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무료책자
상담신청
미스테리5.gif

태을주 수행과 수승화강

우리 몸 생명의 근본 동력원, 정

우리 몸에는 에너지의 중심처로 크게 세 개의 생명밭이 있다.

수승화~1.JPG

배꼽 아래에 하단전, 가슴에 중단전, 머리 쪽에 우리 몸의 신이 자리잡고 있는 신단神丹인 상단전이 있다. 정단과 기단氣丹가 신단神丹, 이렇게 삼단이다.

그 가운데 우리 몸의 근본되는 동력원이 하단전의 정이다.

헌데 내 몸에 정이 있고 없음을 스스로 어떻게 아는가?

수행할 때 무엇보다 바른 자세가 중요한데, 앉을 때 좌우로 한 서너번 몸을 틀면서 엉덩이를 뒤로 좀 빼고 편안한 자세로 앉는다. 결가부좌라든가 반가부좌 그런 건 안 해도 좋다. 그것은 공부의 효과와 전혀 연관이 없다. 그냥 편한 자세로 앉으면 된다. 하단전을 앞으로 약간 당기는 자세를 취하고 엉덩이를 땅에 찰싹 붙이고 앉아, 내 몸이 땅 자체가 돼 버려야 한다. 거대한 땅의 영신靈神과 하나된 듯한 풍만한 느낌을 가져야 한다.

만일 "그런 느낌이 전혀 없는데요? 앉으면 엉덩이에 힘이 하나도 없는데요" 그렇다면 정이 소모되어 약하거나 파괴돼 버린 것이다. 정기가 축적되어 살아있다면 엉덩이에 힘이 꽉 들어찬 풍만함이 느껴진다. 탱크가 와서 밀어붙여도 전혀 요동치 않고, 자동차가 와 부딪혀도 자동차가 튕겨 나갈 듯한 강한 생명력을 하단전에서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사람은 자기 몸 관리, 정기 관리를 아주 잘 하는 사람이다. 바로 거기서부터 공부가 되는 것이다.

술 마시고 담배 많이 피우고 하고 싶은 것 다 하면서 공부가 되겠는가, 정기가 상해서 밑천이 없는데!

몸 관리 잘하는 게 수행공부의 관건

하단전의 정을, 서양사람들은 정수(essence)라고 번역한다.

곧 정이 '내 몸의 생명의 자산, 내 몸의 모든 생명력의 근원'이라는 말이다. 정의 힘으로 내 몸의 신(神, spirit)열린다.

그런데 지금 성 의식이 잘못돼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주기적으로 정을 파괴하고 있다. 이런 선천의 생활문화를 근본적을 혁신하신 것이 증산상제님의 선매숭자 도수다. 오늘은 그에 대해 얘기할 시간이 없어 유감이지만, 어쨌든 내 몸의 하단전에 있는 정을 어떻게 쓰느냐 하는 게 수행의 첫 출발점이다.

곧 '내 수행이 성공하느냐? 수행공부의 열매를 맺느냐? 내 몸에 있는 무궁한 신성을 체험하느냐?" 이건 이미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수행의 기반이 되는 정이 내 몸에 어느 정도 잘 채워져 있느냐에 달려있는 것이다. 몸 관리를 잘 하는 게 수행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관건이다. 아니 정기 관리가 수행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몸 관리도 제대로 안 하면서 건강을 회복하는 도구로 수행을 한다면, 그건 진리를 기만하는 짓이다.

수행을 하면 수승화강이 일어난다

왜 수행을 하는가?

우리의 얼굴, 머리 쪽을 내 몸의 하늘이라 하고, 배꼽 아래 하단전, 정단을 내 몸의 땅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하늘과 땅(건곤)을 대행하는 것이 해와 달, 물과 불(水火)이다. 주역의 팔괘의 원리로 말하면 감괘坎卦이괘離卦다.

