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극이동은 우주의 섭리
그녀는 정신세계 분야에서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기 이전에도 언론계에서의 왕성한 활동으로 잘 알려진 지식인이었다. 그러던 중 어떤 특별한 계기로 여러 차례에 걸쳐 놀랄 만한 영적 현 상들을 체험한 이후, 자신이 영혼 세계의 지혜를 이 세상에 알리기 위해 선택된 중매자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몽고메리의 예언은 주로 신명계의 지도령들이 전하는 메시지를 자동적으로 받아적는 독특한 방법[自動記述, Automatic Writing]으로 이루어진다. 그녀가 매일 아침 명상 상태에서 타자기 위에 손을 가볍게 올려놓으면, 신명계 지도령들의 영적인 자극에 반응하여 손가락이 자동적으로 움직이며 신명계의 메시지를 타이핑하게 된다고 한다. 몽고메리는 자신에게 자동기술을 지도하는 신비로운 영(靈)의 이름을 ‘릴리’와 ‘아더포드’라고 밝히고 있다.
신명계의 지도령(指導靈)들은 그녀에게, 머지않아 지축변동이 일어나 이로 인해 전세계에 큰 재난이 닥쳐 올 것이라 전해 주고, 이런 자신들의 예언 내용을 책으로 펴내어 세상 사람들이 극이동의 환난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하라고 가르쳤다고 한다. 따라서 그녀가 저술한 여러 권의 서적은 지구 극이동의 문제를 가장 중심 주제로 다루고 있 다. 또한 ‘21세기의 새 문명의 도래, 아틀란티스 대륙과 레무리아 대륙의 침몰에 대한 초고대 문명의 수수께끼 그리고 사후의 세계, 현세와 내세, 영혼과 인간의 관계’ 등의 내용도 함께 언급해 놓고 있다.
지구의 극이동에 대한 우주의 깊은 섭리
몽고메리의 지도령은 극이동의 철학적 의미를 이렇게 명쾌하게 전해 주고 있다.
극이동은 지구 성숙의 연장선 상에서 일어나는 것이며 또한 지구 자체의 정화를 위한 필연적 과정”이라는 말을 잘 음미하여 보라. 수많은 예언가들이 전하고 있는 지구 극이동 문제는 단순한 물리적인 변화 이상의 대자연의 깊은 섭리가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
몽고메리의 지도령은 또한 극이동 직전의 시간대를 인간이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미래의 삶의 방향이 정해진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들은 신(神)으로부터 직접 부여받은 큰 깨달음과 선견지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들에게 장래에 닥쳐올 위험에 대해 경고하고, 육신의 생존뿐만 아니라 영적 측면의 궁극적인 개혁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가르쳐 준다. 이로 미루어 보건대 천상의 영계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지구 극이동의 환난을 대비하기 위해 분주히 서둘러 왔음을 알 수 있다. 몽고메리 여사는 지구 극이동의 여러 현상들을 적나라하게 전해 주고 있으며, 또한 여타 예언가들과 마찬가지로 극심한 지각변동과 함께 찾아오는 괴병의 창궐을 경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