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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동양예언

불교에서 전하는 구원의 소식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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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불교 사찰에 가보면 앉아있는 부처님과 서있는 부처님을 볼 수 있어요. 앉아있는 부처님은 3천 년 전 인도의 동북쪽에서 오셨던 석가모니불이고 서있는 부처님은 앞으로 오시는 미래의 부처인 미륵불입니다. 석가가 임종을 앞두고 자기 아들 라훌라와 수석 성도인 가섭을 비롯해 몇몇 제자들을 불러 설법을 전합니다. 손으로 하늘을 가리키며 ‘저 도솔천의 주인은 미륵님이다. 그 미륵님이 장차 오시니 너희는 그 분이 오실 때까지 열반에 들지 말라’(『미륵경』)고 합니다.
 
 석가 부처가 온 우주와 하나가 되어 깨달음을 얻었어요. 그런데 그 결론이 ‘나는 천하 사람들의 마음을 다 열어주는 부처가 되지 못한다. 3천년 뒤 말법 세상에 다른 분이 오신다’는 것입니다. 그분이 바로 저 도솔천의 천주 하나님이신 미륵이라는 거예요. 미륵은 미래의 부처, 구원의 부처, 희망의 부처입니다. 미륵님에 의해서 이 지상에 용화낙원이라고 하는 궁극의 생명세계가 펼쳐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불교 팔만대장경의 총 결론입니다.
 
 
 유교와 도교에서 전하는 진리의 결론
 또 유교에서는 이 하늘의 주인을 ‘상제님’이라 부릅니다. 『시경』, 『서경』 그리고 『주역』에도 여러 차례 나옵니다. 공자가 살았던 당대나 그 이전의 원시 유교에서는 우주의 근원인 하늘의 도(天道)만 얘기한 것이 아닙니다. 온 하늘을 다스리시는 우주의 절대자, 상제님이 계신다고 말해왔습니다.
 
 그런데 가톨릭에서 개신교가 나왔듯이, 중세 남송 때 신유학Neo-Confucianism이 나오면서 유교가 성리학으로 빠지게 됩니다. 그리하여 유교가 이기理氣론으로 변형되면서 상제문화를 다 잃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주역을 보면 ‘제출호진帝出乎震’, ‘성언호간成言乎艮’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동방에서 상제님이 오신다’, 또 ‘간방에서 모든 진리의 말씀이 성취된다’는 뜻이에요. 이것이 유교 가르침의 핵심입니다. 진리의 이상이 동북 간방에서 인간의 몸을 가지고 오시는 상제님의 도법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주역에서는 이것을 ‘간도수艮度數’라 합니다.
 
 도교에서도 유교와 같이 대우주를 다스리시는 통치자 하나님을 상제님으로 불러왔습니다. 후대에 와서는 ‘옥황玉皇’이라고도 하고, 옥황과 상제를 합해서 ‘옥황상제’라고도 했습니다. 도교의 신선들은 불가의 심법 닦은 이들이나 유가의 천리를 통한 이들보다도 도의 경지가 훨씬 높습니다. 당나라 때 팔선八仙 가운데 한 사람은 천상의 새처럼 날아다니기도 하고, 나귀를 타고 가다가 나귀를 접어서 주머니에다 넣고 다니기도 합니다.
 
 그런데 도교에서는 우주의 전체 구조에 대해 동서남북, 사방위에 각각 여덟 개의 하늘이 열려 있어서 도합 32천이 펼쳐져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서른 두 개의 하늘에는 각 하늘을 다스리시는 주인인 천주님이 계신다고 해요. 이것은 신선들이 도를 통해서 하늘과 땅을 오르내리며 천지 조화세계를 직접 보고 전한 것입니다. 그 중심에 가장 높은 하늘인 큰 대大 자, 벌릴 라羅 자의 대라천大羅天이 있어요. 바로 그곳에 대우주의 통치자, 상제님이 계시는 천상의 수도, 옥경玉京이 있습니다.
 
