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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3-24 09:09
아르헨티나 해안에서 잡힌 바다거북이 충격을 주고 있다. 평범한 어린 거북이 충격을 주고 있는 이유는 거북의 뱃속에서 나온 온갖 종류의 쓰레기들 때문이다.
'바다거북 뱃속 쓰레기 사진'은 최근 해외 환경단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는데, 거북의 뱃속에서 플라스틱, 라텍스, 카펫 조각 등 온갖 종류의 쓰레기들이 나왔기 때문이다.
거북의 뱃속에서 나온 쓰레기 종류는 수백 가지가 넘는다. 이 모든 쓰레기들은 인간이 바다에 버린 것으로 추측된다. 환경 오염으로 인해 신음하는 야생 동물의 고통을 짐작할 수 있는 사진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 : 그물에 걸려 잡힌 것으로 알려진 아르헨티나 바다거북 뱃속에서 나온 쓰레기들)
박일범 기자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4&gid=447957&cid=307112&iid=269912&oid=105&aid=0000015153&ptype=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