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사에 크레인까지 가져가서 찍은 영상입니다. 그동안 미륵불상밑의 시루는 사진으로 밖에 못봤는데 상세하게 촬영돼 있습니다. 이 촬영을 하는날이 수능시험날이라 아줌마들과 할머니들이 많이 와있네요. 하도 만져서 맨질맨질하게 시루가 닳아있고요. 석련대위의 부처님 발을 끼우는 부분도 잘 찍혀 있고요.
우리나라는 역학(易學)으로 보면 간방(艮方)에 해당합니다. 또 역학에서, ‘무극(無極)’이라고 하면 바로 우주 주재자의 자리입니다. 그래서 상제님의 도를 ‘무극의 도’라고 합니다. 그 도가 호남지방 전라도에서 출현한다는 것입니다.
진표 대성사 (732~?) 진표 대성사는 지금부터 1300여년 전 통일신라시대의 고승이다. 불교역사상 도솔천의 천주님이신 미륵부처님을 직접 친견한 유일한 구도자로서, 미륵불의 한반도 강세를 약속받고 금산사 미륵전을 지어 이를 준비하신 분이다. 지금까지 우리 민족에 내려오는 미륵신앙의 원조가 되는 분이다. 미륵부처님을 친견하다 통일신라 경덕왕때의 도승 진표(眞表)는 12세때 출가한 후 미륵님을 신앙하다가 27세(760년)에 전북 부안군 변산에 있는 부사의방장(不思議方丈)에 들어가 망신참법(亡身懺法)이라는 독특한 참회법으로 일심으로 구도한다. 그러자 21일 만에 천안(天眼)이 열리면서 미륵부처님께서 수많은 도솔천의 백성들을 거느리고 대광명 속에서 내려오시는 모습을 직접 보았다. 도안이 열려, 닥쳐올 천지 대개벽의 환란을 내다본 진표 대성사는 온 우주 구원의 부처이신 미륵천주께서 한반도에 강세해 주실 것과 개벽기에 자신이 다시 태어나 인간구원의 일을 할 수 있도록 지극정성으로 기원한다. 미륵신앙의 원조가 되다 마침내 “밑 없는 시루를 걸어놓고 그 위에 불상을 세우라”는 미륵불의 계시를 받고, 4년에 걸쳐 금산사 미륵전을 완공한다. 그 뒤 금강산 발연사, 속리산 길상사(법주사)를 창건하고 평생을 미륵존불의 도와 복음을 전하는데 몸바쳤다. 우리나라에 전해오는 미륵부처님 신앙의 원맥은 바로 진표 대성사로부터 내려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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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금은 냉금이니 종금하라
부금 냉금 종금 : 떠 있는 금은 차가운 금이니 이 금을 따라가라. 전세계를 돌아다녀도 떠있는 금은 금산사 미륵불상밖에는 없습니다. 결국 화생토(火生土) 토생금(土生金)의 이치에 따라 토(土)의 기운으로 오는 미륵부처를 따라가야 살 수 있다는 말입니다. 엄택곡부 : 문득 곡부를 집으로 해서 온다는 것이지요. 호남지방 전라도, 곡부를 집으로 해서 미륵 부처님이 온다는 것입니다. 상제님은 호남지방 전라도 곡부군 객망리에서 오셨습니다! 삼인일석(三人一夕) : 이건 한자를 파자한 것인데, 종합해보면 닦을 수(修)자, 주문수행을 뜻합니다. 이재전전(利在田田) : 우리나라 지명에 밭 전(田)자 들어가는 곳은 큰 도시는 대전밖에 없습니다.
두 사람을 찾아라
놀랍게도 신라시대 설총이란 분은 ‘한양’이라는 지명을 말하였습니다. 한양은 조선시대 수도의 이름 아닙니까? 한양의 운이 다 끝날 무렵이라면 언제겠습니까? 그러니까 조선말에 용화세존이 나오신다고 했습니다(상제님은 1871년 조선말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이분이 1만2천 도통군자를 출현시킨다고 하였습니다.
