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무료책자
상담신청
미스테리5.gif

놀라운 동양예언

불교에서 전하는 구원의 소식은 무엇입니까?
 

소양강~1.JPG


 우리가 불교 사찰에 가보면 앉아있는 부처님과 서있는 부처님을 볼 수 있어요. 앉아있는 부처님은 3천 년 전 인도의 동북쪽에서 오셨던 석가모니불이고 서있는 부처님은 앞으로 오시는 미래의 부처인 미륵불입니다. 석가가 임종을 앞두고 자기 아들 라훌라와 수석 성도인 가섭을 비롯해 몇몇 제자들을 불러 설법을 전합니다. 손으로 하늘을 가리키며 ‘저 도솔천의 주인은 미륵님이다. 그 미륵님이 장차 오시니 너희는 그 분이 오실 때까지 열반에 들지 말라’(『미륵경』)고 합니다.
 
 석가 부처가 온 우주와 하나가 되어 깨달음을 얻었어요. 그런데 그 결론이 ‘나는 천하 사람들의 마음을 다 열어주는 부처가 되지 못한다. 3천년 뒤 말법 세상에 다른 분이 오신다’는 것입니다. 그분이 바로 저 도솔천의 천주 하나님이신 미륵이라는 거예요. 미륵은 미래의 부처, 구원의 부처, 희망의 부처입니다. 미륵님에 의해서 이 지상에 용화낙원이라고 하는 궁극의 생명세계가 펼쳐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불교 팔만대장경의 총 결론입니다.
 
 
 유교와 도교에서 전하는 진리의 결론
 또 유교에서는 이 하늘의 주인을 ‘상제님’이라 부릅니다. 『시경』, 『서경』 그리고 『주역』에도 여러 차례 나옵니다. 공자가 살았던 당대나 그 이전의 원시 유교에서는 우주의 근원인 하늘의 도(天道)만 얘기한 것이 아닙니다. 온 하늘을 다스리시는 우주의 절대자, 상제님이 계신다고 말해왔습니다.
 
 그런데 가톨릭에서 개신교가 나왔듯이, 중세 남송 때 신유학Neo-Confucianism이 나오면서 유교가 성리학으로 빠지게 됩니다. 그리하여 유교가 이기理氣론으로 변형되면서 상제문화를 다 잃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주역을 보면 ‘제출호진帝出乎震’, ‘성언호간成言乎艮’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동방에서 상제님이 오신다’, 또 ‘간방에서 모든 진리의 말씀이 성취된다’는 뜻이에요. 이것이 유교 가르침의 핵심입니다. 진리의 이상이 동북 간방에서 인간의 몸을 가지고 오시는 상제님의 도법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주역에서는 이것을 ‘간도수艮度數’라 합니다.
 
 도교에서도 유교와 같이 대우주를 다스리시는 통치자 하나님을 상제님으로 불러왔습니다. 후대에 와서는 ‘옥황玉皇’이라고도 하고, 옥황과 상제를 합해서 ‘옥황상제’라고도 했습니다. 도교의 신선들은 불가의 심법 닦은 이들이나 유가의 천리를 통한 이들보다도 도의 경지가 훨씬 높습니다. 당나라 때 팔선八仙 가운데 한 사람은 천상의 새처럼 날아다니기도 하고, 나귀를 타고 가다가 나귀를 접어서 주머니에다 넣고 다니기도 합니다.
 
 그런데 도교에서는 우주의 전체 구조에 대해 동서남북, 사방위에 각각 여덟 개의 하늘이 열려 있어서 도합 32천이 펼쳐져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서른 두 개의 하늘에는 각 하늘을 다스리시는 주인인 천주님이 계신다고 해요. 이것은 신선들이 도를 통해서 하늘과 땅을 오르내리며 천지 조화세계를 직접 보고 전한 것입니다. 그 중심에 가장 높은 하늘인 큰 대大 자, 벌릴 라羅 자의 대라천大羅天이 있어요. 바로 그곳에 대우주의 통치자, 상제님이 계시는 천상의 수도, 옥경玉京이 있습니다.
 
