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호신과 척신
자, 그런데 신명세계에는 여러 신명들이 있습니다. 아까도 농신 뭐 뭐 이래 많이 있는데 크게 두 부류로 저는 나눕니다. 뭐냐면 나를 도와주는 보호신명, 그 다음에 나를 헤꼬지하는 척신, 잡신 뭐 이렇게 저는 나누거든요. 항상 진단을 할 때도 그렇게 합니다.
보호신명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조상 신명들이 많습니다. 조상 신명이 많고, 어느 단체 들어오면 그때 지도령이라든지 아니면 보은신들, 그래 여러분이 전생에 어떻게 살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조상님도 어떻게 살았느냐가 중요합니다. 그 덕이 밀려서 나를 보호해주는 겁니다.
그렇게 되고 나를 해하는 신명은 척신입니다. 척신. 이 두 부류가 우리에게 너무너무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오늘 이 두 부류에 대해서 제가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척신을 제가 이야기할게요.
자, 선천 오만년 동안에 여러분들이 알게 모르게 한을 맺히게 한 사람이 있었겠습니까, 없었겠습니까? 엄청나게 많겠죠, 그죠? 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입니다. 너무너무 많습니다. 우리가 윤회를 몇 번 했는데. 그죠? 그 속에서 너무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아까 그랬잖아요. 그 모양 그대로 간다고 그랬죠, 그죠? 그러니까, 내가 이분보고 이분 잘 생기셨네요, 그런데 이분보고 아유, 진짜 못생겼네요. 이렇게 해서 이 분이 아 난 그래도 모습이 좀 잘 생겼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못생겼다고 해서 ‘그래 너는 얼마나 잘 생겼나’ 이러면서 마음이 막 밴댕이 소갈딱지밖에 안돼가지고 이 사람이 그냥 자살해버렸어요. 죽어버렸습니다. 죽어가지고 딱 보니까, 아이고 저 강사가 가만히 보니 그때 그냥 예를 들을려고 그렇게 했는데, 나를 무안 줄려고 한게 아닌데, 내가 죽어보니까 내가 잘못했구나. 내가 참 한을 풀어야지. 이런 신명 한명도 없습니다. 그 모양 그대로 가가지고, ‘너, 강사 그렇게 했다 이 말이지?“ 어떻게 할려고 하겠습니까? 그 사람한테 붙어서 풀려고 하겠죠. 그 원한이 대단합니다. 엄청납니다.
이런 것도 있고 실제적으로 살해를 한 경우도 있구요. 그 원한이 너무 해가지고 뭐 처음에는 약하게 가위 조금 눌리겠죠. 에~~ 가위 눌리겠죠. 그죠? 잠에서 못 깨어나고 막 이러면서. 이 정도입니다. 나중에 어떻습니까? 사업 망하게 해버리고, 인간관계 꼬아버리고, 애들 공부 못하게 하고, 니나노 늴리리아 막 놀게 만들고. 이게 전부다 척신의 조화로 다 일어나더라던 거죠. 진짜 무섭습니다. 척신의 이런 것 생각하시면은.
그래서 이 한의 문제 때문에 천지공사라고 하는 프로그램을 상제님께서 아까 오셔서 짰다고 이야기 했기 때문에 제가 이 말씀 안하겠습니다. 내일 이 천지공사 프로그램을 꼭 들으셔야 됩니다. 일단은 제가 다 제를 하고 척신에 대해서 그냥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 척신의 사례 - 불의의 사고
척신의 사례를 제가 몇가지 그냥 이야기 해드릴께요.
사고를 일으킵니다, 사고를. 몇가지 이야기하니까 좀 지겨우실 수도 있는데 그냥 한번 들어보세요.
사고를 일으킵니다, 사고. 사고를 일으키는데, 우리도 대구 지역에 어떤 성도님이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이 차는 완전 찌그러질대로 다 찌그러져버렸어요. 그랬는데 사람은 멀쩡하게 기어나왔습니다. 멀쩡히 기어나와서 응급실에 있다가 별 이상 없다고 해서 ‘아, 이분 이거 도대체 무슨 일인가?’ 이래서 도장에서 수도 했어요. 수도를 딱 하니까 무슨 소리가 들렸는지 아십니까? 옆에서 척신들의 이야기가 들리는 거예요. ‘그때 핸들 조금 더 돌리라고 하니까네.’ 환장합니다 정말. 둘이서 막 이야기를.. ‘그때 내말 듣고 조금 더 돌렸으면 됐을거 아닌가’ ‘아, 미안하다.’ ‘더 돌리지. 그러면 팍 죽었을건데.’ 이러는 겁니다 세상에. 그 사람 그 소리 듣고 가만히 있겠습니까, 미친 듯이 수행했죠. 이렇게 사고를 일으킵니다.
* 척신의 사례 - 놋양푼 이야기
그 다음 우리 이모님 이야기가 있는데요. 이모님의 그러니까 시아버님의 그 밑에 뭐 마누라니까 그게 동서죠. 그 동서 되시는 분이 어느날부터 꿈을 꾸는데 꿈에 왠 할머니가 나타나가지고 그 참 웃깁니다. “내 놋양푼 내놔라.” 이러는 거예요. 놋 양푼, 나 정말 그 말 듣고 어찌나 웃었던지. “내 놋양푼 내놔라.” 이러는 거예요. 그래가지고. 그런데 웃기게도 내 놋양푼 내놔라 할 때마다 집에 사고가 터지는 거예요. 환장하겠죠, 그죠? 공사장에서 남편이 사고 당하고, 내 놋양푼 내놔라 할때마다 애가 막 다치고. 막 그러는 거예요. 그러니까 막 꿈에 그 할머니만 나타나면 막 겁나 죽겠는거에요. 왜 놋양푼 내놓으라 하나.
그래서 있다가, 제사를 지내니까 집안 어른들 다 오실거 아닙니까? 그 집안 어른들 모이신데 딱 앉어가지고 하도 이상해서 그 꿈 이야기를 했대요. 아, 있잖아요. 내가 꿈에 내 놋양푼 내놔라 하면서 어떤 할매가 나오는데 그때마다 자꾸 일이 터진다. 이렇게 하니까 그 어르신들이 깜짝 놀라는 거예요. 이게 어떻게 됐느냐면은, 6.25 사변이 터졌는데, 갑자기 피난을 가야될 거 아닙니까, 그죠? 그래가지고 막 도구를 안가지고 간 거에요. 그러니까 거기 가가지고 밥을 빌어먹어야 되는데, 먹을게 없는 거예요 이 도구가 없으니까. 그래서 옆집에 누구 딱 보니까, 아이 거기 보니까 마침 할머니가 장님이셨대요. 장님인 할머니가 있는데 그 옆에 완전 찌그러진 놋양푼이 하나 있더랍니다. 그래서 할머니가, 장님이니까 슬쩍 가져와가지고는, 이 사람들 이거 가지고 거기다가 막 밥 비벼가지고 잘 먹었겠죠, 그죠? 그게 정말로 자기들이 인제 밥을 먹는 하나의 큰 도구가 됐던 거죠. 근데 그 할머니한테는 그게 큰 그거였겠죠, 그죠?
그래 이 할머니가 죽고 난 다음에 나타나가지고 내 놋양푼 내놔라 이렇게 된 거예요. 이런 걸로도 됩니다. 그래서 그 집에 스텐 좋은 양푼 하나 마련해서 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그 다음부터 괜찮아졌대요. 이렇게 놋 양푼 이야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