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신의 사례 - 학생의 공부 방해
그 다음 학생들한테는 어떤 식으로도 하느냐면요, 야~ 저 이거 끌르는데 일년 걸렸습니다. 어떤 일이 벌어졌었느냐 하면, 애가 고 3인데 잠을 자게 만드는 거예요. 고3인데 잠자게 만드는 겁니다. 도장을 오고 난 다음에 고3을 올라갔는데, 어느 정도, 그런 잠 못봤을 겁니다. 어느 정도냐면 길 가다가 잡니다. 길 가다 잡니다. 수업시간에 완전 자기가 자는지도 모르게 잡니다. 그래가지고 저도 그 현장에 있으니까. 선생님이 깨우다 깨우도 못해서 포기합니다. 그 정도입니다. 그래 저도 감독을 딱 들어갔어요. 수능 모의고사 칠 거 아닙니까. 감독으로 들어갔는데 퍼억 퍼져 자는 거예요. 깨워도 안됩니다.
제일 처음에 얘한테만 그러더니만 옆에 친구 있지 않습니까, 그죠? 이게 재미를 느꼈는지 친구한테도 붙어가는 거예요. 그래서 어느 날 모의 수능고사 감독 갔는데 얘가 눈 반짝반짝 해서 시험을 치고 있는 거예요. 와, 이제 드디어 떨어졌구나. 어디 있습니까, 옆 반에 딱 가보니까 다른 친구가 퍽 퍼져 자는 거예요. 시험 다 망친거죠. 야, 이 도저히 안되겠다. 그래서 “안되겠다. 너 고 3이고 나발이고 다 때려치워라. 이래서 뭐하겠나. 도장에 가서 수도하자.”
수도하고 하는 가운데 신명하고, 니가 수도 계속 하면서 제발, 안에 신명이 있었어요. 도저히 안되겠다. 그 신명하고 이야기해야 되겠다. 안그러면 내가 쫓아내버린다고 해라. 분명히 이야기한다고 해라. 그래서 신명과 대화를 하게 됐어요. 그랬는데 제일 처음에 딱 물으니까, “야, 왜 애를 재우냐?” 이러니까 “재밌잖아!” 이러는 거예요, 기가막히게. 재미는 무슨 재미가 있습니까, 그죠? 우린 환장하겠는데. 재밌잖아 이렇게 하는 겁니다. 기가 막혀가지고,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좋겠나 싶어서, 도대체 왜그러냐고 내가 물었어요. “도대체 왜그러느냐?” 그러니까 하는 말이 조상의 전생으로 올라가는 거예요. 이 아이의 조상이 몇 대인지 모르겠는데 조상이 굉장히 갑부였어요. 이야기 하는데, 갑부였는데 지금 이 신명 있잖습니까. 굉장히 못 살았대요. 그래서 먹을게 굉장히 없는데 먹을게 없다보니까 이 갑부 집에 고구마 밭이 있는데 거기를 몰래 들어가서 고구마 몇 개를 캐서 식량으로 먹은거라. 세상에 이 갑부가 욕심 많은 갑부가 더 욕심을 부린다고 그것 먹었다고 그 집 부모를 데려다 몰매를 친 거예요. 몰매를 쳐서 나와가지고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 몰매 때문에 시름시름 앓다가 죽어버린 거예요. 그 밑에 두 누이하고 동생이 있었는데, 얘들이 거기서 너무너무 원한을 갖고는, 와가지고는 동생이 또 그 집 바로 앞에 있는 나무에서 목매달아 죽어버렸대요. 이 얼마나 큰 한입니까, 그죠? 그래서 그 누이가, 너희 집이 잘되는가 정말 두고보다 하면서 그 한을 맺고 간 거예요. 그러니 여기는 여기대로 막 윤회를 막 하니까 제일 처음에 못따라오다가 그 중에 한 자손을 발견을 한거에요. 그래서 얘가 좀 약하고 이러니까 그때부터 창문가로 쓱 와가지고부터 시작해가지고 얘를 괴롭혀서 잠자게 만든 거예요.
