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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존재를 불러낸다는 것은 무엇일까? 영화나 게임에서 마법사가 주문을 외워 천사나 악마, 동물 모습을 한 영혼을 불러내는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어릴 적 동화책을 읽으며 정령을 불러 소원을 이루어 달라고 부탁하는 꿈을 꾼 적도 있을 것이다.

[소환마법 레시피]의 저자 콘스탄티노스는 이처럼 헐리우드식으로 '소환'을 이해하는 데서 많은 오해가 있었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어쨌든 우리는 우리와 다른 영 존재를 불러낸다는 사실에 대해 이 정도로 이해할 수밖에 없다.


이 책의 저자 콘스탄티누스는 소환(召喚)evocation 은 '영 존재(entity)를 다른 차원에서 불러내어 아스트랄계나 물질계에 나타나게 하며, 그들에게 어떤 일을 실행하라고 명령하는 것' 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영 존재들을 자유자재로 불러내 일을 시켰다는 솔로몬 왕, 파우스트 박사가 메피스토를 소환한 것 등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이야기일 것이다. 물론 [소환마법 레시피]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전설이나 동화 속의 판타지는 아니다. 철저하게 훈련하고 준비과정을 거쳐 실제로 영적인 존재와 만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호기심이 동하는 이도 있을 것이고,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치부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에 다른 세계의 존재에 대한 꿈, 그들을 만나는 꿈이 숨쉬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이 책의 설명을 통해 이렇게 우리 마음 속에 잠자는 존재들에 대해 구체적이고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저자인 콘스탄티노스가 실제로 만나고 교류한 50존재들의 이름과 생김새, 전문 분야 등이 설명되어 있기 때문이다. 더 흥미진진해질 수도 있다. 이 책의 설명에 따라 훈련을 거쳐 이 존재들을 불러내고 그들에게 숨겨진 지식을 알려달라고 요구하거나 일을 시키는 것이다.

소환은 '의식마법의 꽃'이라고 불릴 만큼 여러 가지 기법에 숙달해야 해낼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의 꼼꼼한 지침을 통해 정말 '마법'이란 것이 무엇인지 몸으로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콘스탄티누스는 마법원의 한가운데 서면, '신의 권능에 의해, 신의 힘을 대리'하게 된다고 이야기한다. 주문을 읊고 영 존재를 불러내고 할 일을 정해 명령하여 삶에 변화를 가져오는 행위, 그것은 자신의 의지를 통한 것이면서 동시에 신의 권능을 힘입는 것이다.

소환한 영 존재들은 어떤 일을 도와줄 수 있을까? 이 책에 설명된 내용을 들어보면 경이로움을 느낄 것이다. 들어보지도 못한 지식을 알려주기도 하고 외국어를 가르쳐주기도 하며, 새로운 발명품과 고고학, 경제적인 지식을 알려주기도 하고, 외국어를 가르쳐주는가 하면, 사랑과 관련한 문제에 조언을 주거나 해결해주기도 한다.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어 예술 작업을 돕는 존재도 있다. 물론 영적인 발전을 돕는 고위 존재들도 있다.

한눈에 반할 만큼 아름다운 물의 제왕도 있고, 보기 흉측해 모습을 바꿔 나타나라고 명령해야 하는 존재도 있다. 흙의 영들은 동화 속 난장이의 모습을 하고 나타난다. 숨 멎을 만큼 제압당할 수밖에 없는 천사도 있다.

이 모든 존재를 구체적인 모습으로 만날 수 있다. [소환마법 레시피]의 살아있는 문체를 통해,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일깨운 내면의 힘을 통해!

[소환마법 레시피 : SUMMONING SPIRITS]는 국내 오컬트계에서 꽤 많이 읽힌 책으로 꼽힌다. 쉽지 않은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이 책을 통해 마법 지식을 얻고 실제로 훈련하며 경험을 쌓아왔다. 그러나 영어로 된 원서를 읽는 것이 쉽지 않은지라 번역서에 대한 요구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실천적 마법 수행자던, 마법에 흥미를 느끼는 독자던 감히 먼저 드리고픈 말이 있다.

"마법은 호기심으로 덤벼서는 안 된다!"


꼼꼼히 읽고 신중하게 선택하며 꾸준히 연습하고 또 연습할 것을 권한다.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철저하게 명상하고 '책임'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되새겨 볼 일이다. 부주의나 실수가 가져올 엄청난 결과에 대해서도 깊이 따져보아야 한다.


심각한 목적과 태도가 아니어도 좋다. 현실 세계 즉 물질계 너머의 다른 차원, 태양에도 달에도, 모든 행성에 위계를 가진 존재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 신화와 전설 속의 존재들이 숨쉬고 말하며 우리 앞에 나타난다는 경이로운 사실. 그 존재들의 이름과 생김새, 특기와 하는 일을 세세하게 알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그들을 불러내는 방법을 진지하게 실행할 수 있다는 사실. 이 책을 통해 이렇게 흥미진진한 내용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동화나 게임 속의 그 존재들을 불러내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 들거든, 이 책을 꼼꼼하게 읽고 훈련을 거듭하여 그들을 소환하라. 하지만 가벼운 동기에서 출발한 것이라 하더라도 앞서 언급한 책임과 결과, 즉 카르마의 법칙에 대해 숙고해야 한다. 

조회 수 :
734
등록일 :
2009.05.05
0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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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issionsos.kr/xe/b27/12947

'2' 댓글

코로

2011.07.10
04:53:45
업의 법칙이라.. 이세상의 모든 살아있는 존재는 업을 거스를수가 없다하죠 ㅎㅎ.. 책임을 져야한다는것 명심해야겠네요~ 꼭 읽어보고 싶어지는책 ^^

gmltls2

2011.10.25
12:48:37
이거 서점에서 파나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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