 오래전에 서양에서도 영역본으로 나온 『옥황심인경玉皇心印經』이라는 얇은 책이 있어요. 이는 상제님의 심법을 전수받는다는 뜻입니다. 거기 보면 지상에서 잘 닦고 인류에게 큰 봉사를 한 사람들이 신선으로 임명되는 광경이 잘 그려져 있습니다. 상제님이 직접 하늘보좌에서 그들을 신선에 명하는 장면을 그려놓았어요. 그리스 신전과 같은 전각이 있고 좌우에 기둥이 있는데 한쪽에 “천지무사天地無私”, ‘하늘과 땅은 사가 없다. 즉 지공무사至公無私 하다’라고 씌어 있습니다. 이처럼 도교에서는 우주를 다스리시는 상제님의 면모를 서책과 그림으로 남겨 전해주고 있습니다.
 
 
 기독교에서 전하는 구원의 결론
 그러면 성자 예수가 부르짖은 기독교 구원의 핵심은 무엇입니까? 바로 아버지가 오신다는 것입니다. ‘이 우주는 고독한 우주가 아니라 그 중심에는 아버지가 계신다. 그 아버지께서 장차 오신다’는 것입니다.
 
 예수가 홀로 기도할 때 하나님을 ‘아바(ABBA)’라 부른 적이 있습니다. 어린이처럼 하나님을 찾는 그 모습을 보고 제자들이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구약에서는 이 아버지가 이스라엘 사람들의 하나님, ‘야훼’로 나옵니다. 하지만 신약에는 ‘야훼’라는 호칭 자체가 나오지 않습니다. 이것은 예수가 부르짖은 아버지 하나님이 한 민족의 특정 하나님인 야훼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예수는 전 인류, 누구나의 보편적인 하나님을 말한 것입니다.
 
 기독교의 또 다른 구원의 결론이 앞으로 ‘천국이 온다’는 소식이에요. 이 천국의 소식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이 신약의 마지막 성서, 「요한계시록」입니다.
 
 예수의 열두 제자 가운데서 기도를 가장 많이 한 사람이 요한입니다. 요한은 로마에서 전도를 하다가 사형선고를 받고 끓는 기름 가마에 넣어졌지만 죽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밧모라 섬에 귀양을 갔는데 요한은 거기서 밤낮으로 기도를 합니다. 그러자 영이 열려서 천상으로 올라갔어요. 하나님 아버지가 요한을 직접 보좌 앞으로 부르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는 예전에도 있었고 이제도 있고 장차 올 자다”라고 하십니다. 이 ‘장차 오신다’는 뜻이 무엇입니까? 앞으로 인간으로 직접 오신다는 것입니다. 그 말씀이 계시록에 명백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버지가 요한을 불러 앞에 앉혀놓고 아들과 대화하듯이 그렇게 말씀을 하세요. 또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고 하십니다. 그때 요한이 보니 ‘예전의 하늘과 땅이 다 사라지고 새 하늘 새 땅이 보이더라’고 합니다. 구천지가 사라지고 신천지가 눈앞에 나타났어요. 그것이 바로 앞으로 오는 천국의 소식입니다.
 
 이것이 아주 위대한 소식입니다. 단순히 인간의 회개나 사랑과 봉사만으로 천국을 갈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온 우주가 거듭남으로써 인간이 구원되는 것입니다. 궁극은 하나님이 천지를 다시 열어주시는 것입니다. 기독교에서도 분명히 신천지 개벽을 말하고 있어요.
 
 결국 선천종교 경전 문화의 총결론은 한분이 오신다는 것입니다. 각 문화권에 따라 호칭을 다르게 불러왔을 뿐입니다. 진리는 하나인데 절대자의 호칭이 다르고, 전하는 방편이 다를 뿐입니다. 신관, 인간관, 우주론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서로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세상에서는 이것을 알지 못하고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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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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