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밖소식(남모르는법)을 알아야 산다 (비결 종합)
철부지節不知
시속에 절후를 철이라 하고 어린 아이의 무지몰각한 것을 철부지라 하여, 소년으로도 지각을 차린 자에게는 '철을 안다.' 하고, 노인도 몰지각하면 '철부지 아이와 같다.' 하느니라. (道典3:201:4~5)
천문지리에 통달한 선비라도 때를 알지 못하면 달사(達士)가 아니요, 각국을 유람하여 넓게 아는 철인이라도 때가 온 것을 알지 못하면 철인(哲人)이 아니요,... 우매한 사내와 우매한 여인네라도 때가 온 것을 알게되면 영웅(英雄)이요, 고관대작 호걸들도 때가 온 것을 알면 걸사(傑士)라네 (남사고)
미치(未致)고
환장(換腸)한다.
⇒ 이는 미에 도달한다는 말이니 未의 시대 즉 개벽기에 도달했다는 말이다. 우주의 가을시대가 온다는 말이다. 60억 인류가 철모르고 살고 있다. 지금은 여름과 가을이 바뀌는 하추교역기이다.
다음은 일상언어속에 비전되는 우주의 가을이 오면서 벌어지는 개벽소식이다.
상전벽해(桑田碧海)
⇒ 지축이 서면서 땅이 바다가 되기도 하고 바다속의 땅이 들어나기도 한다는 말이다.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
⇒ 현재 4정위의 자리 子午卯酉에서 子는 정북방자리에 위치하므로 해빛이 들지 못한다.
그런데 기울어졌던 丑未의 지축이 바로 서면서 子는 옆으로 비켜나므로 해가 들게 된다. 즉 지축이 바로 선다는 말이다.
~죽겠네
⇒ 아파죽겠네, 배고파죽겠네, 좋아죽겠네, 되어죽겠네. 가을개벽 때 죽게 되는 운명을 무의식적으로 암시하는 말이다.
급살(急煞) 맞아 죽으라.
⇒ 시속에 부녀자들이 비위만 거슬리면 '급살맞아 죽으라.' 고 이르나니, 이는 곧 급살병(急煞病)을 이름이라. 하룻밤 하루낮을 잠도 못자고 쉬지도 못하고 짚신 세 켤레씩 떨어뜨리며 주검을 밟고 넘어 병자를 건지게 되리니(道典7:27:1~2)
병주고 약준다
귀중한 약품을 구하지 말고 오직 성경신으로 의통을 알아 두라.(道典7:26:4)
병으로 전세계를 죽이고나서 의통으로 하나하나 살려내면서 전 인류를 통일한다.
소가 나온다는 말이다. 남사고는 訪道君子尋牛活 도를 찾는 군자들이여, 소를 찾아야 산다고 하였다. 이는 소울음 소리나는 곳을 찾으라는 말이다.
대개벽기에 살 수 있는 유일한 법방은 소울음 소리, 태을주이다.
선천종교는 개벽상황에 대한 종말적 예언만 있을 뿐, 어디에도 구원의 방법이 없다. 이것이 선천종교의 한계이다. 그래서 새진리가 판밖에서 나오게 되는 것이다.
남사고는 천마리의 닭중에 한 마리의 봉황이 있으니 어느 성인이 진정한 성인인가? 진짜 성인 한 사람을 알려거든 소울음 소리가 있는 곳을 찾아두소 라 하였다.
요한계시록 14장에 새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받은 십사만사천 밖에는 이 노래를 배울자가 없더라 고 하였다. 이것이 기독교의 결론이다.
여의주
진표율사가 조성한 금산 미륵불을 보면 손에 붉은 여의주를 쥐고 있다. 이는 동서양 미륵불상에 없는 파격이다. 그 의미는 미륵부처님은 모든 원하는 것을 다 이루도록 하는 만사여의(萬事如意)의 부처님이란 뜻이 담겨있다.
그런데 상제님께서 여의주를 입에 물고 오셨다.
용이 여의주로 천변만화 조화를 부리듯, 이번 개벽기에 쓰는 여의주는 태을주다. 태을주를 입에 물고 있으면 별 조화가 다 나온다.
주역 설괘전에 끝남과 시작이 간방에서 함께 이루어지니 '동북 간방은 구원의 큰 문'이니라
하였다.
艮방이라 함은 한반도를 가리킨다. 다음 그림을 보면 간방 한반도는 좌청룡 우백호에 둘러싸여
있는 명당 혈자리이다.