강(姜)씨와 안(安)씨 성에는 여자 여(女)자가 들어갑니다. 그런데 지금 현존하는 성씨 중에 가장 오래된 성씨가 강씨입니다. 강씨가 성의 시원이죠. 그래서 상제님이 오실 때 강씨로 오실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일을 이루는 분도 여(女)자가 들어간 성씨, 즉 안씨로 옵니다. 안씨는 아까 말한 진짜 성인으로, 이분이 매듭짓는 분입니다. 천도의 운수가, 우주의 마음이, 천지의 이치가 본래부터 그렇게 되어 있기에 이 일을 맡으실 분은 강씨와 안씨로 나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진인도통연계===============
명나라 시대 주장춘은 지맥으로 도통맥을 밝혔습니다. 흔히 어떤 학교의 교가를 보면 대부분 근처 지명이나 산 이름이 들어갑니다. 그처럼 알게 모르게 우리는 지기(地氣)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살아 갑니다. 곤륜산이 조종산인데, 그 곤륜산으로부터 세 개의 지맥이 뻗어내린다고 합니다. 제1지맥이 생유발산하고 유발산이 니구산을 낳는데, 그 기운을 타고 공자가 나옵니다. 그리고 니구산이 72봉우리인데 그 기운을 받아 공자의 제자 72현이 나오게 됩니다. 제2지맥이 불수산을 낳고 불수산이 석정산을 낳고 석정산 봉우리가 499봉입니다. 그래서 석가모니와 499명의 나한이 나옵니다. 제3지맥이 생백두산하고 백두산에서 금강산으로, 금강산 봉우리는 12,000봉입니다! 그래서 1만2천 도통군자가 나옵니다. 그런데 공자, 석가처럼 분명 인류를 구원할 누군가가 출세하시는데, 그분이 오실 때는 ‘증산’이란 도호로 온다는 것입니다! 또 ‘모악산 아래에서 도가 볶을 오(熬)자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정말 놀라운 것은, 《강희자전》에서 볶을 오(熬)자를 찾아보면, 오(熬)는‘팔진지일순야(八珍之一淳也)’라고 풀이되어 있습니다. 도(道)가 일순에서 나온다는 것이죠. 상제님 존휘가 바로 일(一)자 순(淳)자 입니다! 이런 엄청난 비밀이 세상에 이미 다 나와 있었던 것입니다. 정말 놀랍죠.
천지공사 백년의 시간
지구의 동북간방 한국, 그 중에서도 태전이 용화낙원의 중심지입니다. ‘전세계가 은혜를 조회(신하가 임금을 알현하는 것) 하리라’는 말은 우리나라가 종주국이 된다는 말입니다. 백년 후의 일을 백년 전에 오셔서 행하셨다는 건 무얼 말하는 걸까요? 이것이 바로 천지공사를 말하는 것입니다. 상제님께서는 1901년부터 1909년까지 천지공사를 보셨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역사에 첫발을 떼신 날은 1902년 4월 13일이셨습니다. 거기에 100년을 더해 보면 2002년입니다. 2002년 4월에 우리나라에서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2002년 4월에 안면도 세계 꽃박람회가 있었습니다.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왜 하필이면 구석진 안면도에서 세계 꽃박람회를 개최했을까요? 안면도(安眠島)란 섬 이름은 안(安)씨와 연관이 있습니다! 우리는 좀 전에, 상제님은 천지공사로 후천세상을 여는 틀, 시간표를 짜놓고 가셨고, 그 일을 현실 역사 속에서 이루어 마무리하실 분은 따로 있다는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그후 6월 달에 우리도 놀라고 전세계를 놀라게 한, 월드컵이 있었습니다. 왜 월드컵을 통해서 우리나라가 전세계를 놀라게 했을까요? 이제 우리나라를 세상에 알리고 국운을 확장할 때가 되었기 때문에, 그런 일들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천지공사를 알면 세상 돌아가는 비밀을 알게 됩니다. 그럼 왜 백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했을까요? 뜨거운 도자기를 갑자기 물에 넣으면 깨집니다. 그 뜨거운 선천 상극 속에서 달구어진 원한의 불구덩이를 상제님께서 오셔서 서서히 식히는 데에 100년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