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증산도대학교에 강의 했던 "병란을 대비하라" 강의가 YouTube 에 올라왔네요.
시두 (두창)과 관련된 자료 data base 구축을 끝난지 3개월 정도 뒤의 강의라 설명하는데 거침이 없었네요. 지금은 저렇게 강의 하라 해도 못할 거 같습니다. ^^ 이 강의를 계기로 2009년에 대전대 한의과 대학 석사 과정을 하게 되었고, 덕분에 서양 의사로 한의대 석사가 되었네요.
칠판 판독이 이때 까지만 해도 -.-;;;
그때는 몰랐지만 제가 말도 무척 빨리 했었네요.
이 강의가 벌써 7년 전 일이라니..... 아련한 추억 속의 일이 이렇게 동영상으로 남아 있어서 반갑기도 하면서도 괸히 기분이 쎈치해 지네요.
의료계의 시두 (두창)에 대한 대비 상태 덕이었을 까요.
아직 까지는 시두에 의한 생화학전이 아직까지 일어 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이 강의 이후에 2009년에는 신종플루 사태를 겼었고, 2014년이 된 지금은 에볼라 판데믹의 가능성을 경고 하는 세상이네요. 그래도 시두에 대한 대비하는 마음에 방심이 생겨서는 안될 것입니다. 언제 터진다 하여도 시두 창궐은 에볼라 판데믹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최근에는 1) 생화학전에 의한 시두 대발 가능 시나리오 뿐만아니라 2) 미국 NIH 에 있는 FDA 연구소에서 시두균이 방치 되어 있는 것이 발견이 되어 난리도 났었던 적이 있었고, 3) 기후 변화로 인해서 시배리아에 시두로 죽었던 환자의 무덤이 빙하가 녹으면서 들어 나게 되면서 시두가 다시 대발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까지는 발생을 안 했다는 것 뿐이지 그 위협이 완전히 없어졌다는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노치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