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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곤족과 시리우스의 미스테리


아프리카 말리는 33개나 되는 여러 종족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에 걸쳐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사라하 사막이 이 나라를 지나간다.

또 말리는 국가의 4면 어느 곳도 바다를 끼고 있지 않은 국가 이다. 


그런데, 아프리카의 니제르 강이 크게 굽이쳐 흐르는 이곳 말리 공화국의 남부 지방에

시리우스 별에 대한 이상한 전설을 가진 도곤족이 살고 있다.


아프리카 말리 도곤 지역의 원시부족인 도곤족은 주로 농사와 사냥을 하며 6명의 촌장 중심으로 살고 있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아프리카 소수민족이며, 니제르 강의 남쪽 반디아가라 높은 지대와

인근 홈보리 산맥의 동굴 속에서 살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가난한 농민으로 수수, 조, 벼 등을 재배하며 살아간다.

절벽 기슭에 자리한 이들의 주거지는 현재도 매우 지저분하고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어 있다.

 




[사진 : 현재의 도곤족의 사는 모습과 주거지 모습]


이들은 50년마다 "시구이"라는 대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최소한 12세기에도 있었다고 기록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사실 그 이전부터도 이 축제가 있었다. 이 축제 때, 도곤족은 이상한 가면을 쓰고 축제를 연다. 

이 가면은 오랫동안 그들이 이 축제를 위해 아주 귀중하게 보관되어 온 것들이다.

 

 

[사진 : 50년 주기로 열리는 시나이 축제(시리우스 B 기념 축제) 때 사용하는 가면을 쓴 도곤족]

 

[사진 : 도곤족의 모습을 한 조각상]

 

[사진 : 가면쓴 도곤족]

 

이 도곤족의 축제는 50년을 주기로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어떤 별을 위한 것인데,

그들이 말하는 그 별이 바로 "시리우스 B" 라고 알려진 백색왜성인 별이다. 도곤족은 이 별을 "포 톨로"라고 부른다. 


매 50년마다 행해지는 축제에 귀중스럽게 보관되어진 이상한 가면을 쓰고 시리우스 B를 기념하기 위해 춤을 춘다.

도곤족은 자신들의 모든 지혜가 이 별에서 온 방문객들에게서 가르침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겠는가?  

서방 천문학자들이 처음으로 이 별 시리우스 B의 존재를 어렴풋이 알게된 것은 1834년이다.

그 해에 큰개 별자리의 천랑성, 즉 시리우스에서 어떤 불규칙한 움직임이 목격되었는데,

이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아직 발견되지 않은 제 2의 별이 잡아 당기고 있어서 즉, 별간의 중력 때문에

시리우스가 그렇게 이상하게 움직인다는 가설로만 생각했다. 


그러나 아무도 이 별을 찾아내지 못하였고, 오랫동안 관측 끝에 마침내 1862년, 희미한 동반성 한 개를 발견했다.

이렇게 두 개의 태양으로 구성된 쌍성계 중에서 밝은별이 시리우스 A 이며

반성이라고 불리는 어둡고 죽어가는 별인 백색왜성이 시리우스 B이다.  


이 시리우스 B는 시리우스 A를 약 50.1년 주기로 타원형으로 공전하는데

시리우스 A에 비해 작고 어두운 별로 분류 되었지만 실제로는 우리의 태양 크기이고 20배나 밝으며 

밀도가 매우 높고 무거워서 상대적으로 엄청 큰 시리우스 A 에 충분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시리우스 B는 백색이며, 시리우스 A에 비해 매우 작은 별로 보이지만 엄청나게 무거운 별이다.

실제 시리우스 B는 1㎥ 당 20,000톤의 고밀도 별이다. 


 

이렇게 밀도가 매우 높고 무거운 별을 죽어가는 백색왜성이라고 불리우는데,

이런 백색 왜성들은 지금까지 약 500개 이상 별견되었는데, 시리우스 B가 백생왜성 가운데 제 1호 별이었다. 


그런데 이 도곤족은 현대 기술로도 발견하기 어려운 이 시리우스B를 최소한 8,000년 부터 알고 있었으며,

"포 톨로" 라는 이름까지 붙여서 불렀으며, 또 50년 주기로 공전한다는 사실까지 알고 있었다.

