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7842명으로 늘어났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29일(현지시간) 밝혔다.
WHO에 따르면 시에라리온, 기니, 라이베리아 등 서아프리카 3개국을 비롯해 전 세계 에볼라 감염자는 2만81명에 이른다.
종전집계는 26일 기준, 감염자 1만9695명, 사망자 7693명이었다.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시에라리온, 기니, 라이베리아를 제외하고 말리와 나이지리아에서 각각 6명, 8명이 사망했다. 미국에서도 1명이 숨졌다.
에볼라 발병이 공식 종료된 스페인과 세네갈에서는 각각 1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지만 사망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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