그래서 그때부터 이제 정체를 알았겠다. 제발 그렇지 마라, 조금 애원해봐도 안돼서 어디 있습니까, 들이 막 공글고 우리도 뭐 도공으로 빼버리고. 와, 독합디다. 진짜 안나갑니다. 우리 할때 뿐이에요. 걔가 강해질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일년을 끌어가지고 빼긴 뺐습니다. 그래서 뭐 학교는 가긴 갔습니다. 진짜 힘들었습니다. 이런 사례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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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신의 사례 - 마음을 흔드는 신명
마지막 한 사례, 원래 사례 굉장히 많이 준비했는데요, 마지막 한 사례만 제가 이야기 하겠습니다.
이 사례는 뭐냐 하면, 도장에 오시면 이상하게 머리가 아프신 분 있죠? 머리 아프신분 없습니까? 이거 마음을 흔드는 신명 이야기입니다.
우리 교정님이, 전화가 왔어요. “아, 교정님 왠일이십니까?” 이러니까 아, 지금 입문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이 있는데 계속 이렇게 개벽 VOD 보지 않습니까? 그걸 보는데 아무래도 조금 이상해서 간다. 이 사람 굉장히 막 틱틱거리고 이상하다. 아무래도 제가 보기에는 조금 이상한 것 같으니까 어떻게 좀 해줘보실래요? 해서 딱 보니까, 진단 딱 하니까 척신이 옆에서 메롱 메롱 하고 있는 거예요. 아, 내일 제가 가겠습니다. 이랬어요. 그래 제가 조금 늦게 들어갔는데, 이미 교정님하고 두분이서 상담을 하고 계셨어요. 그래서 탁 이렇게 들어갔었습니다. 딱 들어가서 “실례합니다.” 하고 옆에 딱 앉아 있는데 앞에 있는 분이 막 화를 내면서 이야기하는 거예요. 아, 사람들 뭐 개벽이다 뭐다 사람 협박하는 것도 아니고 어쩌고 저쩌고 화를 막 내고 있는 거예요. 교정님은, “아유, 예.” 계속 듣고 있고.
그래서 제가 듣다 듣다 못해가지고, “저 잠깐만 얘기해도 되겠습니까?” 하니까 그 분이, 당신 뭐야? 하는 식으로 딱 보는 거예요. 그래가지고, “이야기 중에 죄송한데요, 근데 왜 화를 내시죠?” 제가 그랬어요. 왜 화를 내십니까. 아니 증산도 듣다가 듣기 싫으면 안하시면 되는데 난 당신이 이 상황에서 왜 화를 내는지 도저히 내 이해가 안돼서 그럽니다. 우리 교정님 당신 말 듣고 지금 화내고 있습니까? 화 안내고 있잖습니까. 증산도 하기 싫으면 하지 마세요. 하지 마시면 되는데 왜 화를 내고 있는지 이상하지 않으세요? 제가 이러니까. “아, 몰라요.” 막 이러면서, “나도 내가 화를 내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막 이러는 거에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아, 나도 이상해요.” 막 그러면서. 머리로는,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마음으로 안받아주잖아요.” 막 이러는 거예요. “그 참 이상하지요?” 하면서, “왜 마음으로 안 받아들일까요? 당신 마음은 당신 건데 왜 마음으로 안 받아들이겠습니까?” 그러면서 제가 슬쩍 그랬죠. “뭔가 또 다른게 있다고 생각이 안드십니까?” 이러니까 그 사람이, “이상하긴 이상해요.” 하면서, “나는 화를 내고 싶지 않은데 자꾸 화가 치밀어올라요.” 이러는 거에요. “그리고 막 도장만 들어서면 머리가 아파요.” 뭐 이러는 거예요, 어느 순간부터. “그래요? 제가 이유를 말씀해드릴까요?” 이렇게 해서 척신의 이야기를 해드렸어요. 당신한테 붙은 신명이 두명인데, 두명이 어떻고 저떻고 이렇게 하면서 이야기 하는데, 마침 그 분이 신도 세계에 대해서 많이 거부하시는 분이 아니라서, 아, 그렇구나. 아, 그렇구나. 막 이러면서, 가면은 주로 당신 방에 있고, 아니면은 뭐 동생 방에 가서 주로 기거할 겁니다.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하니까 “아, 그래요? 그럼 어떻게 하면 됩니까?” “아 집에 가서 청수 모시고 주문으로서 도력으로 넓히세요.” 이런 식으로 얘기하니까, “엄마야, 내 머리가 갑자기 맑어졌어요.” 뭐 이러는 거예요. 이렇습니다. 그래 여러분이 도장에 나오면 머리 아프다, 이거 전부 척신 난동입니다. 거기 지면 안되겠죠, 그죠?
