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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인간의 만남(神)

* 신도 세계는 우리 삶의 연장

 

자, 이렇게 신들의 세계가 이루어져 있는 겁니다. 그런데 특별한 건 아니구요, 인간하고 똑같습니다. 저는 귀신보다 사람을 더 무서워하거든요. 밤길 가면 사람이 무섭지 귀신 안무섭습니다. 왜냐? 길 가다가 만약에 밤길 가는데 내가 귀신하고 딱 마주쳤잖아요. “허억~!” 놀라겠죠? 놀라겠죠, 그죠? 왜? 안보여야 될게 보이니까. 귀신도 저보고 놀랍니다. 진짜, 같이 놀랍니다. 왜? 내가 저 보이면 안되니까. “허억~!” 같이 막 놀랍니다 같이. 물론 어떤 의도에 의해서 나타난 신명 같으면 짜~악 째려보고 있겠지만 안 그러고 어쩌다가 딱 해서, 같이 놀라죠. 인간하고 똑같습니다. 내가 무서워하는 만큼 귀신도 무서워하고, 인간하고 똑같다라고 생각하면 돼요.

그러니까 제사 지낼 때 어떻게 합니까? 문을 열어놓죠. 귀신이 웃기게도 문을 안 열어놓으면 못들어와요. 바보같이. 자기 투과할 수 있는데 바보같이 못들어옵니다. 왜? 내가 살던 인간의 관념 그대로 가기 때문입니다. 그걸 알기 때문에 우리 조상님들은 문도 열어놓고, 옛날에는 빨랫줄이 마당에 있었잖아요. 우리 집에 보면. 빨랫줄 다 걷고 다 합니다. 똑같이 합니다. 인간이 신명으로 갔기 때문에 똑같습니다.

이 신도세계가 환상으로 생각하실 필요 없어요. 우리 삶의 연장이라고 생각하시면 그대로 맞습니다. 똑같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스웨덴보르그라는 분이 계셨거든요. 그 분이 “나는 영계를 보고 왔다.” 하는 책을 지었습니다. 이 분은 선천적으로 영대가 굉장히 밝아서 저도 그 책을 보면서 굉장히 재미있었거든요. 가서 막 수시로 빠져나갑니다 이 사람은. 참내. 수시로 빠져나가가지고 영계를 막 둘러보고 와가지고 뭐 적어주고 막 이렇게 합니다, 그 사람이. 그러면서 그 사람이 그 책의 주 핵심이 뭐였냐 하면, 서양에 있는 목회자들, 기독교 성직자들, 정말 너희 반성해야 된다. 그들이 가르켜준 그런 신도세계에 그것만 믿고 영혼들이 딱 죽어보니까 그런 세계가 아니더라는 거죠. 너무너무 그들이 가르쳐준 것과 너무 달라서 저 당혹해하는 저 신명들을 보라. 제발 너희들 그러지 말고 원래의 신도세계를 정말로 가르쳐줘라. 그 책의 주제가 그겁니다. 그러면서 그런 세계를 가르쳐주거든요. 기독교처럼 죽으면 영원히 천당, 영원히 지옥, 그렇게 간단한 세계가 아니더라는 겁니다. 알겠습니까?

 

* 죽음 직후의 현상

자, 그러면 인제 이 신명계가 어떻게 펼쳐졌는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사람이 죽게 되면 어떻게 돼냐 하면, 혼줄이 빠져나가는게 막 터널을 통과하는 것처럼 느껴진답니다. 왜 우리 탄생도 어떻습니까? 윤회할 때 보면 ‘아, 좁은길 통과해, 좁은 길을 막 이러고는 빛이 보여, 응애’ 이러거든여. 그죠? 똑같습니다. 엄마의 질을 통과하는 터널과 같은 느낌이 빠져나갈 때도 똑같이 느껴지는, 터널을 빠져나간다. 동굴을 빠져나간다, 하수구를. 이런 식으로 하여튼 어느 부분을 굉장히 빠른 속도로 ‘파팍’ 빠져나오는 겁니다. 빠져나와가지고는 어! 자기가 자기를 보고 있는 거죠. 딱 보고, 기가 막히겠죠, 그죠? 자기가 자기를 딱 보고 있는데 너무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이라 자기가 죽은지를 잘 모른다는 거죠. 죽은지 몰라서 이렇게 있는데 옆에 뭐 자기 마누라나 자기 가족 있을 거 아닙니까. “아이고 여보!” 하는데 쑤욱~. 그죠? 아까 차원 이동 돼버렸으니까, ‘어머야 내 딸아.’ 쑤욱~ 이렇게 되는 겁니다. 그죠? 그때부터 당혹스러운 거예요. 어머, 내가 왜 이런거지? 그때 인제 인도령이 오는 겁니다. 흔히 명부사자라든가 저승사자라고 하죠, 그죠? 그런 분들이 오고, 또는 조상님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게 와서는 그들을 데리고 가면서 자기의 과거를 순간적으로 확 다 보게 되는 겁니다. 부끄럽겠죠? 부끄럽겠죠? 자기가 살아온 거 와~ 딱 보면, 아이고 잊었으면 좋겠는데 싶은 과거까지 확 다 보이게 되는 겁니다. 이것은 신도세계는 거짓이 없기 때문에 환장을 합니다. 그죠?

그렇게 해가지고 가서 우리가 말하는 신명계의 신도 세계로, 또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게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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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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