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중국] 우리 인류는 지구 내부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곳에도 생명이 존재할까? 과거 소크라테스는 지구 속에 거대한 통로와 강이 흐르는 광대한 동굴에 대해 말한 적이 있다.
현재 과학자들은 지구의 무게를 5.972섹스틸리언 톤(섹스틸리언은 1조 10억배)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만약 지구 내부 곳곳이 비어있다면 이보다 훨씬 가벼울 수 있다. 인류는 세계 각지에서 각종 동굴을 발견했는데 이러한 동굴들은 파고 들수록 구불구불하고 매우 복잡해 그 끝을 알아내기가 매우 어렵다.
지하세계의 발견
1942년 3월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루즈벨트는 멕시코에서 온갖 고생을 겪고 유적을 답사하고 온 고고학자 데이비드 램 부부를 만났다. 이 부부는 전설의 ‘아갈타’ 지하터널을 찾아냈다고 발표했는데 그곳을 지키는 사람들도 목격했다고 말했다. ‘아갈타’는 중앙아시아의 고원 밑에 실재한다고 널리 믿어지고 있는 거인족의 지하세계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들은 멕시코 치아파스주 밀림을 가로 지날 때 한 동굴 입구에서 푸른빛 피부를 가진 한 무리 인디언을 만났다. 그들은 자신들이 라칸돈 사람이며 마야인의 후예로 세대를 거쳐 자신들의 성지를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램 부부가 동굴 안으로 들어가 보려 했지만 그들은 단호히 거절하며 그곳을 떠나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이 지하성지에는 무수한 보물이 숨겨져 있어 탐욕스런 외지인들의 방문을 허락할 수 없다고 말했다. 램 부부는 어쩔 수 없이 중대한 발견 앞에서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한편 독일의 저명한 탐험가이자 작가인 에리히 폰 다니켄은 기이한 지하세계를 여행한 경험이 있다. 폰 다니켄은 자신이 우연히 들어간 한 지하동굴에 현대의 지식범위를 초월한 세밀하고 웅대한 세계가 펼쳐져 있었다고 언급했다. 첨단기술을 이용한 폭파와 굴착 등 인류가 아직 도달하지 못한 기술로 세워진 세계였다고 그는 말했다.
그곳 통로는 매우 넓고 곧으며 지붕은 이상할 정도로 평평하고 매끄러웠다. 또 2만 평방미터의 홀이 있었는데 평균 1.8m 내지 3.1m 거리마다 너비 80㎝의 통풍구가 있었다. 또한 지하세계엔 각 민족의 전설과 신화 속에서 언급했던 황금서적을 포함한 기이한 문물들이 있었다. 폰 다니켄은 사진 몇 장을 찍었지만 동굴의 위치 및 더 많은 진실은 밝히길 꺼리고 있다.
지하세계의 비밀 출입구들
지하세계의 발견은 매우 많다. 미 해군 예비역 소장 리차드 에블린 버드는 1947년 2월, 탐험대를 거느리고 북극에서 지구 내부로 통하는 길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의 탐험대는 그곳에서 거대한 UFO 기지와 첨단기술을 가진 ‘거인’을 봤다고 했는데 이들은 인류의 핵전쟁을 매우 우려했다고 한다.
2차 세계대전 기간, 미 육군 사병이 미얀마를 침략한 일본군과 교전을 벌이던 중 대열에서 낙오해 미얀마 삼림에 홀로 남게 됐다. 이 사병은 그곳에서 뜻밖에 거대한 돌로 감춰진 동굴 입구를 발견했다. 그가 동굴 안으로 들어가자 인공 빛으로 대낮처럼 밝은 거대한 지하도시를 발견했다. 그는 그곳 사람들에게 붙잡혀 4년을 갇혀 있었는데 기회를 틈타 도망쳤다고 주장했다. 그의 말에 의하면 그 지하세계에는 지상과 통하는 터널이 7갈래 존재했으며 세계 기타 지방으로 나오는 출구도 있었다고 말했다.
1946년 영국과학자 윌킨스는 ‘고대 남미주의 비밀’이라는 책에서 초고대인들이 개척한 지하터널이 존재하며 터널은 미로처럼 이어져 있어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를 관통할 수 있도록 많은 갈래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지금도 지구 내부에는 여전히 이 지하세계가 존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