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교총화>, 한국과 미국과의 미래 예언
신교총화神敎叢話는?
<신교총화>는 자하선인이 말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자하선인(紫霞, 1351~ ? )은 이름이 이고李?이고, 자는 덕화德和, 자하는 그의 호로서 광동廣東인
입니다. 태백산 구화동에서 살았고 <신교총화> 저작 당시인 계사(1893)년에 543세라 하였으니, 진
정 그가 신선이라면 지금(2011년)은 661세가 되는 셈입니다. 그는 현재 당나라 8선 중의 한 사람인
여동빈과 함께 가야산에서 은거하며 놀고 있다고 합니다.
신교총화의 한 대목
<신교총화>의 한 대목을 읽어보시겠습니다.
先生曰: 今世之人, 只知;佛是佛而 不解神市之眞 市眞理將明於天下, 長男運更壯, 而小女從
之理, 自然的 後世必有垣姓, 妄欲崇佛 同歸麗鑑
오늘날의 사람들은 부처라면 석가모니 부처만 알지마는 신시의 진불眞佛을 알지 못한다.
배달 신시의 진리(市眞)가 장차 천하에 밝혀지리라. 진방震方 장남(長男)의 운이 다시 용
솟음치게 되며, 태소녀 미국이 순종하게 되는 이치는 우주자연의 이치이니라.
후세에 반드시 자미원의 주님(垣姓 : 옥황상제)이 출세하리니 (지금 환웅, 단군) 진불眞佛
을 숭상하는 게 망령된 것 같지만, (그러나 때가 되면) 아름다운 귀감이 되어 함께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신시神市의 진불眞佛은 누구인가?
신시의 진불은 누구일까요? 신교총화에서 말하는 신시의 진불은, 배달국 1대 배달환웅을 말합니다.
<삼성기>에 보면 배달환웅은 “주문을 외우고 몸을 닦아 공을 이루고, 신선이 되고, 팔괘를 그으사
올 것을 알고 우주 조화를 깨쳐 능히 귀신을 움직였다<執象運神>”라고 나오는데, 석가모니보다 더
크게 해탈한 진불眞佛이었습니다.
배달 신시의 진리(市眞)는 무엇일까요?
배달 신시의 진리는, 자하선인이 설한 “신교총화”의 제목 그대로, 신교神敎를 말합니다. 신교는 쉽
게 말하자면, “하느님교”라는 뜻입니다.
우리말에 “하느님”이란 말이 있듯이, “하느님도 무심하시지~”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한민족은 시
원역사 이래 장구한 세월 동안“하느님”을 믿어온 민족이었습니다. 우리 민족이 하느님을 신앙한 그
종교를 “신교”라고 이름합니다.
신시神市의 진불眞佛, 배달환웅은 무슨 종교를 믿어서, 신선이 되고, 부처가 되었을까요? 배달환웅이
믿은 종교는 신교였습니다. 7대 환인과 18대 환웅이 전부 “하느님교”를 믿어서, 환국, 배달국 때,
신에 대한 제사문화를 일으키고, 제천의례를 행하는 등 인류 신성문화를 열었던 분들입니다. 요하문명
과 왕팔발자 유적 등에서 이를 누누이 확인할 수 있는데, 유불선 삼교를 포함했던 신교의 창교자 이
분들은 도교로 보면 신선이요, 불교로 보면 부처요, 유교로 보면 성인이었습니다.
인류 뿌리문명이었던 신교는 인류 여름문명이었던 유교 불교 도교 기독교가 꽃을 피웠을 때는 탄압과
억압을 받아 땅 속 어둠 속에 움추려 지냈지만, 인류의 가을시대가 되면 다시 하느님의 종교, 신교가
부활하여 장차 천하를 밝힐 것입니다.
신교가 부활하는 때는 언제일까요?
신교가 부활하는 때는 언제일까요?
“진방震方 장남(長男)의 운이 다시 용솟음치게 되어, 태소녀 미국이 순종하게 되는 때”입니다.
한국과 미국이 범정부적으로 만난 건 해방 뒤라고 봐야하겠습니다.
6.25동란 때는 미국이 참전하여 공산주의로부터 한국을 수호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과 미국은 혈
맹관계가 되어, 한국은 미국의 영향력 아래 있었고, 또 한국은 미국의 선진문화를 오랫동안 배우는
입장이었습니다.
80년대부터 미국의 세계 패권주의에 저항하는 반미주의자가 한국에서도 출현하기 시작했고, 효순이
사건 때의 촛불집회, 미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 등에서 반미 운동이 거세게 불타오르기도 했습니
다.
미국의 운이 다해가는 것일까요? 미국의 세계 패권주의는 곳곳에서 균열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오바
마 미대통령은 리비아 내전상황에서 연합군의 리더가 되길 거부하고, 지상군을 파견하지 않겠다고 천
명했습니다. 2011년 8월 1일 오바마는 국가 부도위기, 디폴트 위기를 간신히 모면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세기,“팍스 아메리카나”가 균열을 드러내는 지금, 한국의 상황은 어떤가요? 한국은 현재 내
수시장의 불경기는 이어지고 있지만, 수출을 중심으로 그런대로 탄탄한 경제 호황 국면에 있는 걸로
보입니다. 한국민의 자국 경제 성장에 대한 자부심이 Kpop 등 경제외적인 것으로 나타나, 한류, 전반
적 형태의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으로 고개를 들고 있는 중입니다.
한국의 국운이 현재 용솟음치고 있는 것으로 봐도 될 것 같은데, 그렇다면 미국이 과연 한국에 순종하
는 상황이 진짜 오게 되는 것일까요?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의 교육에 대하여 여러 번 칭찬을 했는데,
이런 현상들을 말하는 걸까요? 미국이 한국에 순종하게 된다는 상황이 쉽게 믿기지 않지만, 그러나 <신
교총화>는 미국이 한국에 순종하는 것이 "자연의 이치”처럼 다가온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한국에 순종하게 될 때, 그 때 원성垣姓, 자미원 성씨, 즉 옥황상제가 출세하시는데, 지금은
환웅, 단군을 숭상하면 망령되이 보이지만, 그 때가 되면 조상님을 잘 모신 것이 귀감이 되어 함께
도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팔공진인총담>에 나오는 한국과 미국
<팔공진인총담>에는 다음과 같은 용어가 나옵니다.
“曰 太女雖强 其於震男 不可不順從 乃其德夫 ”
태녀(兌,少女,서방 미국)가 비록 막강하다 하더라도 진장남(震長男,한국)에게는
순종하지 않을 수 없게 되어 있으니 이는 그의 덕부(德夫) 이기 때문이다.”
<팔공진인총담>에서 말하길, 미국이 아무리 막강하다 하더라도 한국에게는 순종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인데, 그 이유는 한국이 미국의 덕부德夫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한국이 왜 미국의 덕부일까요?
한국이 미국의 덕부라는 것은, <정역팔괘도>의 “간소남 태소녀”의 원리에서 나옵니다.
<정역팔괘도>에서 보면, 한국과 미국은 간소남艮小男과 태소녀太少女로 합덕하는 운에
있다는 것이고, 그래서 21세기 지구촌은 이 두 나라가 주도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