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무료책자
상담신청
미스테리5.gif

전생과 윤회세계

[차길진의 식스센스] 현생은 이미 프로그램 되어있다!

 

영가는 내생에서 받을 전생 죄의 불이익 정도를 선택 가능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서….' 누구나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살아가면서 좋은 일이 생겼다거나 혹은 나쁜 일이 생기면 '전생' 얘기를 꺼내게 된다. 전생에 복을 많이 쌓아 경사가 났다거나, 죄를 지어서 벌을 받고 있다는 식이다.

 삶이 고되고 힘들수록 전생 타령은 심해진다. 무조건 전생 탓으로만 돌리는 사람들도 있다. 현재의 삶이 고되고 힘드니 원인을 찾기 위해 전생을 알고 싶어하는 . 물론 현재의 고통이 전생에서 비롯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가지 명심해야 것은 전생의 고통을 만든 사람도, 현생의 고통을 만든 사람도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것이다.

 

 사람이 죽어 영계로 가면 전생과 내생의 과도기적 상태를 경험하게 된다. 과도기에는, 전생을 살고 죽은 사람들에게 우선 혜택이 돌아간다. 내생을 있는 티켓이 주어진다는 얘기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그만큼 불이익이 돌아간다. 불이익의 정도와 강도 어떤 부분은 본인이 직접 선택할 있다.

 

 만약 전생에 심한 바람둥이였다면 내생에는 반대의 ()으로 태어나 자신이 울린 이성들의 고통을 그대로 받는다. 내생의 자신을 위해 스스로 함정을 파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전생에는 공부를 게을리했던 사람이 이를 크게 후회했다면, 내생에서 대학 입시에 여러 차례 떨어지게끔 만든다. 재수, 삼수를 하면서 배움의 길이 얼마나 어려운지 다시 한번 깨달은 어렵게 합격함으로써 다른 학생들보다 열심히 학업에 매진할 있게 프로그램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일정 부분 영혼에게 선택권이 주어진다. 그러나 무엇을 선택했다 해도 이는 내생의 자신을 위한 것이며, 영혼의 성숙을 위한 과정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현재 본인이 겪고 있는 고통 역시 어쩌면 자신이 직접 선택한 과정일 모른다.

다음
사건에 얽힌 명의 남녀처럼.


 얼마
남편과 함께 잠실 법당을 찾은 여인의 얼굴은 심하게 상기되어 있었다. 유난히 창백한 그녀의 얼굴 뒤에는 처참한 몰골의 남자 영가 둘이 보였다. 그들은 분노의 눈빛으로 여자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날 제가 많이 취해 있었어요. 친한 남자 친구 둘이서 저를 집에 데려다 주려고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갑자기 차가 달려들었어요."


 그때의
교통사고로 양쪽에서 부축하던 남자 친구 2명이 죽었다. 명은 즉사했고, 다른 사람은 의식 불명상태로 헤매다 며칠 숨졌다. 자신도 심한 골절상과 후유증으로 고생했지만 혼자만 살아남았다는 괴로움에 정상인처럼 없었다. 죽은 친구 명은 결혼할 예비신랑이었기에 슬픔은 더욱 컸다.

 죄책감과 충격으로 몸과 마음이 피폐해진 그녀는 ' 때문에 죽었다' 주변의 원망으로 마음 편할 날이 없었고, 어디선가 죽은 남자 친구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같아 불안했다. 그렇지 않아도 그녀를 따라 남자 친구 영가들의 호소에 마음은 무거워졌다. 젊은 나이에 친구를 위해 좋은 일을 하려다 비명횡사를 했으니 얼마나 억울했겠는가. 비록 번의 구명시식은 있었으나 그들의 한이 너무 강해, 차례 영혼을 달래주는 시간을 가져야 정도였다.

 

 그러나 비극적인 사고는 이미 전생의 그들이 선택한 . 그들은 전생에 지은 강도 높은 업을 소멸하기 위해 스스로 극단의 프로그램을 짰던 것이다. 그러니 누굴 원망하고 탓할 있겠는가. 하지만 인생의 모든 것이 프로그램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대학 강의도 필수 과목과 선택 과목이 있듯이 인간이 선택할 있는 범위는 극히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조회 수 :
636
등록일 :
2009.04.24
22:54:51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missionsos.kr/xe/b22/1187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완전호흡법과 태을주 수행,병란에는 태을주가 유일한 약이다. [1] file 진리의 빛 2009-03-24 18189
공지 죽음 직후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file 태일[太一] 2009-03-14 20377
59 죽음을 경험했던 사람들 file 태일[太一] 2010-08-19 186
58 일부러 장애인으로 환생하는 사람들 file 태일[太一] 2010-01-20 543
57 미국 소년이 700년만에 환생한 승려 file 태일[太一] 2009-11-21 327
56 혈통의 뿌리를 찾아라 file 태일[太一] 2009-10-02 147
55 윤회이야기 : 금생부모 file 태일[太一] 2009-08-06 350
54 오성을 찾아온 백악산의 야차 file 진리의 빛 2009-07-03 161
53 [동영상]개는 영혼을 본다 실화 내용 file 진리의 빛 2009-06-28 295
52 신도 세계는 우리 삶의 연장 file 태일[太一] 2009-06-23 69
51 죽고난 다음 생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file 진리의 빛 2009-06-08 332
50 어사 박문수가 겪은 이야기 file 진리의 빛 2009-05-20 176
49 [+사후세계+] 우리 아이들이 생각하는 삼신할머니 file 진리의 빛 2009-04-27 161
» [차길진의 식스센스] 현생은 이미 프로그램 되어있다 file 태일[太一] 2009-04-24 636
47 [차길진] 전생의 업보로 고단한 인생 file 진리의 빛 2009-04-12 512
46 환생(還生)을 거듭하며 대를 이어가는 달라이 라마 file 진리의 빛 2009-03-31 179
45 1. 고대로부터 있어 왔던 윤회에 대한 믿음 file 진리의 빛 2009-03-15 105
44 2. 현생에 이어지는 전생의 업 file 진리의 빛 2009-03-15 323
43 3. 삶과 삶 사이 file 진리의 빛 2009-03-15 76
42 4. 자신이 선택하고 계획해서 태어난 삶 file 진리의 빛 2009-03-15 181
41 5. 왜 윤회를 하는가? file 진리의 빛 2009-03-15 93
40 6. 성숙을 향한 우리 영혼의 간절한 바램 file 진리의 빛 2009-03-15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