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의 실상을 보는 도통의 관건
자, 그래서 이런 것에 대해서 상제님께서 이런 성구 말씀을 하셨습니다. 슬라이드 좀 보여주세요.
우주의 실상을 보는 도통의 관건 4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천지간에 가득 찬 것이 신(神)이니 5 풀잎 하나라도 신이 떠나면 마르고 흙 바른 벽이라도 신이 떠나면 무너지고, 손톱 밑에 가시 하나 드는 것도 신이 들어서 되느니라. 6 신이 없는 곳이 없고 신이 하지 않는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라. (道典 4:62:1∼6) |
이 천지간에 가득찬게 신인데 저런 풀잎에서도 신이 떠나면 말라버리고 이런 흙 바른 벽에도 신이 떠나면 무너져 버리고, 손톱 밑에 가시 하나 든 것도 신이 들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저기 보면, 제목을 한번 보세요. 우주의 실상을 보는 도통의 관건입니다. 이게 뭡니까? 모든 현상계에 신이 개입돼 있는 이걸 당신이 깨닫는다면 도통으로 갈 수 있다는 거죠. 굉장히 중요합니다 여러분. 이 부분을 알고 모르느냐가 정말 다릅니다. 현상계를 보는 눈 자체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현상계 어떤 문제가 생긴다면 그 문제를 끌르는 방법 조차도 달라집니다. 총체적으로 볼 수 있는 안목이 생긴다는 거죠.
그럼 이 신들이 도대체 어떻게 깃드느냐. 가장 우선적으로 되는 것이 바로 인간의 마음을 통해서 깃듭니다. 인간의 마음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 이 인간의 마음에 내가 만약에 놀고 싶다고 하면 농신이 붙는 거에요. 농신이 붙는 겁니다. 그러면서 같이 놀면서 내가 띵가 띵가 놀면 자기 같이 띵가띵가 놀면서 자기가 막 노는 것에 도취돼가지고 한을 풀게 되는 겁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또 의로운 일을 도모한다면 거기 같이 붙어서 어떤 일을 도모하게 되겠죠. 그만큼 인간이 첫 번째로 생각해야 될 것이 인간의 마음을 타고 들어온다는 겁니다.
* 마음이란 귀신이 오고가는 문
자, 슬라이드 하나 보여주십시오.
마음이란 귀신이 오고가는 문이라는 겁니다.
마음이란 귀신이 오고 가는 문이고, 도로고 혹 선한 것도 있고 혹 악한 것도 있다. 그러면서 이 마음 자체가 모든 것이 드나드는 문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우리 신도님 중에서 술 신명이 붙은 여기 남자분 계신데, 술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춰봐도… 노래 가사에도 있다시피. 술을 먹으면 술 신명이 붙고, 담배를 피우면 담배 신명이 붙습니다. 그래 이 분이 진리를 알고 술을 적게 먹을려고, 적게 먹을려고, 적게 먹을려고. 이 신명에 제일 처음에 이 사람에게는 안하다가 어떻게 하느냐면 교묘하게 딴 사람을 시켜서 전화오게 만듭니다. 신명이 이렇게 교묘합니다 여러분. 그거 아셔야 됩니다. 전화 오는 것도 끊고 막 오만 생각을 다 해가지고 술을 안 먹었어요. 그랬더니 어느 날 꿈을 꿨는데 왠 거지같은 신명들이 몰려왔더랍니다. 딱 와가지고 하는 말이, “내 진짜 떠날테니까 내일 한번만 이 술을 진탕 좀 먹워줘. 그러면 내 너한테 붙어서 실컷 먹고는 다시는 안올게” 그래 그 분이 그 다음날 진탕 먹었다는 것 아닙니까. 그러고는 안왔답니다.
그리고 노래방에도 신명이 있나봐요. 당연히 있겠죠. 우리 꼬맹이가 있는데, 걔가 어릴 때, 애들은 왜 영대가 밝지 않습니까? 이놈의 것, 엄마 아빠 좀 놀려고 하는데, 오랜만에 성도님들하고 놀려고 하는데 말입니다, 꼬맹이 딱 들어가면 노래방만 들어가면 막 우는 거예요. 얼마나 속상합니까 그죠? 오랜만에 목청 좀 돋굴려고 하는데. 그래서 아빠가 계속 애를 안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물어봤어요. “왜 그래? 소리가 시끄럽나?” 그러니까 애가 하는 말이 “엄마! 저기 나쁜 귀신 있어, 나쁜 귀신.” 이러는 거예요. 노래방 안에 나쁜 귀신들이 자기 눈에 있다는 거예요. 걔가 그걸 느끼겠죠? 그죠? 그래가지고, ‘그런가?’ 이렇면서, 그래도 우리는 열심히 노래 불렀죠. 그러고나서 집에 오는 길에, “그래 이제는 나쁜 귀신이 다 없어졌나?” 이러니까, “어, 이제 좋은 귀신이 따라오고 있어.” 섬뜻하죠, 그죠? 좋은 귀신이 뭡니까. 우리 조상 신명들이, 밝은 조상 신명들이 우리 차에 같이 타고 오니까 애가 좋은 기를 느끼니까 좋은 귀신이 따라오고 있다고, 이렇게 되는 겁니다.
그러면서 또 의로운 일을 도모하면 아까 의로운게 된다고 그랬죠? 증산도에 오면 증산도 보호 신명이 붙습니다. 여러분이 잘 하면 보호신명도 교체됩니다. 업그레이드 됩니다. 더 커지고, 더 많아집니다. 이렇게 되는 겁니다 신도세계가.
자 이렇게 하면서 바로 신도 세계가 맞물려가지고 인간의 삶이라는 것이 인간의 행위와 천상 신도세계의 합작품으로 이렇게 나타난다는 겁니다. 그걸 이제 생각하시면, 아~ 신도세계와 인간세계가 이렇게 맞물려 있구나.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