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데일리뉴스는 독일인 미켈 아이즐리(44)가 노르웨이 해안에서 길이 160cm, 무게 47kg에 달하는 거대한 크기의 대구를 잡았다고 보도했다.
이 '160cm 괴물 대구'는 역대 최대 기록을 44년 만에 갈아치울 정도로 거대한 크기다.
국제 낚시 협회가 인증한 기존 최고 기록은 1969년 미국 뉴햄프셔 주 햄튼에서 낚시꾼이 건져 올린 152cm에 44kg이다.
아이즐라는 "바다낚시를 접으려고 하는 찰나 대구가 미끼를 덥석 물었다"며 "동료 두 명의 도움으로 1시간 30분 동안 사투를 벌인 끝에 겨우 잡을 수 있었고, 보는 순간 다리가 후들후들 떨렸다"고 밝혔다.
'160cm 괴물 대구'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160cm 괴물 대구, 정말 크다", "160cm 괴물 대구, 다시 되돌려 보내야 하는 건 아닌지", "기네스에 오를 정도네요" "160cm 괴물 대구, 실제로 한 번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