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를 일으키면서 동시에 의구심과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는 사진이다. 미국의 한 네티즌이 촬영한 사진을 보면 양쪽에서 바닷물이 밀려온다. 파도가 좌우에서 밀려가 부딪히는 것이다. 정말 이런 곳이 있을까. 적지 않은 해외 네티즌들이 사진 조작을 의심한다.
촬영자에 따르면 촬영 장소는 카요스 코치노스다. 온두라스에 있는 유명 휴양지로 두 개의 중심 섬과 아주 낮은 모래 섬 11개로 구성되어 있다. 수면보다 약간 높은 모래사장이 길게 이어지는데 그곳에서는 양쪽의 해류가 밀려와 마치 두 개의 파도가 충돌하는 양상이 벌어지게 되는 것이다. 촬영지가 아름답고 신비한 휴양지일 것 같다는 평가가 많다.
김수운 기자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4&cid=845614&iid=21226720&oid=105&aid=0000019641&ptype=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