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무료책자
상담신청
미스테리5.gif

놀라운 동양예언
동양예언가:조선의 예언가- 정렴


제목 없음.jpg

동양예언가 정렴은 매월당 김시습, 토정 이지함과 더불어 조선의 3대 기인으로 손꼽힌다.

 

그는 조선을 대표하는 도사이며 다재다능한 선비였다.

 

그는 사상적 중심은 유교에 두고 유. 불. 선 삼교에 두루 통달했다. 물론 이런 평가는 조선시대가 유교를 국시로 삼았기 때문에 나온 말일 수도 있다. 




동양예언가  정렴은 <주역>과 풍수지리에 밝았고, 도가적 수련을 즐겼다.

 

정렴은 굉장히 높은 수준의 예언가였다고 전하는데,

한번 산에 들어가 며칠동안 마음을 가다듬고 수양한 다음 내려올 때면 산 아래 1백 리 간에 일어난 일을 자기 눈으로 직접 본 것처럼 훤히 알아맞혔다고 한다.

 

사람들은 정렴이 신기한 인물이라 믿었고 특히 지관으로서 뛰어난 능력을 가졌다고 보았다. 이런 이야기도 있다.

언젠가 정렴의 사촌 형제가 아버지의 묏자리를 부탁하러 왔다고 한다.

정렴은 마지못해 묏자리 하나를 점지해 주었는데 땅을 파자 온통 물구덩이였다.

 

모두 당황했으나 정렴은 시종일관 그 자리만을 고집했고 결국 구덩이에 큼지막한 돌멩이 몇 개를 채워넣고 장례를 마쳤다.

이른바 수중명당인데

훗날 무덤안에 채워넣은 돌멩이 숫자만큼

무덤 주인공의 자손들이 문과에 급제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동양예언가  정렴의 능력은 세속을 벗어난 곳에서 빛났다고 전해지는데

이능화의 <조선도교사>에서 정렴을 김시습, 권극증, 이지함, 곽재우에 비견대는 조선 최고의 도사로 손꼽는다.

 

그만큼 도술과 예언이 능했다는 것이다.

 

정렴의 아버지는 을사사화를 일으켜 많은 선비들을 죽이고 귀양보낸 인물이었기에 그는 세상을 등지고 숨어살다시피 했다.

 

그의 실제 인생은 어둡고 우울했으며 그의 초인적 능력에 대한호평은

대부분 사후에 내려진 것이다. 

여덟 줄의 백성이 다섯달 동안 시체로 쌓일 것이다.

이 예언서의 요점은 말세에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비명횡사한다는 것이다.

 

<북창비결>에서 발견되는 흥미로운 점은 난세를 극복할 사람을 밝혀놓은 점이다.

 

재물에 인색한 사람은 먼저 집에서 죽고, 아무 재주도 없는 선비는 저절로 길에서 죽는다.

 

지혜와 덕이 부족한 사람은 애써 십승지 같은 데를 찾아 피난해도

결국 "아무 쓸모가 없다"고 단언했다.

그런 사람들은 "가는 곳마다 하늘에서 떨어져 죽는 기러기 신세를 후회하리라"고 했다.

 

<정감록>과 <북창비결>은 하나같이 말세에 피난할 장소를 거론하고 있으며

정작 중요한 것은 인간의 덕성을 온전히 갖추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조회 수 :
432
등록일 :
2011.05.30
22:35:38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missionsos.kr/xe/b19/1073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완전호흡법과 태을주 수행,병란에는 태을주가 유일한 약이다. [1] file 진리의 빛 2009-03-24 18246
공지 죽음 직후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file 태일[太一] 2009-03-14 20446
공지 새로운 시대를 예고한 우주1년과 가을개벽 file 태일[太一] 2010-01-01 1124
123 불교에서 전하는 구원의 소식은 무엇입니까? file 태일[太一] 2014-08-13 320
122 불교에서 예언한 인류의 미래 file 태일[太一] 2010-09-17 318
121 진표율사--새시대를 알리다 file 태일[太一] 2012-11-08 318
120 금산사 시루의 비밀 file 진리의 빛 2008-12-25 315
119 예언의 총결론! 한민족이 세계도주국이 된다 [1] file 태일[太一] 2011-06-21 310
118 “경천동지할 일 이제 시작됐다” 충격예언 file 태일[太一] 2009-08-25 309
117 우주변화원리저자--한동석 예언 file 태일[太一] 2009-02-17 308
116 소울음 소리와 해인의 정체는? file 태일[太一] 2011-11-02 308
115 판밖소식(남모르는법)을 알아야 산다 (비결 종합) file 태일[太一] 2011-03-03 307
114 깨어 있으면 피할수있다! 외계인들이 알려주는 2012년 지구 대전환 file 태일[太一] 2011-04-21 307
113 하늘에서 불이.. file 태일[太一] 2012-01-22 306
112 『정감록』이 전하는 미륵존불 강림과 인류의 심판 맑은바람 2008-09-29 303
111 이율곡 선생의 예언 일화 file 태일[太一] 2012-06-30 302
110 동지와 계사년의 국운 file 태일[太一] 2013-01-19 297
109 병에 대한 동양예언 총정리 [1] file 태일[太一] 2011-03-29 296
108 우리 속담에 얽힌 개벽 소식 file 태일[太一] 2011-11-29 295
107 드디어, 불교의 최종결론을 발견하다 file 진리의 빛 2009-03-31 291
106 아리랑의 참뜻은 무엇인가 ? file 태일[太一] 2011-12-23 291
105 2012년 송하비결 file 태일[太一] 2011-12-10 287
104 동학에서 말하는 상제님의 강세와 3년 괴질 file 태일[太一] 2013-03-19 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