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패망은 요한계시록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지구종말 예언은 거의 인류의 시초에서부터 있어왔다.
구약의 다니엘이나 계시록을 쓴 사도요한과 같은 고대의 예언자들도 세계가 파멸되고 평화로운 천국이 도래한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1991년 1차 걸프전쟁의 발발은 종말론을 다룬 책들이 쏟아져 나오게 했고 이런 책들은 엄청난 판매고를 올렸다. 이 책들 가운데 일부는 지구종말이 임박했다고 예언했다.
일부 저자들은 이라크가 고대의 바빌론이라는 점을 들어 이라크에서의 전쟁이 지구종말을 완결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곧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거의 다른 지구종말론들과 마찬가지로 이런 예언들은 모두 빗나간 것으로 간주했다.
부시 대통령은 일방적 살육전쟁이라는 국내외 여론을 의식하고선 이라크군의 궤멸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서둘러 공격 중지 명령을 내림으로써 걸프전은 사실상 막을 내렸던 것이다.
그때 당시 스티븐 솔하임 말을 빌자면 “우리는 여전히 여기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라고 하였다.
그로부터 10 여년 후 부시의 아들 부시는 2003년 결국 옛 바빌론의 성지 이라크를 기어이 점령하고야 말았다.
미국의 이라크의 점령은 분명 중대한 의미를 담고 있음에 틀림없다.
왜냐하면, 바빌론의 패망은 요한계시록에 상당히 자세히 기술되어 있는 데다, 사도 요한 생전 이후로 바빌론의 성지 이라크는 단 한반도 서구 세력에 의해 점령당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로마제국도 넘어서지 못한 ‘장애물’이 두 개 있었다.
하나는 게르만족의 영향권인 라인강이었고 다른 하나는 메소포타미아(오늘날 이라크)의 티그리스·유프라테스 계곡이었다.
여기서 부턴, 좀더 구체적으로 어떤 이유로 바빌론의 성지 이라크 패망이 인류에게 그토록 충격적인 운명을 예고하는 것인지 알아보기로 하자.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에 의하면,
이슬람 항구에서 압제자가 죽으리라
하지만 자유는 오지 않으리
복수와 원한으로 마르스(전쟁)가 다시 일어나리라
힘과 공포로 여인의 명성을 얻으리라
Au port Selin le tyran mis . mort,
La Libert, non pourtant recouvree:
Le nouveau Marc par vindicte &remort
Dame par force de frayeur honnoree ( I-94)
여기서 이슬람 항구의 압제자는 후세인을 뜻한다.
후세인을 "이슬람 항구의 압제자"로 표현한 것은 참으로 적절한 표현이다.
왜냐하면 후세인은 페르시아 만으로 흘러 들어가는 샤트 알 아랍 수로와 호르무즈 해협에 위치한 3개 도서의 지배권을 놓고 이란과 8년 동안 전쟁을 치뤘다.
특히, 이라크에 있어 이 수로는 석유 수출항인 바스라가 있는 동 페르시아만과 연결되는 유일한 통로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갖고 있어기에 후세인에게 있어서는 너무나도 절실한 이슬람 항구였던 셈이다.
티그리스 · 유프라테스강 하구에 있는 항구
그러한, 후세인이 8년 간의 전쟁으로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1991년 쿠웨이트로 전격 침공을 감행하였고, 이로 인해 미국으로부터 중동의 불량국가로 낙인이 찍혀 결국에는 2003년 이라크전서 패망하게 되었고... 이슬람 항구의 압제자 후세인은 처형되었다.
놀랍게도 요한계시록에는 후세인의 실상과 운명을 훤히 꿰뚫어보기라도 한 듯, 한 때 그의 사치와 호화스러웠던 생활상과 패망의 운명이 적나라하게 기술되어 있다.
바빌론의 패망
바벨론아 네 영혼의 탐하던 과실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 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 사람들이 결코 이것들을 다시 보지 못하리로다.
