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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동양예언
한반도



한반도에 집중된 기운


역리적(易理的)으로 보면 지구의 지기(地氣)는 남극과 북극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기운을 뿌려가면서 지구상의 생명체를 키워왔다. 즉 남극의 화(火) 기운과 북극의 수(水) 기운에 의해 지구 생명체가 지금까지 성장해왔다는 뜻이다. 그런데 불과 물은 그 성질이 서로 상극(相剋)하는 작용(水克火)이기 때문에 지구 생명체들도 화합과 조화보다는 분열과 대립으로 성장해왔다.

 

그러다가 지금으로부터 100여년 전부터 전 지구의 기운이 한반도로 집중됨에 따라, 한반도는 지구의 단전(丹田)과 같은 곳이 되었다(지구의 기운이 왜 100여년 전부터 한반도로 통일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천문, 지리, 역학 등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므로 여기서는 생략하지만 필자의 졸저 ‘한·한·한의 비밀과 사명’에 자세히 설명돼 있음).

 

한반도가 전 지구 기운이 모이는 곳이라는 얘기는 ‘주역’에도 나와 있다. 공자(BC 51년∼BC479년)는 이미 2500년 전에 ‘주역’의 설괘전(說卦傳)에서 이렇게 말했다.

 

간(艮)은 동북방을 상징하는 괘이니 만물이 열매를 맺어 종지부를 찍음과 동시에 시작과 새 출발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따라서 조물주의 창조의 이상 섭리가 간방에서 이루어진다(艮東北之卦也 萬物之所成終而所成始也 故曰成言乎艮).”

 

역학에서 간(艮)괘는 방향으로는 동북방향, 국가로는 한국, 나무로는 열매를 상징한다. 공자의 말씀은 간(艮)방으로 인류 문화의 모든 진액이 모여들어 세계의 중심지가 된다는 의미다. 이는 일찍이 탁월한 예언으로 이름을 높인 탄허스님도 밝힌 바 있다.

 

어떻든 오랫동안 물 기운과 불 기운의 대립과 분열로 사분오열되었던 지기(地氣)들이 원시반본(原始返本, Returning to the Origin)하여 남·북극의 제자리로 몰려오게 됐다. 남극의 지기인 화기(火氣)는 한반도의 남쪽 부분으로, 북극의 지기인 수기(水氣)는 한반도의 북쪽 부분으로 뭉쳐 있게 된 것이다.

 

그런데 화기와 지기는 그 성질이 서로 대립하므로 쉽게 융화하기 힘들다. 비유하자면 남북한의 분단상황은 지구의 화기인 남극과 수기인 북극의 상대적인 현상을 표상하기도 한다.

지구에는 남극과 북극은 있지만 동극과 서극은 없다. 따라서 오늘날 세계적으로 동·서의 이념대립 현상은 점차 적어지는데 비해 남·북간의 정치·경제적인 대립과 격차는 더욱 심해지고 있는 것도 이런 이치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기와 화기는 궁극적으로는 조화 통일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이를 ‘수극생화(水克生火)’의 이치라고 한다. 마찬가지로 지구의 수화(水火) 기운이 한반도의 남·북에 몰려와 있는 것은 서로 대립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남극과 북극의 지기가 궁극적으로 합일하기 위해서다. 결국 한반도의 남북한 분단은 수화(水火)의 상극(相克, mutual conflict) 기운이 상생(相生, mutual life-bettering)으로 넘어가기 위한 마지막 과정인 것이다.

 

그렇다면 수화(水火) 기운이 상극에서 상생으로 어떻게 전환할 수 있는가. 이를 위해서는 그 중개자가 필요한 법인데, 바로 나무 목(木) 기운이다. 즉 물은 나무를 생하고(水生木), 나무는 불을 생하는(木生火) 이치에 의한 것이다.

그렇다면 한반도에서 그 목(木)의 역할이란 무엇일까. 바로 3·8 남북 분단선이 그것이다. 왜냐하면 3과 8이라는 숫자가 음양오행상으로 목(木)을 상징하는 숫자이기 때문이다.

결국 천리(하늘의 섭리)는 미·소를 내세워 한반도를 굳이 3·8선이라는 목(木) 선으로 나눠 장차 전지구적으로 남극과 북극의 기운을 통일하려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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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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