 오래전에 서양에서도 영역본으로 나온 『옥황심인경玉皇心印經』이라는 얇은 책이 있어요. 이는 상제님의 심법을 전수받는다는 뜻입니다. 거기 보면 지상에서 잘 닦고 인류에게 큰 봉사를 한 사람들이 신선으로 임명되는 광경이 잘 그려져 있습니다. 상제님이 직접 하늘보좌에서 그들을 신선에 명하는 장면을 그려놓았어요. 그리스 신전과 같은 전각이 있고 좌우에 기둥이 있는데 한쪽에 “천지무사天地無私”, ‘하늘과 땅은 사가 없다. 즉 지공무사至公無私 하다’라고 씌어 있습니다. 이처럼 도교에서는 우주를 다스리시는 상제님의 면모를 서책과 그림으로 남겨 전해주고 있습니다.
 
 
 기독교에서 전하는 구원의 결론
 그러면 성자 예수가 부르짖은 기독교 구원의 핵심은 무엇입니까? 바로 아버지가 오신다는 것입니다. ‘이 우주는 고독한 우주가 아니라 그 중심에는 아버지가 계신다. 그 아버지께서 장차 오신다’는 것입니다.
 
 예수가 홀로 기도할 때 하나님을 ‘아바(ABBA)’라 부른 적이 있습니다. 어린이처럼 하나님을 찾는 그 모습을 보고 제자들이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구약에서는 이 아버지가 이스라엘 사람들의 하나님, ‘야훼’로 나옵니다. 하지만 신약에는 ‘야훼’라는 호칭 자체가 나오지 않습니다. 이것은 예수가 부르짖은 아버지 하나님이 한 민족의 특정 하나님인 야훼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예수는 전 인류, 누구나의 보편적인 하나님을 말한 것입니다.
 
 기독교의 또 다른 구원의 결론이 앞으로 ‘천국이 온다’는 소식이에요. 이 천국의 소식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이 신약의 마지막 성서, 「요한계시록」입니다.
 
 예수의 열두 제자 가운데서 기도를 가장 많이 한 사람이 요한입니다. 요한은 로마에서 전도를 하다가 사형선고를 받고 끓는 기름 가마에 넣어졌지만 죽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밧모라 섬에 귀양을 갔는데 요한은 거기서 밤낮으로 기도를 합니다. 그러자 영이 열려서 천상으로 올라갔어요. 하나님 아버지가 요한을 직접 보좌 앞으로 부르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는 예전에도 있었고 이제도 있고 장차 올 자다”라고 하십니다. 이 ‘장차 오신다’는 뜻이 무엇입니까? 앞으로 인간으로 직접 오신다는 것입니다. 그 말씀이 계시록에 명백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버지가 요한을 불러 앞에 앉혀놓고 아들과 대화하듯이 그렇게 말씀을 하세요. 또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고 하십니다. 그때 요한이 보니 ‘예전의 하늘과 땅이 다 사라지고 새 하늘 새 땅이 보이더라’고 합니다. 구천지가 사라지고 신천지가 눈앞에 나타났어요. 그것이 바로 앞으로 오는 천국의 소식입니다.
 
 이것이 아주 위대한 소식입니다. 단순히 인간의 회개나 사랑과 봉사만으로 천국을 갈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온 우주가 거듭남으로써 인간이 구원되는 것입니다. 궁극은 하나님이 천지를 다시 열어주시는 것입니다. 기독교에서도 분명히 신천지 개벽을 말하고 있어요.
 
 결국 선천종교 경전 문화의 총결론은 한분이 오신다는 것입니다. 각 문화권에 따라 호칭을 다르게 불러왔을 뿐입니다. 진리는 하나인데 절대자의 호칭이 다르고, 전하는 방편이 다를 뿐입니다. 신관, 인간관, 우주론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서로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세상에서는 이것을 알지 못하고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사후세계,신의 세계, 명상수행,자신의 운명을 바꾸고 싶으신 분은 자료를

