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서부 지역 리판 아파치 부족 원로이며 주술사인 '몰래 접근하는 늑대'는 일찌기 1920년대에 미래 인류가 끔찍하게 자멸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대비책을 가르친 예언자로 유명하다.
그는 앞으로 지구에 극심한 기근이 닥치고 치유할 수 없는 무서운 질병이 만연될 때 인류의 정화 시기가 가까운 징후라며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지구가 죽고 있다. 인류의 멸망 시기가 가까와졌다. 아주 가까와졌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멸로 가는 길을 바꿔야만 한다. 우리는 선조가 저지른 죄악의 댓가를 치뤄야 한다. 누구도 안식할 수 없고 도망갈 수도 없을 것이다.
아파치 전사의 영혼으로 부터 인류 멸망에 관한 계시를 받았다. 인류는 멸망 이전에 4번의 경고를 받을 것이다. 2번의 경고는 인류가 살아가는 방법에 변화를 주기 위한 것이고 나머지 2번의 경고는 창조자의 천벌에서 생존하는 방법을 일러주기 위함이다.
지구의 영혼을 접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들은 경고를 명료하게 듣겠지만 육신으로만 살고 육신만을 아는 자는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이 예언이 현실로 다가올때 내가 지금 이야기하는 미래의 경고가 얼마나 다급한 것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대는 왜 인류가 개개인의 영적 환희만을 위해 일하지 말고 자각을 위해 일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대는 (1920년 즈음 당시 예언을 듣는 이들) 생전에 겪지 않겠지만 최선을 다해 인류의 멸망을 멈추도록 노력해야 하고 경고를 후세에게 전해야 한다. 이 사항들은 인류가 창조자의 섭리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을때 일어날 미래상이다.
이때에는 4개의 경고성 징조가 나타나는데 지구의 자손들(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의 섭리를 따르는 사람들)만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아프리카의 기근
어느날 세계에 극심한 기근이 발생하면 인류는 날씨와 지구를 원망할 것이다. 이것은 인류가 창조자의 섭리를 벗어나 살 수 없고 자연과 싸울 수 없음을 보여주는 경고 이다. 인류는 스스로를 책망해야겠지만 어리석게도 자연을 원망할 것이다. 인류는 자신들이 대가족을 이루고 번성하길 강요한 것이 죽음의 땅을 스스로 초래했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대자연은 숫자가 너무 많이 불어나는 사슴들을 겨울에 굶긴다. 이처럼 자연의 섭리에 어긋났을때 사람들은 굶주리게 된다.
그 사람들이 스스로 살게 놔뒀어야 했다. 한때 그들은 지구에서 어떻게 사는지 알고 있었고 평화와 사랑을 지향하면서 인간의 부(富)가 정신적으로 얼마나 행복을 느끼나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을 이해했다.
인류는 그들에게 어떻게 하면 농사를 짓고 원식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사는지 가르쳐줬다. 자연의 법칙을 지키며 살던 인간을 자연의 섭리에서 벗어나게 해 죽게 만든 것은 인류였다.
이것이 첫번째 경고가 될 것이다. 기근이 발생하고 나서 또 기근이 발생할 것이다. 하지만 지구의 자손들은 그들이 느끼는 고통과 죽음을 통해 배울 기회가 생기지만 가뭄과 기근을 보고 대자연만 원망할 것이다.
에이즈와 마약의 출현
기근이 발생할 즈음 인류는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질병으로 인해 고통받을 것이다. 의사들이 이 질병에 관해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고 많은 사람들이 세계에서 울부짖을 것이다. 이 병은 원숭이에게서 발병해 마약과 성교를 통해 번질 것이다. 이 질병은 신체 내부를 파괴해 질병을 치명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다. 인류는 자연을 떠나 마음대로 살고 성교와 마약을 숭배할때 이 병에 걸릴 것이다. 이 병도 창조자의 경고 사인이지만 인류는 이를 무시하고 그릇된 성(性) 접촉과 마약 속에 숨은 악령을 섬길 것이다.
마약은 도시 간에 전쟁을 유발시키고 이때문에 세계가 마약과 질병에 대항할 것이다. 하지만 세계는 결과를 은폐하고 원인을 방치하는 그릇된 방법으로 대처하게 될 것이다. 세계와 사회가 성적인 쾌락과 마약을 퇴치할때 전쟁에서 이길 것이다. 그때가 되면 인간은 정화를 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정신적 치유만이 인류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오존층의 파괴
대지는 더 메마른 것 처럼 보이고 초목이 보이지 않을 것이며 동물들은 죽어 넘어져 있다. 시체들의 지독한 악취가 온 땅을 뒤덮을 것이며 태양은 더 크고 강력하게 보일 것이다. 새들이나 구름을 전혀 볼 수 없을 것이며 대기는 정체된 듯 더 탁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때가 되면 하늘에 커다란 구멍이 보일 것이다.
