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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학자 "화성에 곤충"..과학계 "말도 안돼"

이정호 기자 입력 2019.12.01. 21:19
https://news.v.daum.net/v/20191201211954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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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대의 곤충학자인 윌리엄 로모서 교수는 미국곤충학회를 통해 지난 몇 년간 분석한 미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표면 촬영사진(왼쪽 사진)에서 곤충의 형상이 나타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사진(오른쪽)에선 3등분된 곤충의 몸구조가 보이는 화석도 관찰된다고 말했다. 로모서 교수 제공

                             

망원경 성능이 고도로 발달하던 19세기 후반에 과학계와 대중은 화성에 지적인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이 대단히 크다고 생각했다. 가장 강력한 증거는 ‘운하’였다. 지구 표면에 설치한 대형 망원경 렌즈로 빨려든 화성 표면의 복잡한 직선과 곡선은 생존을 위해 물을 끌어오는 화성인을 상상하기에 충분했다. 화성 상당 부분이 건조한 기후에 직면해 있고 생존하기 위한 방편으로 화성인들이 운하를 만들었다는 결론이었다.



1898년 출간된 공상과학소설 <우주전쟁>은 바로 그런 시대적 배경에서 탄생한 작품이다. 화성인이 인간의 과학기술 수준을 능가하는 우주선과 광선으로 단박에 지구를 자신들의 것으로 만든다는 줄거리는 당시 사람들의 관심사와 여기서 비롯된 공포를 정확히 반영했다.

하지만 좀 더 정밀한 망원경과 화성 근처까지 다가간 우주 탐사선의 등장으로 화성은 조심해야 할 외계인이 사는 행성이라는 생각에서 빠르게 멀어졌다. 인간과 같은 지적인 존재는 물론 미생물 수준의 생명체가 있는지도 확신할 수 없는 황량한 곳이라는 점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수십억년 전 화성에 생명의 원천 역할을 하는 바다가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지만 말 그대로 옛날일일 뿐이다.


그런데 지난달 하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미국곤충학회에서 흥미로운 발표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대에서 곤충학을 연구하는 윌리엄 로모서 교수가 “화성에 곤충이 산다”고 주장한 것이다. 로모서 교수는 오하이오대에서 45년간 곤충학 분야를 연구한 원로학자로, 널리 활용되는 이 분야의 교과서인 <곤충학의 과학> 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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