(시리우스 B의 실제 공전주기는 49.98년)


시리우스 B를 가르키는 "포 톨로"라는 도곤족의 이름은 별을 뜻하는 "톨로"와 포니오라는 말에서 온

가장 작은 씨앗을 가리키는 "포"로 되어 있다. 이 식물의 본래 이름은 디지타리아 엑실리스인데,

도곤족은 이것이 자신들이 먹는 음식 중 알이 제일 작은 것이라고 한다. 


즉, 이들 도곤족은 이 별이 크기가 매우 작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실제로 그들은 저기 가장 작은 것이 있다고 말한다. 도곤족은 "그별은 하얀색이며

그리고 매우 촘촘하고 묵직한 어두운 친구별이다" 라고 말한다. 

 

또  이들은 그 별은 무거운 별인데, 이별은 흙이 아니라 "사갈라" 라는 매우 무거운 금속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별의 빛깔은 쇠보다 조금 밝은데 너무 무거워서 세상 모든 사람이 힘을 합쳐도 들 수 없는 무거운 별이라 말한다. 


실제로 과학자들이 확인한 시리우스 B의 크기는 직경이 41,000 Km로 지구의 3배인데 그 무게는 태양만 하였다.

이 별에서의 중력은 지구 표면에 5만배에 달한다. 예를 들어 지구에서 1킬로 그램이

달에서는 1/6 무게밖에 나가지 않으나 이별에서는 50톤에 달한다. 


도곤족의 전설에 의하면 시리우스 B는 신이 만든 최초의 별이었다. 이 별에서 모든 물질과 영혼이 생성되었다고 한다.

이들이 그린 그림에 의하면 시리우스 B의 궤도는 타원형으로 시리우스 A를 타원의 한 촛점으로하여 돌고 있으며

이 작은 별은 지구처럼 자전도 한다고 말한다. 이 들은 한번 공전하는데 50년이 걸린다.

50년에 두차례씩 100년 만에 쌍둥이가 다시 한쌍이 되어 완전하게 됨을 축하한다는 바로 "시구이"라는 축제이다. 


도곤족 전설에는 또한 시리우스계에는 두 개의 별이 더 있다고 하는데 제 3의 별은 "엠메 야"라고 불려진다.

이별은 지구처럼 달과 같은 위성도 있다고 하는데, 도곤 족은 이 별이 무게는 포톨로의 1/4 밖에 안되고

휠씬 더 큰 길을 여행한다고 한다고 하는데, 이 별이 바로 1995년에 발견된 시리우스 C 이다. 

이로서 시리우스는 쌍성계에서 3개의 별이 함께 도는 삼중성계가 된다. 


더 놀라운 이야기는 도곤족은 바로 이 "시리우스 C(엠메 야)에서 온 '놈모'라는 생물이

자신들에게 직접 이런 지식을 전해 주었다고 한다.

도곤 부족의 추장 오고템멜리는 자신들이 하늘에서 온 놈모의 후예들이라는 것이다. 


그들의 신화에 따르면 인류는 놈모로 부터 태어났다고 말해진다.

놈모는 시리우스를 B를 공전하는 행성 즉, 시리우스 C에 거주하는 양서류 종족이다.

그들은 하늘로 부터 불과 번개를 동반하는 비행체를 타고 내려왔으며 인류에게 심오한 지식을 전수해 주었다고 한다.


"놈모는 식물의 씨를 가지고 이땅에 왔다. 그 들은 땅을 만들고 동물은 만든 다음 사람을 창조했다."

 

[사진 : 놈모와 놈모에서 만들어진 인류]

 

이들로 부터 8개의 부족이 생겨났는데, 그것이 우리 인류의 시작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이 놈모는 누구인가? 

도곤족은 이들 놈모가 수륙 양서 동물(물과 땅 어디에서도 살 수 있는 물고기와 파충류의 중간이 되는 동물,

즉 개구리, 도륭뇽 등)이 었다고 한다.


게다가 그 들은 시리우스에 시리우스 A,B,C 외에 또 하나의 별이 있다고 한다.

천우(하늘에 있는 소)라는 의미를 가진 별이 있다는 것이다.

