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얘기! 기독교 집안이었던 큰집은 남편과 아들이 늘 교회에 나가서 열심히 기도를 했지만 전혀 차도가 없었고 오히려 병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이상한 꿈을 꾸었습니다. 꿈에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나와서는 그리고 점점 더 야위어 가는 어머니를 보며 아들과 철수의 가족이 설득을하여 아버지는 마지못해 굿을 벌였습니다. 냉수를 들이킨 무당은 말했습니다. 아들은 당장 무덤을 파보자고 햇지만 아버지는 그것만은 도저히 용납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무당을 미치광이 취급을 하던 아버지때문에 가족들은 더 야위어가는 큰어머니를 지켜봐야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드디어 큰어머니는 돌아가시게 되었고 "그러게 무덤을 파보자고 했잖아요! 밑져야 본전인데 그깟 죽은 사람 무덤이 산 사람 목숨보다 더 중요합니까?" 아버진 화가 나서 오기로 할아버지 무덤을 파게했습니다. 그런데 그 뚜껑을 열어 본 인부들이 혀를 끌끌 찼고 관 안에는 아카시아 나무의 뿌리가 침투하여 할아버지의 유골을 감싸고 있었는데 영락없는 뱀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더 가공할 것은 바로 그 아카시아 뿌리가 오른쪽만 감싸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
혼은 하늘에 올라가 신(神)이 되어 제사를 받다가 4대가 지나면 영(靈)도 되고 혹 선(仙)도 되며, 넋은 땅으로 돌아가 4대가 지나면 귀(鬼)가 된다고 합니다.
땅 기운으로 생성된 넋은 육신과 함께 땅(무덤) 속에 머무르다 시간이 흐르면서 귀(鬼)로 변모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땅속의 귀(鬼)는 천상의 신(神)과 함께 자손의 화복(禍福)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것은 백골이 묻힌 곳의 지기(땅기운)가 시운을 타고 발음되어 후손의 삶에 전해지기 때문입니다.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귀가 무덤에 있다가 아카시아 기운에 눌려서 괴로워하였던 것 같습니다. 죽었는데 무슨 상관이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우리나라에서 옛부터 좋은 묫자리를 쓰려고 애써왔던 걸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묫자리뿐 아니라 명당자리를 찾아다니고 풍수지리가 발달한 것을 보면 그 땅의 기운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혼백과 관련된 말이 일상에서쓰이고있는 것이 몇가지잇는데 먼저
사람이 죽었을 때 쓰는 말인 돌아가신다는 영어로 return인데 이는 re-다시 turn-돌아가다 즉 사람이 죽으면, 혼은 하늘로 돌아가고 넋은 땅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뜻하구요
혼비백산(魂飛魄散)할 뻔했다는 말을 쓰는데 혼이 날아가고 백이 흩어질 뻔했다... 곧 죽을 뻔했다는 말이되겠습니다.
사람이 죽을 때 영혼이 빠져나가는 모습이 사진에 찍힌게 있습니다.
보시죠.
1968년 Y.H.C라는 사람이 죽는 순간을 포착, 촬영하여 멕시코에서 공인된 바 있는 유명한 심령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