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90의9년 7의 달'로부터 시작하는 예언시가 1999년 7월달로 해석되어 그 전후를 기간으로 노스트라다무스는 전세계의 대표적인 유명한 예언자로 기억되었다는 것은 알 만한 사람들은 알 것이다.
물론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을 '1999년 7월달'이라는 정확한 시기로 보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은 이 자료를 이리저리 둘러본 사람들은 어느정도 이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12세때 라틴어, 히브리어, 그리스어 공부를 끝냈으며 점차로 고전문학, 수학, 의학, 점성술, 연금술 등의 전문지식을 풍부하게 습득했고, 철학과 법학을 그리고 의학을 공부하여 몽펠리의 대학을 졸업한뒤 그곳에서 3년동안 교수로 있었던, 노스트라다무스.
그의 예언은 단순한 현상적인 예언을 넘어서 천문학과 우주원리를 바탕으로 예언했다는 것 또한 '이것이 개벽이다' 상권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으며 그의 예언은 음양오행의 기본과 우주변화원리의 진리를 알지 못하고서는 함부로 그가 전하고자 했던 본내용을 정확히 이해할 수 없다는 점도 '이것이 개벽이다'의 서적을 통하여 깨우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노스트라다무스' 하면 극단적인 예언만을 해놓았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 노스트라다무스 또한, 수많은 다른 동서고금의 예언들처럼 어떠한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으니, 까뜨린느 왕비와의 대화를 통해서 그가 던진 희망의 예언중 한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까뜨린느 왕비와의 대화
"그것은 피할 수 없는 것입니까? 그 때 사람들은 묵묵히 그것을 기다리는 수 밖에 없습니까? 하느님이나 천사는 아무 것도 도와주지 않나요? 구원의 길은 없나요?"
"없습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우울한 어조로 대답했다. "구원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사람들은 멸망당할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그 때 사람들에게 예정된 운명인 것입니다. 다만.."
"다만?" 까뜨린느는 다음말을 재촉했다.
"종말의 날의 양상으로 저에게 보이는 것은 대지진이나 기근이나 전쟁... 불가사의한 탈것이나 빛나는 새.. 그리고 '대왕'이 내려온 다음의 참상.. 그것뿐입니다. 허나, 만일 '다른 존재'가 나타난다면, 그런 종말의 참담한 양상이 사라질 것 같이 생각됩니다."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아직 안개속 저 먼곳에 있습니다. 나타날지의 여부도 모르겠습니다." ([지구최후의 날] 290쪽)
이 대화를 통해서 노스트라다무스는 분명히 인류의 극단적인면만을 본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즉 희망의 어떠한 존재가 반드시 있다.' 라는 것이다. 다만 그것을 표현하는데에 있어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말하기에 불확실하다 뿐이지.
'구원의 존재는 반드시 있다.' 라는 구원이라는 명제에 대해, 노스트라다무스는 전하고있다.
그가 남긴 희망의 메세지인 '다른존재'는 어떠한 것을 말하고자 함이었을까.
참담한 양상이 사라지게 된다는 '다른존재'의 비밀.
다른 동서고금의 예언들 통하여 추측해본다면,
동서양의 수많은 예언의 메시지와 같이, '동방의 나라에 등장하는 흰옷입은 무리'를 말함이 아니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