하늘의 구멍이 두번째 경고다. 하늘의 구멍이 현실로 다가온다. 이때가 되면 인류는 미래를 바꾸기 위해 보다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인류는 육체적 노력 뿐 아니라 기도를 통해 정신적으로도 노력해야 한다. 기도로 지구와 자기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다.
이 구멍은 인류의 삶과 여행, 그리고 선조들의 죄악 때문에 생길 것이다. 이로인해 인류의 자손들은 죽게되고 삶은 자연에서 더 멀어질 것이다.
이때가 되면 인류의 생각에 큰 변화가 올 것이다. 그들은 결국 선택을 해야만 하는 기로에 놓일 것이다. 그 선택은 파멸의 길로 계속 가느냐 아니면 지구의 섭리를 따라 살 것이냐 결정해야 한다. 이때 바른 선택을 못하면 인간은 모든 것을 잃을 것이다.
피를 흘리는 별들이 뜨는 밤
하늘이 액체로 변하고 피처럼 빨갛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빨간 하늘을 보게 될 것이다. 해가 질때 별들조차 빨갛게 빛나고 이 색깔은 하늘에서 결코 없어지지 않을 것이며 인류는 모든 곳에서 공포와 고통의 비명 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이것이 세번째 경고다. 피를 흘리는 별들이 뜨는 밤. 이 현상은 전 세계에 널리 일어나며 밤낮으로 빨간 하늘이 보일 것이다. 이는 인류에게 더이상의 희망이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지구에 살아온 인류는 여기서 끝이 날 것이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다시는 되돌릴 수 없다. 두번째 경고가 있을 때 삶을 바꾸지 않으면 인류는 파멸이 가까운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지구의 자손들은 이때가 되면 황야 깊숙한 곳으로 피해야 한다. 하늘이 불을 피처럼 흘리기 시작할때 인류에게는 아무 곳도 안전한 장소가 될 수 없다.
평화의 4계절
이때가 되면 별들이 피를 흘리기 시작할 것이며 이것이 마지막 경고다. 지구의 섭리에 따라 살고 다시는 인류가 살아온 방법으로 되돌아가지 않는 사람들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생존은 충분치 않을 것이다. 지구의 자손들은 영혼들과 가까이 살아야 한다. 그러므로 3번째 경고가 실현됐을때 도망갈 수 있는 기간은 4계절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마지막 경고는 별들이 피를 흘리기 시작하면서 10번째 겨울까지 발생할 것이다. 이때 지구는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고 인류는 모두 죽을 것이다. 10년간 지구의 깨끗한 자손들은 황무지 깊은 곳에 숨어 살아야 하며 한 장소에 거주하면 안된다. 그때까지 살아남은 극소수의 잔존 인류를 피해야 한다. 절대로 숨어있어야 한다.
상상할 수 없는 기근이 발생할 것이다. 인류가 저지른 죄악의 독이 물을 부족하게 만들고 그런 독이 땅과 호수, 강을 오염시킨다. 농작물들과 동물들은 죽을 것이고 질병 또한 많은 인류를 죽일 것이다. 인류의 생존한 자손들은 죽은 자를 먹으며 살 것이고 살아남은 이들은 고통과 고뇌로 울부짖을 것이다. 이때 인류는 서로를 사냥해 잡아먹을 것이고 물은 진귀한 것이 될 것이며 해마다 더 부족해질 것이다.
대지와 물, 하늘이 오염될 것이다. 생존자들은 창조자의 천벌 가운데 선조들의 죄값을 치르며 살 것이다. 인류는 처음에 도시에 숨을 것이지만 그곳에서 죽을 것이다. 일부는 대자연으로 달려가 숨을 것이지만 자연이 오래전에 선택을 마다한 그들을 파멸시킬 것이다. 인류는 파멸될 것이고 도시는 폐허로 변할 것이다.
희망은 첫번째와 두번째 경고가 있을 때만 있다. 세번째 경고가 시작되고 별들이 피를 흘리기 시작할때 더이상 희망은 없다. 지구의 자손들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인류는 이같은 경고를 받을 것이지만 무시한다면 희망은 없다. 지구의 자손들만이 파멸적인 생각이 없고 깨끗해 생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이 미래에 새 사회를 건설하고 지구, 그리고 영혼과 가깝게 살며 새로운 희망을 가질 것이다."
몰래 접근하는 늑대가 남긴 인류의 미래 예언에 의하면 현재 인류는 두번째 경고를 받았다. 첫번째 경고는 아프리카의 기근과 에이즈의 창궐이며 두번째 경고는 남극과 북극에 크게 열리며 세계 전체에 영향을 준 거대한 오존층 구멍이다. 그렇다면 현 인류는 절망적인 세번째 경고를 받지 않기위해 올바른 결정을 할 것 인가? 아니면 지구의 섭리를 거역하는 삶을 계속해 결국 자멸의 길로 갈 것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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