저 천체에서 천지를 대행하는 게 해와 달이다. 해와 달의 수화기운으로 땅의 모든 생명을 기른다. 일월만이 천지를 대행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천지일월(건곤감리)이 상제님이 종통대권을 전수하시는 데 있어서도 가장 기본적인 주제다.

그러면 내 몸의 하늘(天)과 땅(地), 물과 불을 보자.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보면 물, 정수는 무겁다. 때문에 몸의 아래에 자리잡고 있다. 방광, 신장, 생식기 등 배설기관이 전부 몸 아래에 자리잡고 있다. 불기운 곧 내 몸의 신은 가장 가벼운 머리에 있고.

태좌법~1.JPG

수행을 하면 신장에 있는 수기가 위로 올라오고 불기운이 아래로 내려간다. 이것이 수승화강의 현상이다. 물론 수승화강 현상이 꼭 그것만을 말하는 건 아니다. 심장과 신장의 물과 불이 서로 끊임없이 순환하는 것, 그걸 교구交?다고도 하는데, 그것도 자연적 생리현상인 수승화강이다.

수행을 하면, 시간이 흐러면서 그 정성에 따라 수승화강이 일어난다. 불기운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생명의 근원인 수기가 내 몸의 하늘인 머리로 올라와 꽉 들어찬다. 그러면 마치 달이 뜬 것처럼 정신이 맑아진다. 모든 걸 아름답고 선하게 보고, 모든 것을 긍정하게 되고, 모든 걸 우주의 광명으로 보는 새로운 인식의 경계, 새로운 영적 차원으로 열리게 된다.

그런데 이 때는 단순하 내 신화神火(spirit Fire)가 열리는 게 아니다. 물 속에 떠있는 나의 본래의 신인 수중지화신水中之火神이 열리는 것이다. 그러면 건강해진다. 잠을 적게 자도 피로하지 않고, 무슨 일이든 다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느껴진다.

태을주 읽으면 신이 밝아진다

태을주를 읽으면 상제님 말씀 그대로 신이 밝아진다.

참선을 하든 우리 전통의 국선도를 하든, 원래 석가모니가 공부를 해서 도통한 남방불교의 비파사나 공부법으로 하든, 다 똑같이 정신이 맑아지고 공부가 되기는 한다.

하지만 그 보다도 훨씬 더 본질적이고 근원적이고, 그 경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공부법이 바로 태을주 수행법이다.

태을주 수행은 내 몸의 신을 밝혀 나의 신성을 즉각적으로 우주의 신성과 일체 되게 하고, 강력한 신권과 도력을 발동케 한다.

