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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서양예언

떠나라, 떠나라, 모두 쥬네브를 떠나라
황금의 사투르누스가 쇠로 변하리라
'레이포즈'에 반대하는 자는 모두 절멸되리라
그전에 하늘은 징조를 보이리라


Migr?z, migr?z de Gen?ve trestous. Saturne d'or en fer se changera, Le contre Raypoz exterminera tous, Avant l'advent le ciel signes fera.(9:44)

    - 노스트라다무스(Michel Nostradamus)의

    백시선(百詩選, Les Centuries)중 -


16세기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고도의 예언 정확도로 인해 시(詩)의 형식을 취하여 갖가지 은유와 상징을 통해 기술된 노스트라다무스의 백시선. 그러나 무려 근 500년이 지난 오늘 날까지도 노스트라다무스의 이름이 전 세계에 회자되는 이유는 그의 예언 속에 인류의 미래에 대한 그의 심도 깊은 혜안과 통찰력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에서는 현대 인류에게 전하는 서릿발처럼 차가울 정도의 엄중한 경고가 군데군데 눈에 띱니다. 그 중에서도 상위에 기술된 예언은 인류에게 다가올 새로운 변화 질서를 의미하면서도 고도의 은유로 기술되었기에 대부분의 사람은 그냥 지나치기 십상이죠. 하지만 이 구절 속에 담긴 상징의 의미를 깨닫게 되면 그 이면에는 인류의 생사 문제에 직결된 다가올 미래의 대변혁에 대한 비밀이 풀립니다.


    '황금의 사투르누스가 쇠로 변하리라'

 

알 듯 하면서도 모를 듯한 말입니다. 사투르누스는 ‘씨를 뿌리는 자’라는 의미를 가진 로마 신화의 농경신을 의미하는데, 동시에 태양계의 행성 중에서는 토성으로 해석됩니다. 또한 그리스의 신화로서는 크로노스(Kronos)이며 자연을 생성한 시(時)로서 그가 다스릴 때 세계는 결백과 순결의 황금시대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쇠로 변한다는 구절의 의미는 동양의 철학으로 명쾌하게 해석됩니다.

사투르누스는 ‘농경’이라는 단어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목화토금수의 오행 기운 중에 토(土 : 색으로는 황색)를 상징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토가 쇠로 변하는 것이란 토(土)가 금(金)으로 변하는 원리(土生金의 상생작용)를 뜻하겠지요. 또한 여기서의 변화란 우리 주위와 지구에 영향을 미치는 자연 질서 원리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결론적으로 토에서 금으로 넘어가는 우주환경의 변화를 '황금의 사투르누스가 쇠로 변하리라.'라는 은유적 비유를 통해 기술한 것이죠. 중요한 것은 다음 구절입니다.


    '레이포즈에 반대하는 자는 모두 절멸되리라'

토에서 금으로의 변화 원리 후에는 ‘절멸’이라는 무서울 정도의 강력한 ‘생사문제’가 걸려있다는 겁니다. 특히 그 대상인 ‘레이포즈’의 의미는 해석의 난해함 때문에 처음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을 접한 이를 어리둥절하게 합니다. 그렇다면 잠시, 어려운 얘기로부터 벗어날 겸 그림 두 점을 보실까요?


보티첼리 [프리마베라(Primavera)]


보티첼리 [비너스의 탄생(the birth of Venus)]


위의 두 그림은 15세기 이탈리아 피렌체의 인문주의 르네상스를 일으켰던 인물 중 하나인 로렌조 디 메디치(Lorenzo di Medici)의 주문으로 제작된 보티첼리의 그림이랍니다. 온갖 신화적 상상력과 상징, 그리고 은유로 점철된 이 그림 속에는 바로 레이포즈의 해답이 숨어 있답니다. 해답의 열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꽃을 내뿜는 플로라를 안고 두 볼을 가득 부풀려 바람을 일으키는 서풍, 즉 제피로스(Zephyros, 또는 제퓌르 Zephyr)입니다.

퓌르의 철자를 자세히 보면 레이포즈(Raypoz)의 철자와의 유사점을 발견하실 겁니다.