혈(穴)은 명당(明堂), 기운이 결실 맺는 곳, 공자는 설괘전에서 간방인 한민족이 앞으로 선천문명을 매듭짓고 후천문명을 여는 것을 역의 이치로 설명하였다. 한반도는 후천개벽의 핵심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은 지금 간(艮)도수의 대운을 타고 있다.
그래서 상제님께서 '세계 대운이 조선으로 몰아들어오니 만의 하나라도 때를 놓치지 말라.'(道典2:25:1) 하셨다.
한국이 결실맺는 자리임을 알려주는 또 다른 말이 있다. 예전부터 8도의 이름에 道자를 붙였다. 한민족은 모두 道民이다. 즉 道의 백성이라는 말이다.
남조선 太田이 한반도의 穴이다. 그래서 태전으로 새기운이 몰리고 있다. 계룡신도시, 정부3청사, 대전EXPO 등등.
태전 지명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 이등박문이 큰 인물이 나올까봐 지명을 거세했다. 太에서 大로 바꾼 것이다. 太는 사람이 팔을 벌리고 서 있는 형상, 점은 새 생명을 창조하는 생식기 역할을 한다.
태전이 후천을 창업하는 기지임을 알려주는 말들
太는 비롯할 태, 클 태, 콩 태, 태조 태극 등의 뜻이 있어 창업의 땅이 될만하다.
新都安
태전가사
松松家家 지낸 후에 이재전전 밭을 갈아
安太田을 많이 갈아
궁을궁을 때가 오니 어느 밭을 가잔말가
춘산채지가 남강철교
내 손 잡고 놓지 마라 떨어지면 아니 된다
우리 오빠 매몰하네 왜 이같이 못 오는가
우리 서울 새서울 이리 가면 옳게 가네
*작은 서울이 큰 서울 된다. 작은 서울이 새 서울 된다.
이재전전의 전전은 태전에서 두사람이 인간농사 짓는 것을
의미한다.
利在田田陰陽田 二人太田水田穀 天牛耕田 田田(남사고)
入田券이 있어야 한다.
大亂全世人心洶洶하니 入田券 얻기 極難구나(격암유록 전전가)
진표율사는 지금부터 1,200년전 인류역사상 최초로 미륵부처님을 친견하신 분이다. 각고의 수행 끝에 미륵님을 친견한 진표는 미륵님이 오시기까지는 1,200년이라는 장구한 세월이 남은 것을 알고 후일을 위해 미륵신앙의 토대를 놓기
시작했다.
율사는 미륵부처님이 우리나라 강토에 강세하여주실 것과 자신을 대개벽기의 환란기에 큰 일꾼으로 써 주실 것을 지극정성으로 기원하였는데, 이에 감동한 미륵부처님은 자신의 모습 그대로 불상을 세울 것을 계시하였다.
사답칠두(寺畓七斗)
진표율사가 세운 금산사 미륵전은 원래 연못이었다.약 7두락 정도 되는 절 못을 메워 미륵전의 부지로 사용하였다. 이 절을 메우기 위해 진표율사는 도력으로 눈병을 일으켜 사람들로 하여금 숯을 한짐씩 가져와 못에 던지고 그 물로 눈을 씻게 하여 낫게 하였다. 그러므로 절 논 7두락은 진표가 미륵불 앞에 바친 불양답이다.
부금냉금종금(浮金冷金從金)
그러나 아무리 하여도 못의 한 가운데는 메워지지 않았는데, 진표는 이 곳을 택하여 미륵불을 조성하기 위하여, 처음에는 연화대를 만들어 세웠으나 아무 이유없이 밤새 연화대가 옮겨져 버렸다.
고민하던 진표에게 다시 계시가 내렸는데, 그 자리에 밑없는 시루를 밑에 걸고 그 위에 미륵불을 조성하라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금산사 미륵불은 역사상 가장 독특한 형식으로 조성된 불상이 되었다.
浮金은 미륵불이 떠있는 형태를 말하는 것이요, 冷金은 찬 것을 말하고, 從金은 그 미륵불을 쫓으라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모든 비결은 금산사 미륵불의 조성과 관련된 사답칠두(寺畓七斗)와 부금냉금종금(浮金冷金從金)으로부터 시작된다. 모든 비결의 결론은 미륵부처님이 이 땅에 직접 출세하시는데, 그 분을 만나야 개벽철에 살 수 있다는 것을 전하고 있다.
*사람과 비슷하나 사람이 아닌 천신(天神)이 내려온다.(似人不人天神)
*모악산 금불(金佛)이 능언(能言)이라
*오시는 곳, 人王四維는 全羅, 奄宅曲阜에서 곡부는 고부를 뜻한다.
