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빌딩'이라 불리는 화성 표면 촬영 사진이 화제다.
이 사진은 NASA의 화성 탐사 로봇 '스피릿 로버'가 촬영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최근 해외 UFO 관련 인터넷 사이트 등에서 핫이슈로 떠오른 것. 척박하고 황량한 화성 표면의 모습을 담은 사진에서 논란 및 화제가 되고 있는 부분은 지표면에서 돌출된 '타원형 및 삼각형 물체'다. 타원형 및 삼각형 물체가 화성에 건설된 외계 문명의 흔적이라는 것이 사진을 본 일부 네티즌들의 주장이다. 자연이 아닌 그 누군가가 건설한 '건축물'의 흔적이라는 것이 사진을 보고 흥분한 이들의 설명이다.
한편, 침착하고 과학적인 대응을 하자면서 '외계 문명의 흔적'이라는 해석에 반문을 하는 이들도 상당수다. 독특하게 생긴'화성의 암석'에 불과하다는 것이 차분한 대응을 하자는 이들의 주장이다. '화성 빌딩' 사진을 둘러싼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박일범 기자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5&cid=304904&iid=14012417&oid=105&aid=0000017200&ptype=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