 

Z E P H Y R

R A Y P O Z

 

 

제 피 로 스

레 이 포 즈


위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이 둘 간의 자음 구조는 거의 동일합니다. 또한 발음상으로도 모음이 상호 일치함을 보여줍니다. 즉, 노스트라다무스는 약간의 철자 변경이라는 속임수를 통해 그의 예언을 은유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가 이렇게 우회적으로 예언을 전한 이유는 서두에 밝힌 바의 시대적 상황 등의 복합적 이유가 담겨 있겠죠. (예언의 정확도가 너무나 높아서 직접적으로 기술한다면 당대의 권력자와 종교 지도자들의 핍박에서 벗어날 수 없었겠지요..)

자, 이제 레이포즈의 정체를 파악했다면 그 다음은 바로 제퓌르, 즉 서풍(西風)의 의미를 알아야 하겠습니다. 서풍, 즉 서방 기운을 상징하는 제퓌르는 가을을 상징하는 서방의 서신(西神)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행의 기운으로 배치하면 서방을 상징하는 금신(金神)이라고 할 수 있겠죠. 가을의 기운, 금의 기운은 바로 가을천지의 숙살(肅殺)기운입니다.

* 상제님께서 하루는 옛사람들이 다가오는 대개벽기를 예고한 ‘백조일손(百祖一孫)이라는 말에 대해 말씀하시기를

가을바람이 불면 낙엽이 지면서 열매를 맺는 법이니라. 그러므로 이 때는 생사판단을 하는 때니라.” 하시니라. [道典 2:29]

* 백조일손(百祖一孫): 우리나라의 비결서에 자주 등장하는 어구로써 개벽의 상황을 거치면서 백 명의 조상 중에 한 명의 후손이 살까 말까하는 상황을 말한다. 달리 표현해서 가을 바람이 불어오면 결실하는 열매보다 떨어져 버리는 낙엽의 숫자가 훨씬 많다는 것으로 이는 자연의 이치임을 뜻한다.

비너스의 탄생, 즉 금(金)기운의 탄생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연출해주는 제퓌르가 몰고 오는 기운은 바로 가을의 기운인 숙살지기의 기운이겠죠. 그림 속의 서풍은 아름답게 묘사되어 있지만, 그 이면의 서풍의 본성, 즉 가을 천지의 엄숙한 추수 정신을 꿰뚫어 본 노스트라다무스는 제퓌르의 기운이 인류의 생사 문제를 결정할 만큼 냉엄하기에 그(레이포즈)에 반대하는 자는 모두 절멸한다는 무서울 정도로 가혹한 소식을 전했던 것입니다.

서풍의 정체, 그 말 속에는 인류의 생사를 판단하는 비밀의 문제가 담겨 있습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이것을 신화적인 코드를 통해 비밀스럽게 전하였습니다. 그 코드를 해석해내는 일은 후대에 남겨진 우리들의 몫일 겁니다. 또한 해석된 정보를 통해 다가올 변혁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 역시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노스트라다무스가 아들에게 남긴 편지를 보도록 하죠. 아마 이 편지 내용은 그의 아들 뿐만 아니라 오늘날을 살아가는 전인류에게 해당되는 말일 겁니다.

나는 세상의 불의함 때문에 입을 다물고 나의 저작을 포기하려고도 했었다. 내가 앞으로 닥쳐올 일을 분명하게 밝혀서 쓴다면 현재 권력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 각 종파나 각 종교의 지도자들은 그들이 진실이라 믿고 있는 것들과 이 사건들이 대단히 다르다고 생각하고 이를 비난할 것이다.

...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나는 미래에 일어날 사건들을 그대로 기록하지 못하고 비밀스럽게, 수수께끼처럼 묘사할 수 밖에 없었다. 또한 장차 일어날 일들이 놀라기 잘하는 사람들을 분노케 하는 일이 없도록 모든 것은 모호하게 쓰여졌다.

그래서 학자나 현인, 권력자나 왕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보잘 것 없고 겸손한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영원한 하느님으로부터 예언적인 직감의 능력을 부여 받은 예언자들도 이를 이해할 것이며, 이러한 예언의 직감에 의해서 사람들은 먼 앞날의 일들을 알게 될 것이다."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중에서

* 참고서적:『이것이 개벽이다(상)』,대원출판, 2002, pp.4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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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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