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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귀신, 영혼, 신도세계

귀신얘기!
귀신이란 무엇인가?
먼저 귀신 이야기를 하나 오프닝으로 들려드리고 얘기해보죠^^*

당시 중학생이었던 한 남학생이 겪은 실화입니다.
편의상 그 학생 이름을 철수라구하죠.
철수의 큰어머니가 중풍에 걸렸습니다.큰어머니는 신체의 오른쪽만 마비가 되었는데 몸져 누운지 오래되었고
온갖 약을 썼지만 낫질 않아서 가족들은 맘고생이 심했습니다.

기독교 집안이었던 큰집은 남편과 아들이 늘 교회에 나가서 열심히 기도를 했지만 전혀 차도가 없었고 오히려 병들어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큰어머니가 갑자기 왼쪽팔을 번쩍 들더니...'아..아버님이 오셨어....아버님이...'
하면서 부르르 떨었습니다. 그러고나서 어머니의 병은 더욱 악화되었고 보다못한 철수는 무당을 불러 굿을 할 것을 사촌형에게 권유하였으나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아버지는 한사코 반대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이상한 꿈을 꾸었습니다. 꿈에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나와서는
"갑갑해~나 좀 풀어줘~~~갑갑해 죽겠어~~~살려줘~"라고 하며 괴로워하더랍니다.

그리고 점점 더 야위어 가는 어머니를 보며 아들과 철수의 가족이 설득을하여 아버지는 마지못해 굿을 벌였습니다.
굿을 벌인 날 무당이 춤을추다가 갑자기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서 켁켁대더니숨넘어가는 소리로 물한잔을 요구했습니다.

냉수를 들이킨 무당은 말했습니다.
"할아버지..할아버지 귀신이 씌었어! 못믿겠으면 무덤을 파봐! 시아버지 혼이 며느리에게 붙은거야!
내 말을 안들으면 며느리는 살아남지 못할거야!" 라고 말하고는 무당은 황급히 짐을 싸가지고 도망가듯 떠났습니다.

아들은 당장 무덤을 파보자고 햇지만 아버지는 그것만은 도저히 용납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무당을 미치광이 취급을 하던 아버지때문에 가족들은 더 야위어가는 큰어머니를 지켜봐야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드디어 큰어머니는 돌아가시게 되었고
장례식장에서 아들은 드디어 울분을 참지 못하고 아버지에게 대들며 울부짖었습니다.

"그러게 무덤을 파보자고 했잖아요! 밑져야 본전인데 그깟 죽은 사람 무덤이 산 사람 목숨보다 더 중요합니까?"
그러자 아버지도 울부짖으며 말했습니다.
"그래 너 못지 않게 내 가슴도 찢어진다! 그렇게 소원이라면 어디 한번 파보자! 파 보잔 말이다!"

아버진 화가 나서 오기로 할아버지 무덤을 파게했습니다.
인부들이 한참을 파내려가자 심하게 다 썩은 관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그런데 그 뚜껑을 열어 본 인부들이 혀를 끌끌 찼고
다가가 관 안을 들여다 본 아버지는 입을 다물지 못하고 망연자실했으며 아들은 더 큰 소리로 통곡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관 안에는 아카시아 나무의 뿌리가 침투하여 할아버지의 유골을 감싸고 있었는데 영락없는 뱀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더 가공할 것은 바로 그 아카시아 뿌리가 오른쪽만 감싸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자...죽은 사람의 몸을 아카시아 뿌리가 감았다고 어떻게 이미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괴로워할 수 있는건가요?

우리가 간단하게 알고 있는 것은 사람에게는 육신과 영혼이 있다는 것인데 설마 아직까지도 영혼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없겠죠?
그런데 그게 사실은 조금 더 복잡한 구조로 되어있는데

인간은 하늘과 땅의 조화로 태어나
'혼(魂)'과 '넋(魄)'이 있는데요,
죽음의 질서를 맞아 가벼운 양기운인 혼(魂)은 하늘에 올라가 신(神)이 됩니다. 그리고 무거운 음기운인 넋(魄)은 육신이 땅에 뭍힘으로써 귀(鬼)가 되는 것입니다. 즉, 죽음이란 인간의 생명이 하늘과 땅의 차원으로 분리되는 대사건입니다.

예로부터 사람들이 「귀신(鬼神)」이라고 한 것은, 신(神)과 귀(鬼)를 합하여 귀신이라고 불러온 것입니다.

그림을 보시겠습니다.


혼은 하늘에 올라가 신(神)이 되어 제사를 받다가 4대가 지나면 영(靈)도 되고 혹 선(仙)도 되며, 넋은 땅으로 돌아가 4대가 지나면 귀(鬼)가 된다고 합니다.

땅 기운으로 생성된 넋은 육신과 함께 땅(무덤) 속에 머무르다 시간이 흐르면서 귀(鬼)로 변모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땅속의 귀(鬼)는 천상의 신(神)과 함께 자손의 화복(禍福)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것은 백골이 묻힌 곳의 지기(땅기운)가 시운을 타고 발음되어 후손의 삶에 전해지기 때문입니다.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귀가 무덤에 있다가 아카시아 기운에 눌려서 괴로워하였던 것 같습니다. 죽었는데 무슨 상관이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우리나라에서 옛부터 좋은 묫자리를 쓰려고 애써왔던 걸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묫자리뿐 아니라 명당자리를 찾아다니고 풍수지리가 발달한 것을 보면 그 땅의 기운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혼백과 관련된 말이 일상에서쓰이고있는 것이 몇가지잇는데 먼저
사람이 죽었을 때 쓰는 말인 돌아가신다는 영어로 return인데 이는
re-다시 turn-돌아가다 즉 사람이 죽으면, 혼은 하늘로 돌아가고 넋은 땅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뜻하구요

혼비백산(魂飛魄散)할 뻔했다는 말을 쓰는데 혼이 날아가고 백이 흩어질 뻔했다... 곧 죽을 뻔했다는 말이되겠습니다.

사람이 죽을 때 영혼이 빠져나가는 모습이 사진에 찍힌게 있습니다.
보시죠.

1968년 Y.H.C라는 사람이 죽는 순간을 포착, 촬영하여 멕시코에서 공인된 바 있는 유명한 심령 사진입니다.

조회 수 :
74
등록일 :
2008.09.30
00: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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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issionsos.kr/xe/b23/1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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