척신은 자기가 원을 맺어서 죽었기 때문에 제일 바라는 소원이 있다면 여러분이 죽기를 바랍니다. 그 섬뜩할 정도로 느끼셔야 됩니다. 자기가 그 한으로 죽었기 때문에 그 한을 맺히게 한 당신이 죽어야지 제일 소원성취가 되는 겁니다. 죽을 때까지 하는 겁니다.
* 척신의 사례 -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척신
완전 척신이 어느 정도인지 아십니까? 조직화돼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웃기죠, 그죠? 얼마 전에 안 나온 놈이 있길래, ‘너, 오늘 나랑 결판보자.’ 뭡니까, 내가 진리를 왜 구걸합니까, 이 좋은 진리를. ‘와라, 너 오늘 결판내자.’ 척신 봤습니다. 뭐하고 있는줄 아십니까? 척신들도 각각 생에 여러 척신들이 있을거 아닙니까. 서로 사이 안좋습니다. 저희 끼리도 원래 안좋은 마음보로 왔기 때문에 서로 사이 안 좋은데 얘는 완전 짝짜궁이 돼가지고 조직적으로 놀고 있는 거예요. 완전 집에 딱 있는데, 딱 보니까 집에서 지도를 펴놓고 작전회의를 하고 있는 거예요. 떼거리로 몰려와 그것도. 작전 회의를 딱 하면서, 기가 막힙디다. 압핀을 탁탁 꽂으면서, 가만히 보니 이거예요. ‘얘가 백화점 갈 때는 니가 대동해서 가고, 야가 거기를 갈 땐 니가 와서 가고..’ 뭐 이런 식으로 작전회의를 하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얘 맘을 들이 흔들어 놓는 거예요. 얘가 딱 왔는데 귀에 이거 있죠? 여섯 개나 뚫어서 왔어요. 제일 처음에 들어올 때 애 모습하고는 전혀 다르게 완전 속세에 빠져서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척신들이 완전 짝짜궁이 돼 있는 거에요.
그래가지고 하~ 내가 보다 못해서, ‘저것들 어떻게 하면 좋겠나’ 하면서, ‘야, 운장주 외우자.’ 운장주 딱 외우니까, 이것들이 막 작전회의 하다가, ‘어! 이거 뭐야?’ 이러는 거예요. 이거 뭔데? 이러는 거예요. 그래가지고, ... 벽으로 막 사라지는 거에요. 그러고 난 다음에 등장한 사람이 누구인줄 압니까? 조상신명 짠 등장해가지고, 에해이. 압핀 흘리고 갔네. 이러면서, 주위를 이렇게 해주는데, 조상 신명 힘이 없어요. 왜? 얘가 도장에 못 나오니까 힘을 못 얻는 거예요.
그러고 난 다음에 이게 어디 갔나 싶어 딱 보니까 학교에 떡 와가지고는 교탁 위에 또 작전회의 하고 있는 거예요. ‘이것들이~’ 싶어서 제가 소리를 지르면 거기서 듣습니다. 그래가지고, ‘야! 또 주문 외워볼까?’ 이러니까, 이것들이 들은 거야. ‘어?’ 이렇더만 ‘싫어, 싫어!“ 이러면서 막 하더니만, 싸악 나를 째려보면서 막 가는 거예요. 이렇습니다. 이렇습니다 진짜로. 이렇게 척신 난동이 대단합니다.
심지어는 척신이 잘 안나오는 애한테, 척신이 머리 쓰다듬어줘요. 너 정말 잘하고 있다. 기가 막히죠? 이렇게 척신이 주어지고요. 제가 촉지를 해보면 어떤 사람들은, 앞에 계신분 척신, 당연히 여기 왔으니까 없겠죠, 그죠? 절대 이거 방심하면 안됩니다. 저한테 촉지 안되더라도 어떻게 되겠습니까? 일정 거리를 두고 항상 호시탐탐 봅니다. 그렇게 해서 내 마음이 약해졌거나 내가 약한 부분이 생기면 싹 와가지고 확 하고 또 갑니다. 그런 식으로. 무섭습니다 척신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