바벨론을 인하여 치부한 이 상품의 상고들이 그 고난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울고 애통하여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이여 세마포와 자주와 붉은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것인데 그러한 부가 일시간에 망하였도다 각 선장과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인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그 불붙는 연기를 보고 외쳐 가로되 이 큰 성과 같은 성이 어디 있느뇨 하며 티끌을 자기 머리에 뿌리고 울고 애통하여 외쳐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이 큰 성이여 바다에서 배 부리는 모든 자들이 너의 보배로운 상품을 인하여 치부하였더니 일시간에 망하였도다. [요한계시록 18장 14-19]
사형 전의 후세인
하지만, 이라크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라크국민에게 자유와 평화는 오지 않았다.
그리고, 다음 구절.. 힘과 공포로 여인의 명성을 얻는다는 구절은 2008년 미 대선을 앞둔 시점 그때
새로운 인물을 상기시키는 듯 했다.
여인이 힘과 공포로 명성을 얻는다는 구절은 과연 무슨 뜻을 담고 있는 것일까?
미국의 이라크 다음 타겟으로서 이미 도마에 올라있는 북핵문제에서 그 진짜 뜻이 담겨있었다.
왜냐하면, 빚으로 힘겹게 버텨오고 있는 늙은 달러상이자 무기 판매상인 미국과 초강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또하나의 태양 중국... 이들 맹주들의 숙명적인 대결을 예고하는 판도라 상자의 키는 북핵문제와 연장선상에 있기 때문이다.
북극의 그들이 서로 뭉칠때 동방에서는 엄청난 공포와 불안이 있으리라.
어느 날 두 위대한 지도자가 친구가 되고
신대륙은 그 힘이 최고조에 달하리라
피의 사나이에게 그 숫자는 반복되리. [노스트라다무스의 백시선]
신대륙은 예언집에서 일관성있게 지적하고있는 지명으로 바로 미국을 지칭하고 있다.
북극의 두 지도자는 부시와 일본의 새 총리 또는 부시와 러시아 푸틴일 수도 있다. 러시아를 지목한 데 대해서 의아해 할수도 있겠는데, 지금의 러시아는 미국처럼 프리메이슨 세력이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피의 사나이라 함은 아프간전쟁과 이라크전쟁을 일방적으로 자행한 부시 대통령으로 해석된다. 더군다나 "그 숫자가 반복되리"라는 것은 부시의 재선을 말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노스트라다무스는 그의 다른 예언시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 시기는 ‘세기의 주기가 바뀔 때’라고 하였다.
중요한 포인트는, 구 소련의 붕괴 후 미국만이 유일한 초강대국으로 남게 되었다는 점이다.
문제점은 바로 여기에서부터 싹트게 된다. 노스트라다무스는 절묘하게도 신대륙이 초강대국이 된다는 것을 굳이 표한한 것이다. 이는 곧 급부상하는 또다른 태양 중국과의 숙명적인 대결을 염두에 둔 것이라 할 수 있다.
하늘로 부터 서방의 한쪽에 불길이 닥치리라
남부에서 해뜨는 나라까지 퍼질지니
세번째로 마르스에게 무기가 주어지리라
석류석이 불붙는 것을 보게 되리니 [백시선]
Celeste feu du cost? d'Occident,
Et du Midy, courir jusqu'au Levant,
Vers demy morts poinct trouver racine:
Troisieme aage, ? Mars le Belliqueux,
Des Escarboucles on verra briller feux,
Aage Escarboucles, et la fin famine.
<Escarboucle>를 석류석으로 번역한다. 붉은색이고 공산주의국가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다른 예언시에서도 석류석을 공산국가나 공산국가의 붉은 기로 표현 하였다. 전쟁기운이 불붙고 있는 공산주의 국가! 그것은 오직 북한이다. 마르스는 화성 전쟁을 주도하는 군신軍神 을 말하며 대표적으론 신도에선 싸움을 즐기는 여호와신을 말한다. 올초에 나타났던 천안함사태를 둘러싼 미국 중국의 파워게임과
남북의 기싸움은 지금부터 시작되고 있는 듯하다. 얼마전 군사작전 초계함 훈련이 동해에서 한미가 수행하였고, 한반도 서해에선 훈련마지막날 북한에서 해안포를 북방한계선을 넘어서까지 수백발을 쏘아대며 시위를 벌이고 있는 이 과정은 실로 전쟁의 어두운 그림자를 예고한 이 예언과 관련된것일까?
석류석 꽃과 핵의 상징모양이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