*성씨는 全女爲王에서 姜씨를 뜻한다.
도하지(道下止)
*이제 하늘과 땅이 대비겁(大丕劫)에 처하였으니 천지대도에 머물지 않는다면 어떻게 살겠느냐?(道典10:7:4~5)
이 세상 그 누가 되었던지 결론은 도(道)를 찾아야 한다. 도(道)를 찾지 않으면 살아날 방책이 없다.
어떤 도를 찾아야 하나?
兩山道를 찾아야만 진표율사가 생명을 건 망신참법을 통하여 전하고자 한 미륵부처님(상제님)과
그 분이 펼치는 진정한 도법세계를 만날 수 있다.
人種求於兩白
兩白은 兩 神仙을 뜻한다. 인간 씨종자 추리는 두 분을 말한다.
그래서 神仙의 도를 닦아야 한다. 신선의 도는 道집에서 닦는다.
兩 神仙의 道, 兩山道
사람으로 오신 상제님 甑山과 대행자이신 증산도 종도사님이신 雲山이시다.
상제님의 대행자가 나오는
곳
眞人은 바다를 끼고 나온다. 眞人海島出
운산(雲山): 瑞山郡 大山面 雲山里
태안(泰安)반도, 안면도(安眠島)에 모두 안(安)자가 들어 있다.
부안(扶安:安을 잡는다): 진표율사가 수도한 곳, 해왕도수가 붙어 있는
곳이다.
세계질서의 종결, 상씨름으로 판을 마친다
*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현하 대세가 씨름판과 같으니 애기판과 총각판이 지난 뒤에 상씨름으로 판을 마치리라.” 하시고 하루는 종이에 태극 형상의 선을 그리시며 “이것이 삼팔선이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씨름판대는 조선의 삼팔선에 두고 세계 상씨름판을 붙이리라. 만국재판소를 조선에 두노니 씨름판에 소가 나가면 판을 걷게 되리라.” 하시니라.
[道典5:7:1~4]
씨름판에서는 소를 상금으로 건다
*시속에서 씨름판에 소를 상금으로 거나니 나를 잘 믿어 일을 잘하는 자에게 익산(益山) 삼기산(三箕山) 와우(臥牛)를 주리라. [道典8:67:6]
정주영과 방북소
현대 서산 농장의 간척지는 과거에 시루섬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다. 방북소는 끝판마저 끝나감을 의미한다.
우리 운수는 더러운 병속에 있다
* 앞으로의 난은 병란(病亂)이니라. 장차 온 세상 사람들이 조선에서 개벽기운을 받아 가 저희 나라에 퍼뜨리게 되리니 그 때에 너희들이 천하를 추수하리라. 앞으로 환장도수(換腸度數)가 열려 괴병이 온 천하에 퍼질 때에는 뒤통수가 발뒤꿈치에 닿을 듯이 활처럼 휘어 죽어 넘어가리라. [道典5:317:7~9]
남북풍
숙살기운 받은 사람 가는 날이 하직이라
혈기 믿는 저 사람아 虛火亂動 조심하고
慽神亂動 되었으니 척신 받아 넘어간다
南北風이 일어나니 萬國腥塵 되었구나(춘산채지가 초당의 봄꿈)
*板門店은 널문리, 널은 곧 주검을 넣는 棺
*남북풍은 비틀거리는 남북관계를 표현한다. 대포동 미사일, 온탕과 냉탕 사이를 왔다갔다
하며 시간끌기 한다.
*남북풍의 끝판은 곧 만국성진萬國腥塵, 소두무족, 병주고 약주는 의미가 들어
있다.
남조선배를 타야 산다
인류 구원의 남은 조선사람은 상제님 일꾼을 말한다.
* 성도들에게 이르시기를 “시속에 남조선(南朝鮮) 사람이라 이르나니, 이는 남은
조선사람이란 말이라. 동서 각 교파에 빼앗기고 남은 못난 사람에게 길운(吉運)이 있음을 이르는 말이니 그들을 잘 가르치라.” 하시니라.
[道典6:25:1~2]
*선천종교에 물든 사람은 한 명 예외 없이 개벽기에 살기 어렵다.
남조선배는 상제님의 배로써 도집(道場)을
말한다.
들어가세 들어가세 龍幻場 들어가세
많고많은 그 사람중에 몇몇이나 참례턴가
시들부들하던 사람 후회한들 어찌하리
한탄한들 무엇하리 탄식줄이 절로난다
어렵더라 어렵더라 이 배 타기 어렵더라(춘산채지가 남조선 뱃노래)
미륵부처님은 姜씨 성으로 降世하시고, 그 분의 도를 세상에 펴는 상카대왕은 戌생으로
오신다는 뜻이다.
