤었거든요. 아이고 어찌나 어려운 책을 들고 공부를 하는지, 보니까 제가 모르는 글자였습니다. 그런 걸로 막 공부를 하고 있어요. 하여간 공부를 합니다.
그러면서 딱 생각할 때, 여러분이 생각할 때 이런 생각이, 윤회라는 생각이 딱 들때, ‘아, 이상하다. 신명이 우리보다 더 나을 것 같은데 아니 왜 우리가 윤회를 해야 되나.’ 그죠? 그냥 신도세계 있으면 되는데 내가 왜 인간의 몸으로 와야만 하느냐는 겁니다. 왜 와야만 하나.
아까는 아마 우주관에서 인간은 이 우주는 인간 농사를 짓고 인간은 완성을 위해서 간다라고 했을 겁니다. 그런데 이 영적인 단계 속에 들어갔을 때 이 한 천에서 다음 한 천으로 진보를 하는데 짧게는 2백년 3백년, 길게는 7, 8백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여러분 같으면 그래 하겠습니까? 어떻게 하겠습니까? 더 빨리 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겠죠? 그 방법이 바로 인생의 비밀입니다. 인간의 윤회의 비밀입니다. 영계 속에서는 7백년, 8백년. 그렇게 많이 걸리는데 인간의 몸으로 딱 왔을 때는 어떻게 되느냐면 내가 주어진 70내지 80평생을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서 영적으로, 내가 만약 3천에 있었다, 이때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서 6천, 8천 막 진보해서 넘어갈 수가 있는 겁니다. 그게 인간으로 온 인간의 비밀입니다. 왜? 인간은 태극체이기 때문에, 태극체. 음과 양으로 분리돼있다고 그랬죠. 육체의 고를 느낍니다.
저는 이래 서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하고 싶겠습니까? 앉고 싶겠죠? 앉으면, 여러분 눕고 싶죠? 강의니까 억지로 듣고 있지. 누우면, 자고 싶습니다. 이 육체의 고를 극복했을 때 인간은 정신적으로 성숙하는 겁니다. 그래서 뭐라고 그럽니까?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고 그러죠. 이렇게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 윤회의 의미가 도대체 무엇이며, 내가 이 땅에 와서 어떤 사명을 띄고 이번 생에는 어떻게 태어났는가, 이런 진리적인 것을 아는 것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자기를, 나, 저는 종교고 뭐든지 간에 모든 것이 내가 누군지를 알아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내가 누군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이런 의미 자체를 모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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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래서 여러분은 육신의 몸으로 온 이 생을 정말로 소중하게 생각하셔야 됩니다. 헛되게 보내시면 안됩니다. 도대체 내가 왜 태어났는지를 깊이깊이 생각을 하셔야 됩니다. 여러분이 영적으로 진화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바로 윤회돼 온 바로 지금 이 순간입니다.
* 비슷한 삶으로 이어지는 윤회의 과정
그런데 윤회도 막 되는게 아니라고 그랬죠. 아까 우주의 일년 중에서 윤회의 목적은 영혼의 성숙이기 때문에 우주의 봄 여름까지만 윤회하고 가을 겨울에는 더 이상 안됩니다. 그렇게 해서 윤회의 마디가 사라지게 되는 거죠.
자, 그래서 모든 영혼들이 인간의 몸으로 올려고 하는데 인간으로 태어나기가 쉬운 것이 아닙니다. 조상님과 연관을 맺고 재가를 받고 저 칠성신한테 재가 받고 이렇게 오거든요. 그런데 대부분 어떻게 되느냐면, 윤회 딱 하고 난 다음에, 아이고 내가 또 잘못 살았네, 죽으면서. 하고 또 잘못 살았네. 또 죽고 또 죽고 또 죽고. 이게 계속 반복되는 거죠. 비슷비슷한 삶을 살고 있다는 겁니다.
저는 브라운 화이스에 “나는 영계를 믿지 않았다.” 이 중에 아마 들어보신 분도 계실 겁니다. 저는 그 책 참 재밌게 읽었는데요, 그 분이 정신과 의사입니다. 천주교 신앙을 하신 분이고 정신과 의사인데, 퇴행요법을 통해서 사람을 치유하는 사람입니다. 그래 어느날 캐슬이라 하는 어느 한 환자가 왔어요. 고소공포증 있고 막 여자가 그래요. 굉장히 힘들어해서 이제 최면요법으로 들어갔죠. 최면요법으로 들어가서 하니까 뭐 어릴 때 몇 살 때 어떻고, 뭐 어떻고 해서 아버지하고 사이가 안좋고 이런게 나온 거에요. 조금 더 들어가 보자 싶어서 이 분이 계속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조금 더 뒤로 이러는데 갑자기 여자가 지금은 천팔백 몇 년도, 이렇게 나온 거예요. 그래서 이분은 천주교 신자에다가 전생이니 뭐니 이런거 전혀 안 믿었기 때문에, 도대체 이게 뭔가 싶어서, 앞에 보니까, 그 책에 보면 “앞에 벌어지는 이 순간을 내가 도대체 믿을 수가 없었다.” 그러면서 여자가 저는 지금 어떤 옷을 입고, 저의 이름은 뭐예요. 지금 우리 집은 어떻게 돼 있고, 어쩌고 하면서 그때 상황을 막 이야기하는 거예요. 아 그러다 보니까 나중에 이 여자가 말한 연도하고 그때 세계사하고 맞춰보니까 다 맞아 떨어지는 겁니다. 그래서야 이분이 그때서야 막 전생에 관한 책을 또 보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아, 나는 이걸 도대체가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래서 제목이 “나는 영계를 믿지 않았다.”입니다. 그래서 그 여자분이 거의 60여번의 전생을 왔다갔다 하면서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런데 참 웃기는게 뭔지 압니까? 대부분 비슷한 생을 산다는 겁니다. 고만고만한 생을 그대로 산다는 겁니다.
여러분, 이번 생에도 그렇게 살고 싶습니까? 아니겠죠? 지금 여러분 전생 알고 싶은 생각 있습니까? 없죠? 알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자신의 모습을 보면 전생의 모습을 그대로 알 수 있습니다. 그 모양 그 꼴 대로 그대로 살아가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 땅에 와서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깨고 성숙하는 단계로 가는 것이 드디어 내가 윤회의 고를 벗을 수 있는 그 방법입니다. 그래 이걸 알고 모르고는 천지차죠. 그렇게 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