신청해주세요 => 클릭

조회 수 :
318
등록일 :
2014.08.13
23:57:40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missionsos.kr/xe/b19/1098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공지 완전호흡법과 태을주 수행,병란에는 태을주가 유일한 약이다. [1] file 진리의 빛 18195
공지 죽음 직후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file 태일[太一] 20381
공지 새로운 시대를 예고한 우주1년과 가을개벽 file 태일[太一] 1122
143 대가의 예언 “지금 위기는 꽃샘추위 일뿐” file 태일[太一] 396
대가의 예언 “지금 위기는 꽃샘추위 일뿐” [예언]주역학 대가의 예언 “지금 위기는 꽃샘추위 일뿐” 이 시대의 마지막 선비 김석진 선생 책 ‘우리의 미래’ **아래 내용은 브레이크 뉴스에 나온 김문수 기자의 기사를 편집한 것입니다. 일반인들은 주역 하면 사...  
142 동국참서에서 전하는 인류구원의 비결 file 태일[太一] 391
동국참서에서 전하는 인류구원의 비결|I··················동양예언비결 .bbs_contents p{margin:0px;} 마니산의 아름다운 정경 북창 정염 선생의 『궁을가(弓乙歌)』의 개벽소식 일명 용호대사(龍虎大師)로 불리는 정북창(鄭北窓, 1506∼1549) 선생은 조선 중...  
141 한반도 분단과 통일의 비밀 file 태일[太一] 390
한반도 분단과 통일의 비밀 최근 남북정상회담 개최 및 8·15 이산가족 상호 방문 등을 계기로 한반도 통일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대한민국 상해 총영사관에 근무하는 이상학 영사가 한반도 분단과 통일의 원리가 우리나라 태극기 ...  
140 호랑이 거시기에 힘이 꽉 찰 때 대한민국은 비상한다 . file 진리의 빛 385
호랑이 거시기에 힘이 꽉 찰 때 대한민국은 비상한다 . 한반도는 만주를 희롱하는 호랑이 형상 http://blog.empas.com/bgjhhj/21786747_757x757.jpg 조선 명종때 풍수지리학자이자 예언자인 남사고(南師古) 선생은 『동해산수비록(東海山水□錄)』에서 "한반도...  
139 토정 이지함-석정곤을 알아두라 file 태일[太一] 381
연초만 되면 한 해의 운수를 알아보려고 뒤적거리는 것이 토정비결이다. 그러나 토정비결을 토정(土亭) 이지함(李芝含)의 작품으로 보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다. 오히려 조선 선조 때의 사람인 토정은 미래의 일을 대비해, 한산 이씨 자손들을 위해 특별히 [토...  
138 한양의 운수가 끝날 무렵 용화세존이 말대에 오시리라! [설총결] file 태일[太一] 379
설총의 미륵부처님 강세 대예언 원효대사의 아들인 설총은 신라 때 일곱 성인[七聖]의 한 사람이었으며, 우주의 한소식을 들은 인물이다. 그는 미륵존불께서 조선 말기에 이 땅에 강세하시리라는 구원의 소식을 이렇게 전하고 있다. (『설총결』) 미륵불은 조...  
137 허미수와 동해척주비, 그리고 동해안 해일 file 태일[太一] 377
허미수와 동해척주비, 그리고 동해안 해일 허미수와 동해척주비 강원도 삼척을 가면 강원도 지방유형문화재 제38호인 ‘척주동해비’ (陟州東海碑)가 있습니다. 남인의 영수였던 허미수가 세운 비각입니다. <남인의 영수, 허미수...> <동해척주비...> 미수 허목...  
136 명리학과 한의학 꿰뚫은 大家 한동석의 大예언 file 태일[太一] 376
?명리학과 한의학 꿰뚫은 大家 한동석의 大예언? "木氣와 火氣 연합팀이 집권하면 南北통일" 조용헌 원광대 동양학대학원 교수(cyh062@wonkwang.ac.kr) 명리학과 한의학의 연결고리는 五行사상에 있고, 이 오행에 대한 이해를 확실히 한 인물이 斗庵 韓東錫이...  
135 김일부선생님 예언- 생명의 개벽 세계여, 상제님이 친히 강세하시도다 file 태일[太一] 376
생명의 개벽 세계여, 상제님이 친히 강세하시도다. 오호라, 그 누가 용화낙원의 세월을 이제야 보냈는가! 誰遣龍華歲月今고! (正易 十一歸體詩 중에서) 용화세월이란 미륵불께서 후천 가을 개벽과 더불어 펼치시는 인류의 새 문명 시대를 말합니다. 이제 비로...  
134 김주희 선생의 임하유서. 소울음을 깨닫는자가 살 수 있다 file 태일[太一] 368
