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연희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지구 대재앙을 예고하는 쓰레기섬을 방영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구가 온통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쓰레기가 섬처럼 쌓인 장면이 공개돼 더욱 충격적이다. 지구가 경고를 하고 있지만 인간은 해양 한가운데 쓰레기 섬을 만들고 있었다.
인간이 버린 쓰레기들이 깨끗하기 해양 한가운데 섬처럼 쌓이고 있었다. 인간의 이기심이 얼마나 극한에 다다를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사례다. 쓰레기 섬에는 인간이 버린 쓰레기들이 플랑크톤과 6:1 비율로 섞여있으며 근처 환경은 이미 생명을 잃었다.
우리 나라에서도 이상기후가 발생하고 곳곳에서 재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간의 이같은 행동은 자연의 섭리를 그르치고 있다.
쓰레기섬은 적도 근처에 있으며 해류를 따라 온 쓰레기들이 마치 섬처럼 뭉쳐져 있다. 이 섬은 첫 발견 후 현재 면적이 2배로 늘었으며 강력한 독성 물질로 구성돼 있다.
한편 17일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선 이처럼 쓰레기섬을 소개하며 바이블 코드에 대한 미스테리가 조명됐다. 바이블 코드의 글자를 배열하면 특정적인 단어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헤브루 성서에 원자폭탄을 입력하면 일본, 히로시마, 1945가 나타났고 히틀러를 입력하면 나치 등의 단어가 드러났다. 이것이 모두 하늘의 예언 아니겠냐는 것이 논란의 핵심이다.
이같은 바이블 코드는 영화로도 만들어졌고 비밀을 풀기위해 고대부터 이를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비밀은 풀리지 않았다.
시간이 흐른뒤 수학자 엘리야후 립스는 성서의 암호를 해독하려고 시도했다. 일부에선 이처럼 암호를 해독하는 것이 신의 예언을 모독하는 행위라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일부에선 바이블 코드가 예언서가 아니란 주장도 제기했으며 바이블 코드는 보는 사람에 따라 해석이 다양하게 나올 수 있어 신의 예언이란 말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지적도 제기했다.
남연희 기자 (ralph0407@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