戌來잡기 : 戌의 덕을 가지신 분이 오시는데 그 분을 꼭 잡으라는 것을 순수한 어린시절부터 놀이문화로 가르쳐 준 것이다.
강강술래는 여성들이 서로 손을 잡고 빙빙 돌아가며 추는 춤이다. 장차 인류를 구원하시는 분은 여자 姓씨(姜씨와 安씨)로 오신다. 설총결에 根於女姓 成於女라 하였고, 격암유록에 此運得受女子人이라 하였다.
강강술래는 원(○)과 태극(
)모양으로 돈다. 10무극과 1태극의 이치가 담겨있다.
강강술래는 협동, 평화, 결실을 상징하는 춤이다.
강강술래는 보름날 밤에 춘다. 광명사상, 桓사상의 의미가 있다. 광명을 체험하여야 한다는 의미이다.
道의 理致가 좌우 양궁(弓弓)에 있다는 말이다. 짝궁이라는 말도 여기서 생겼다. 도리도리는 道理의 의미도 있지만 고개를 좌우로 돌린다는 뜻이고 짝짜궁은 손뼉을 친다는 뜻이다. 그러니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 두분이 합덕(모사재천
성사재인)하여 道의 씨앗을 뿌리고 道의 열매를 맺는다는 뜻이다.
까꿍(覺弓)은 弓을 깨달아라라는 뜻이다. 까꿍은 아기들에게 하는 인사법으로 아기를 축복해 주는 의미가 숨겨져 있다. 또 까꿍(覺躬)은 弓이 인간(身)으로 오는 것을 알아라는 뜻이다.
弓弓은 天子만이 입는 면복(임금이 제례등에 사용하는 공식 복장)의 문양이었으며, 일반인은 사용하지 못하는 문양이었다. 조선왕조 역대 왕들은 天子가 아니었으므로 궁궁모양이 새겨진 옷을 조선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지 못하고, 중국황제가 보내주는 옷을 입었다.(事大의 상징)
궁궁의 뜻은 조화옹과 십천세계를 건설하시는 분이 오신다는 의미이다.
궁궁이 서로 등지면(亞)불 十字가 나타나 십승 십천의세계의 의미가 되고, 궁궁이 마주보면(工) 조물주 工字가 나와 조화옹이 나오심을 뜻하게 된다.
일반인들은 단 한번 예외적으로 궁궁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저승갈 때 궁궁문양이 그려진 문양을 앞세우고 간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사람의 장례길을 御路(임금의 길)라고 한다. 그리고 곡을 할 때 御移라고 한다. 그러므로 궁궁의
의미는 우주가 사람을 죽이는 '죽음의 질서' 곧 후천개벽의 장례식을 통하여 새 생명의 길을 여는 천자가 출세한다는 뜻이다. 또 모두 죽을 수밖에 없는 대개벽기, 그 절대절명의 때에 인류를 구원하는 성인이 출세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삼인일석은 修를 파자한 것이다. 그러므로 닦는다는 의미이다. 수도는 길을 닦는 것, 없던 길을 내는 것, 운수길을 여는 것이다. 닦으면 열린다. 미래의 운수뿐만 아니라 참회 수도법으로써 과거의 허물까지 용서받고, 더 소급하여 조상님의
운수길까지도 닦아줄 수 있다.
조상이 잘 돼야 자손이 잘 된다. 마찬가지로 자손이 잘 돼야 조상이 잘 된다. 조상님 길 닦는 것이 천도식이다. 천도식은 상제님 도문으로 인도하는 것이다.
三人一夕은 三人一席이다. 儒佛仙이 合席하니 三人一夕 닦을세라. 그러므로 三道가 열매맺힌
진리 무극대도를 찾아야 한다. 기존종교는 전혀 대책이 없다. 그러니 기존의 구도방법을 모두 버려야 한다. 남사고는 공자, 석가, 예수 세성인이 복 없음을 한탄하고 있다고 하였다.
남사고는 三人一夕은 弓弓이다 라 하였고, 또 수승화강을 몰라서 다 죽는다 라
하였다.
수승화강水昇火降을 모르는 수행자가 어디에 있는가? 수행할 때 水火 두기운의 순환으로
새생명을 열 듯이, 이번 개벽기에 인류의 생사를 관장하는 두분의 존재를 바탕으로 닦아야 한다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