凶年怪疾(흉년괴질) 念慮(염려)할가 하나님만 恭敬(공경)하면 至誠感天(지성감천)이 아니련가 誠敬信(성경신) 밝은法을 一心으로 工夫해서 一心工夫 人和하면 牛性在野(우성재야) 알것이요 合其德(합기덕) 正其心(정기심)이면 道下止(도하지)가 이것이요 須從...  
133 [일본대지진] “동래울산(東萊蔚山)이 흐느적흐느적 사국(四國)강산이 콩 튀듯 한다.” file 태일[太一] 350
상제님께서 “동래울산(東萊蔚山)이 흐느적흐느적 사국(四國)강산이 콩 튀듯 한다.” 하고 노래 부르시니라. (道典 5편 301장) *서울대 지질과학과 이기화 교수의 글입니다. 한반도에도 활성 단층이 존재한다는 최초의 주장은 필자에 의하여 1983년에 제기되었다...  
132 허미수와 동해척주비, 그리고 동해안 해일 file 태일[太一] 349
허미수와 동해척주비, 그리고 동해안 해일 허미수와 동해척주비 강원도 삼척을 가면 강원도 지방유형문화재 제38호인 ‘척주동해비’ (陟州東海碑)가 있습니다. 남인의 영수였던 허미수가 세운 비각입니다. <남인의 영수, 허미수...> <동해척주비...> 미수 허목...  
131 우리 선조들은 미래를 이미 내다보았다. file 태일[太一] 348
미래를 내다 본 ‘예언가' 조헌 김진수 js@gimpo.com ▲ 중봉 조헌 김포출신 중봉 조헌 선생 인물에 대한 이미지는 그 동안 학자, 정치개혁가, 문인(시인), 의병장 등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조헌 선생이 임진왜란을 예언하고, 천문과 지리에 밝은 도가사상...  
130 삼천갑자 동방삭의 한반도 이야기 file 태일[太一] 344
도사(道師) 삼천갑자 동방삭 지금으로부터 2천4백∼5백 년경 중국 한나라(前漢) 시대의 이야기이다. 몇 백년을 살았다고 하는 삼천갑자 동방삭(본명: 만청자(滿淸子))이란 사람이 우주만물의 이치를 깨닫기 위해 심산유곡에서 선도(仙道)에 열중하고 있었다. 때...  
129 21세기는 한국과 미국이 주도하는 간태합덕 시대 file 태일[太一] 328
21세기는 한국과 미국이 주도하는 간태합덕 시대 21세기 들어 한국이 세계의 중심으로 점차 떠오르는 걸 느끼고 계십니까? 기독교 신자인 허문도 전 통일부 장관도 그런 생각이 드는 지, 한국이 욱일승천하는 기상을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신 “만국활계남조선...  
128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 지구 극이동 file 태일[太一] 328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 지구 극이동  “인류가 맞이하지 않으면 안 되는 하나의 커다란 문제가 있다. 그것은 지구의 극이동이다.  실제적인 지축 이동 전에 비록 짧은 순간이지만 두 가지의 특별한 경고가 있게 된다. 지중해 연안의 섬, 남아메리카, ...  
127 사대성문의 전설 file 태일[太一] 325
=사대성문의 전설= 일찍이 석가모니는 말법시대에 지상에 인간으로 강세하여 성숙된 인간의 길을 걸으시고 인류구원의 도를 열어주시는분을 미래의 완성 인간인 미록존불로 말씀하시며 유명한 사대성문(四大聖門)의 전설을 남겼다. 즉, 자신의 뛰어난사대성문...  
126 궁을가의 개벽소식 file 태일[太一] 323
궁을가의 개벽소식 일명 용호대사(龍虎大師)로 불리는 정북창(鄭北窓, 1506~1549) 선생은 조선 중종, 명종 때의 학자로 충청도 온양사람이다. 25세(1530)에 사마시에 급제하고 포헌 현감까지 지냈으나 후일 벼슬을 사양하고 산천을 주유하였다. 소시에 산사(山...  
125 무려 반세기 전 기후위기와 중국 부상 예견한 탄허스님 file 태일[太一] 321
■무려 반세기 전 기후위기와 중국 부상 예견한 탄허스님 | 문광스님 인터뷰 https://youtu.be/BoDzGJ7HvdU ■ 역사의 연구 아놀드토인비 20세기의 역사의 거장 아놀드토인비 역사의 연구라는 책에서 인류역사는 도전과 응전의 역사이다 세계를 위해 가장 필요...  
124 원효결서(元曉訣書)* : 三神五行 file 태일[太一] 320
원효결서(元曉訣書)* : 三神五行(*) 김중태 저 원효결서 1,2권 (화산문화) 天有五星 地有五行 天分星宿 地舟産川 氣行於地 形麗於天 因行察氣 以立人氣 七政樞機 流通終始 地德上載 天光下溢 陰用朝陽 陰陽相見 福祿永貴 陰陽之昇 상毅距心 天地所險 地之所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