그들에 의하면 이 별은 "엠메 야" 보다도 더욱 먼 곳을 그것도 엠메 야와 반대 방향으로 돌고 있다.

물론 이 별의 존재나 위치에 대해서도 오늘날의 천문학자 조차도 아직 증거를 찾지 못하고 있다. 


그 뿐이 아니다. 토성이 가지고 있는 고리의 존재와 목성의 주위를 도는 4개의 위성,

 그리고 행성이 태양 주위를 돌며, 태양계가 위치한 은하가 나선 모양을 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고 있었다. 

 
목성에 달이 있다는 것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300여년 전 천문학자 갈렐레오가 망원경을 발명한 이후였다.

그리고 지금 까지 발견된 목성의 위성은 14개이다. 

그런데 이 미개한 아프리카 종족에게 어떻게 이런 놀라운 천문학적 지식이 전해진 것일까?

 

고대 문명들에 나타난 시리우스

고대 이집트에서 시리우스는 하늘에서 가장 중요한 별로 여겨졌다.

사실 시리우스는 이집트의 모든 종교체계의 천문학적 근간이었다.

시리우스는 여신 '이시스 ISIS'와 연관있는 여신으로 등장한다.

이시스(닌허사그)는 남편 오시리스와 아들 호루스와 함께 성스러운 3위 일체를 스스로 형성한 신성한 여신이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시리우스에게 그들의 신들 중 가장 중요한 신으로 높은 경외심을 견지하였다.

개의 머리를 한 죽음의 신 아누비스도 하늘의 천량성(Dog Star)과 토드 헤르메스와의 분aud한 관련을 지니고 있었다.

토드 헤르메스는 인간성의 위대한 스승이었고, 이는 하늘의 천량성 시리우스와 심원한 관련을 맺고 있었다.


이집트인들의 달력체계는 여름에 나일강의 정기적 범람 바로 직후에 시리우스가 태양 근처에서 떠오르는 사건에

근간을 두고 있었다. 시리우스의 하늘에서의 움직임은 고대 그리스인들, 수메르인들, 바빌로니아인들

그리고 수 없이 많은 다른 문명들에서도 관측되고 숭배받았다. 


시리우스의 하늘에서 현저하게 빛나는 성스러운 광채가 나타나면, 축제와 찬양의 의식이 진행되었다.

천랑성은 7월과 8월의 뜨겁고 건조한 계절을 알리는 신호였으며 "여름철 천랑성의 날들"이라는 단어가 쓰이게 되었다. 

많은 신비주의 연구가들은 기자의 대피라미드가 별들과 함께 정렬되도록 지어졌으며,

특히 시리우스는 더욱 그러하다고 주장해 왔다. 이 별로부터 오는 빛은 이집트 신비주의 의식에서 자주 인용되었다.


[기자 대피라미드의 천체와의 정렬. 오시리스와 연관있는 오리온 별자리는 왕의 방과 정렬하고, 
이시스와 연관있는 시리우스는 여왕의 방과 정렬한다.]


이러한 시리우스에 관한 매혹적인 관점은 상징들에서도 지속적으로 나타났다. 여러 위대한 고대 문명들에서

시리우스는 개의 모양을 한 존재로 연관지었고 시리우스를 신비한 힘으로 안내하는 힘의 근원으로 바라보았다. 


한국, 중국, 일본 천문학에서 시리우스는 하늘의 늑대(천랑성)이라고 알려져 있다. 

북아메리카의 여러 원주민 부족들에게도 송곳니를 가진 개로 묘사하고 있다. 

남서부의 세리와 토노 오드햄 종족은 시리우스를 산양을 따르는 개로 묘사했고, 발랙풋 부족은 "개의 얼굴"로

묘사했다.

 

체로키 부족은 시리우스를 안타레스 별과 함께 "영혼에 이르는 통로"로 한쌍을 지어서 표현하였다. 네브라스카의

늑대(스키디) 부족 또한 시리우스를 "늑대별"로 인식했고 그들의 부족지파들도 "코요테 별"이라고 알고 있었다.

북쪽의 알래스카 베링 해협의 이누이트족들은 시리우스를 "달의 개(Moon Dog)"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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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9
00: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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