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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외국 공관 철수 권고..."안전보장 못해"

YTN | 입력 2013.04.05 23:23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30405232303583

 

[앵커멘트]

북한이 오늘 평양 주재 외국 대사관들에 대해 잇따라 철수를 권고했습니다.

영국과 러시아 등 평양 주재 외국 공관들은 앞으로 어떤 조치를 취할지 검토 중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광엽 기자!

북한이 외국 공관에 느닷없이 철수를 권고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리포트]

앞으로 닷새 뒤인 10일부터는 신변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이유를 내세웠습니다.

영국 외무부는 북한이 한반도 긴장 상황과 관련해 오는 10일부터 신변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이유를 들면서 대사관과 국제기구 직원들을 대피시키라는 통지문을 보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영국 외무부는 아직 대피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면서 어떤 조치를 취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평양 주재 영국 대사관은 지난 2001년 공관을 개설해 군비 확산 방지와 인권 문제에 초점을 맞춰 활동해 왔습니다.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도 북한으로부터 직원들을 소개하라는 권고를 받았습니다.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 관계자는 인테르팍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외무성이 대피를 권고했다면서 불행하게도 상황이 희망하는대로 전개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러시아 대사관이 평소와 다름 없이 일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외교관 철수 여부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질문]

우리 정부는 북한의 이런 움직임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있습니까?

[답변]

정부는 북한이 평양주재 러시아 대사관 등 다른 나라 대사관들에 철수를 권고했다는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북한 외교부가 평양 주재 외교관에게 철수를 권고했다는 사실을 일부 국가로부터 확인했다면서 다만 들은 내용이 서로 일치하지 않아 정확한 내용을 추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정부는 주한외교단에 대해 현재 한반도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불필요하게 동요하지 말 것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북한 측의 의도를 면밀히 분석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이 외교비서관, 국제협력비서관과 긴급 회의를 열어 관련 내용을 세부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가안보실은 또 외교부와도 긴밀히 협의하며 북한이 러시아 말고도 다른 나라를 상대로도 철수를 요구했는지에 대한 정보를 추가로 수집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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