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가 오면 너희들은 모두 환골탈태(煥骨奪胎)하여 선풍도골(仙風道骨)이 되느니라.(道典 7:59:5) 앞 세상에는 지지리 못나도 병 없이 오백 세는 사느니라.(道典 7:59:5) 2004년 12월 3일,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오브리 드 그레이(Aubrey De Grey) 박사는 영국 BBC 방송과의 회견을 통해 머지않아 사람이 1000살까지 살게 될 날이 올 것이며, “이것은 결코 허황된 꿈이 아닙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손상된 세포와 분자의 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장수나 웰빙의 개념과는 달리 그레이 교수를 비롯한 몇몇 학자들은 이처럼 과학 지식이 현재의 비율로 팽창할 경우 25년 후면 무한생명연장이 가능하리라고 전망한다. “아직도 일부에서는 불사(不死)의 추구가 심각하게 비이성적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들의 말처럼 불사란 이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확신하건대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인생보다 더 이상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유전자 조작으로 슈퍼맨이 탄생할 수도 최근 아사파 파월(자메이카)이 남자 육상 100m 세계신기록(9초77)을 수립하자 5년 전 발표된‘끔찍한’논문 한편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벵트 살틴 박사 등 3명의 박사가 미국 과학전문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에 게재한‘근육, 유전자 그리고 운동능력’이란 논문에는 유전자 조작으로 엄청난 다리근육을 지닌‘슈퍼맨’이 올림픽 100m 달리기에서‘마의 8초대’를 기록하게 된다는 시나리오가 실려있다. 오늘날 이러한 유전자 조작은 현실적으로 충분히 가능하며 국내에서도 쥐 등을 대상으로 한실험에 이미 성공했다. (동아 6.17) 빌 게이츠 "컴퓨터 체내 이식 가능해질 것"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트프(MS) 회장은 최근 싱가포르의 세미나에 참석해 컴퓨터 이식기술이 맹인이 눈을 뜨고 귀머거리가 듣는 것을 도와줄 수 있다며, 기술발전으로 머지않아 체내에 컴퓨터를 이식하는 일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게이츠 회장은 귓 속의 달팽이관 이식을 비롯한 각종 이식이 이미 난청 등을 치료하는데 이용돼 왔으며 기술의 진전은 시각 교정에 도움을 주는 이식에까지 이르렀다고 강조하고 이같은 기술은 특히 신체의 결함을 교정하는 쪽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동아 7.3) 수명을 연장시키는 약 한국인 과학자가 주도하는 미국 연구팀이‘불로 장생약’을 발견했다는 기사가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를 통해 소개되었다. 민경태 박사가 이끄는 미국 국립 보건원과 캘리포니아 기술연구소 합동연구팀이 발견한‘불로 장생약’은 젊은상태의 건강을 유지하면서 수명을 연장시키는것이라고 이 잡지는 전했다. ‘4-페닐부티레이트(PBA)’라고 불리는 이 약을 과실파리에 투여했을 때 수명이 최대 50 %, 평균 30 %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체중과 번식능력도 극히 정상적이었다. 주목받는 아시아의 자연치유법 과학적인 증명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과거 터부시되기까지 했던 아시아 전통치료법이‘대체의학’이란 이름으로 서양의학의 아성을 넘보고 있다. 이들 요법들은 서구인들이 갖고 있는 특유의 동양‘신비 이미지’와 이른바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웰빙’과 결합돼 일반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인도의 전통요법 아유르베다, 피로회복과 기치료법으로 쓰이고 있는 중국의 안마요법, 인도네시아의‘자무’와 원시적‘아로마테라피’요법, 태국의 전통의학‘센’등이 있다. (서울경제 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