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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과 윤회세계

임사체험Ⅰ“그 때 처음으로 유체이탈이 됐어요”

 영국 사우샘턴에 거주하는 평범한 주부였던 헤더 슬론은 자궁 외 임신으로 병원에 실려간 후, 그레이슨 박사가 제시한 모든 요소를 두루 갖춘 전형적인 임사체험을 하게 된다.
 
 “환자가 어떤 상태인지 보려고 침대에 다가갔더니, 바로 저였어요. 그 때 처음으로 유체이탈이 됐다는 걸 알았죠. 그러다 제 쪽에서 소리가 들려왔는데 ‘걱정 말고 나와 함께 가자. 빛 쪽으로 와라.’는 소리였어요. 그래서 빛의 터널 속으로 들어갔죠.
 
 터널 밖의 세계는 너무나 아름답고 평화로운 곳이었어요. 이 세상에 대한 미련이 전혀 안 남을 만큼요. 완벽한 세계 그 자체였어요! 그 순간 ‘여기 있어선 안 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죠. 완벽한 세계에 있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모든 게 또렷하게 기억나고, 다른 사람한테 했던 행동들도 전부 기억이 나요.
 
 그러다 문득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만 가야겠다고 했죠. 그러자 엄청난 충격과 함께 의식이 돌아왔고 분주히 움직이는 간호사들이 보였어요.” (헤더 슬론)
 
 
 파니에 박사의 연구는 주관적인 얘기들을 배제하기 위해 매우 선별적으로 이뤄졌다. 그는 심장마비를 일으켜 의학적인 죽음을 경험한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삼았다.
 
 “ 심장마비가 일어난 환자들의 경우 몇 초 사이에 뇌의 기능도 멈추게 됩니다. 죽음의 과정 연구에 가장 근접한 모델이죠.” (파니에 / 박사)
 
 “신경 과학에 의하면 뇌 기능이 멈추면 경험을 할 수 없습니다. 뇌 기능이 멈추면 경험도 없어지는 거죠. 어떤 이유로 경험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마음과 뇌가 일치하지 않는 겁니다.” (피터 펜윅 / 정신의학 고문 전문의)
 
 샘 파니에와 피터 펜윅 박사는 심장마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임사체험이 일어나는 정확한 시기를 밝혀내려 노력하고 있다. 그들은 결국 뇌 기능이 정지했을 때 발생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임사체험Ⅲ “사람들의 몸은 놀랍게도 빛나고 있었죠!”

 그러나 임사체험이 경험자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그들은 죽은 후에도 삶이 계속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사실은 시각장애인이 사물을 감지한 경우다. 시각장애인 비키는 20대 초반에 차 사고로 심한 부상을 입었다.
 
 “기억나는 건 정신을 잃고 병원에 실려갔을 때 처치하는 과정을 전부 지켜봤던 일이에요. 두려웠어요. 앞이 보인 적이 없어서 보는 것에 익숙하지가 않았거든요. 그러다 결혼반지와 머리모양을 보는 순간, ‘저건 나잖아? 죽은 건가’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의사들이 심장이 멈췄다고 외치며 필사적으로 애를 쓰는 동안 몸에서 분리되는 느낌이 들었고 ‘왜들 저렇게 난리인가’하면서 나가야겠다고 생각했죠.
 
 그 순간 천장을 통해 밖으로 나갔어요. 아무렇지도 않게요. 부딪힐 걱정도 없고 몸이 자유로워서 좋았어요. 갈 곳이 정해져 있었죠. 풍경소리가 들렸는데 너무나 아름다운 소리였어요. 낮은 톤에서 높은 톤까지 다양한 소리를 냈죠. 그곳엔 나무와 새 그리고 사람이 몇 명 있었는데, 그들의 몸은 놀랍게도 빛나고 있었죠. 너무나 아름다운 광경에 완전히 압도당했어요.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요! 그 동안 궁금했던 모든 걸 해소할 수 있었으니까요. 그곳엔 제가 알고 싶었던 것들로 가득했어요. 몸 안으로 다시 돌아오자 극심한 고통이 느껴졌고, 몸이 무겁고 굉장히 아팠어요.” (비키 노라투크)
 
 비키의 사례는 뇌가 시각적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도 마음은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임사체험은 뇌 기능이 정지됐을 때 일어난다는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는 학자들도 있지만, 앞서 소개한 박사들의 연구는 신경과학에 대한 거대한 암시를 내포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과학을 연구하면서 놀랍다고 생각한 점은 몇몇 과학자들이 흔히 믿고 확실히 옳다고 믿는 것들이 50년 후면 대부분 변하게 된다는 거죠. 마음은 분리된 실체이기 때문에 기능을 계속 유지한다는 사실도 나중에 밝혀질 겁니다.” (파니에 / 박사)
 
 
 “사고를 겪은 후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며 살게 됐어요. 걱정이나 고민,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없어요. 그런 일이 있다 해도 기꺼이 받아들일 거예요.”
 
 “제겐 값진 체험이었어요. 여러 면에서 도움이 됐고, 세상을 사는 법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게 됐어요.”
 
 “임사체험은 목숨을 걸만큼 가치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 일을 겪지 않았다면 지금처럼 살지 않았을 테니까요.”
 
 “죽음은 환상이고 정말 지독한 거짓말이에요. 죽음이란 말에선 진실을 찾아볼 수가 없죠.”
 


 * 사람에게는 혼(魂)과 넋(魄)이 있어, 혼은 하늘에 올라가 신(神)이 되어 제사를 받다가 4대가 지나면 영(靈)도 되고 혹 선(仙)도 되며, 넋은 땅으로 돌아가 4대가 지나면 귀(鬼)가 되느니라. (증산 상제님 말씀, 道典 2:118:2∼4)
 
 * 내가 죽으면 아주 죽느냐? 매미가 허물 벗듯이 옷 벗어 놓는 이치니라. (10:36:2)
 
 * 하늘에 가면 그 사람의 조상 가운데에서도 웃어른이 있어서 철부지 아이들에게 천자문을 가르치듯 새로 가르치느니라. (9:213:4)
 
 * 하늘도 수수천 리이고, 수많은 나라가 있어. 이런 평지에서 사는 것하고 똑같다. (5: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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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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