조회 수 :
75
등록일 :
2013.03.05
01:03:39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missionsos.kr/xe/b10/932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3 현대과학으로 밝혀진 기(氣) file 태일[太一] 82 2013-06-22
?현대과학으로 밝혀진 기(氣) 1939년, 소련 최고의 전기 기술자였던 키를리안은 소련의 저명한 과학자들을 모아놓고 자신이 발명한 기계를 통해 인체에서 방사되는 생체 에너지를 육안으로 보여주었는데 이것이 '키를리안 사진'의 시초입니다. 한 과학자가 키...  
22 선가(仙家) 최고경전 참동계 file 태일[太一] 294 2013-03-29
선가(仙家) 최고경전 참동계 『참동계』는 위백양(魏伯陽, A.D. 25∼220: 東漢 桓帝)의 저술로 알려져 있고, 단학(丹學)서적의 비조(鼻祖)격인 서적(萬古丹經王)으로 알려져 있다. 증산상제님의 외가 선영이 되는 청하자 권극중도 참동계를 주해하였고 금강산에...  
21 증산상제님께서 직접 풀어주신 ‘지기금지원위대강’ 강령주문의 뜻 file 태일[太一] 431 2013-03-10
증산상제님께서 직접 풀어주신 ‘지기금지원위대강’ 강령주문의 뜻 기도란 무엇인가? <도전>에 보면, 증산상제님께서 ‘기도’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아무런 말씀 없이 ‘시천주 주문’을 써주셨다. 하나님이 내려주신 기도의 정의가 바로 시천주 주문이다. 祈禱 기...  
20 ‘단전丹田’ 이란 무엇인가? file 태일[太一] 225 2013-03-10
‘단전丹田’ 이란 무엇인가? ‘단전’ 이란? 수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핵심을 말한다면 단연코 단전丹田의 활성화에 있을 것입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단전은 도가의 용어로서 ‘생금단生金丹 조화지전造化之田’의 줄임말입니다. 도가道家와 의가醫家는 그...  
» 태을주 수행과 수승화강 file 태일[太一] 75 2013-03-05
태을주 수행과 수승화강 우리 몸 생명의 근본 동력원, 정精 우리 몸에는 에너지의 중심처로 크게 세 개의 생명밭이 있다. 배꼽 아래에 하단전, 가슴에 중단전, 머리 쪽에 우리 몸의 신神이 자리잡고 있는 신단神丹인 상단전이 있다. 정단精丹과 기단氣丹가 신...  
18 태을주 수행의 신비 file 태일[太一] 45 2013-03-05
태을주 수행의 신비      ∽◈ 조상님의 손길을 느꼈습니다  두 달 동안 공부하고 태을주 수행을 강도 높게 하면서 신비한 체험을 하였습니다. 저의 몸 주위에 바람을 가르는 것처럼 무언가가 휙휙 지나가는 것을 여러 차례 느꼈습니다. 조상님이 함께 오셔...  
17 마의 드라마'두창(천연두)'를 치료하는 동의보감 비법 file 태일[太一] 129 2013-02-20
마의 드라마'두창(천연두)'를 치료하는 동의보감 비법 동의보감東醫寶鑑』 「소아과小兒科」篇 『東醫寶鑑』 「小兒科」 篇 [服梅花方] 服梅花可免出痘 十二月收梅花不拘多少陰乾爲末煙 蜜丸如 實大 每一丸好酒化下 念 太乙救苦 天尊 一百遍妙不可言 『種杏』 ...  
16 오래된 인연, 태을주 file 태일[太一] 40 2013-02-11
오래된 인연, 태을주    회원님의 글   “태을주와 도공의 은혜를 체험하고,  음양오행 우주원리 등의 진리에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상생방송에서 태을주를 알다  저는 14년 동안‘소갈증’이라는 병을 앓았습니다.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 ...  
15 드라마 전우치 칠성경 주문 일부 도술용어로 사용 file 태일[太一] 308 2013-01-01
드라마 전우치 칠성경 주문 일부 도술용어로 사용 바로가기 http://www.kbs.co.kr/drama/jeonwoochi/ 11월 21일 첫회 KBS2 전우치 어제 첫회에서 배우들의 도술주문에 칠성경 한구절 한구절이 쓰여지고 있습니다. 통제건곤 : 악역 주연 강림이 쓰는 주문 하재...  
14 청수 모시고 기도하면 크고 작은 소망이 이뤄져 file 태일[太一] 64 2012-12-10
청수 모시고 기도하면 크고 작은 소망이 이뤄져  저는 아주 어릴 때부터 할머니와 어머니께서 청수 모시는 모습을 보며 자랐습니다. 그래서 제 생활도 자연스럽게 열살 전후로 장독대에 청수 모시고 하늘을 보면서 옥황상제님과 천지신명께 ‘천하를 알게 해 ...  
13 도공하면서 죽은 언니가 나타나다. file 태일[太一] 34 2012-11-08
[ 시청등급 : 일반 / 방송시간 : 30분 / 제작국가 : Korea / 담당PD : 김정재 / 저작권 : STB상생방송 ] 동양의 역사속에서 수천년간 이어져 온 수행은 이제 동서양을 경계를 넘어 현대인의 생활 속 일부가 되었다. 동양의 정신문명은 서양으로 전파되어 뉴에...  
12 태을주 수행이 기존 수행과 다른 점 file 태일[太一] 25 2012-10-27
태을주 수행이 기존 수행과 다른 점 인간생명은 精에 달려 있습니다. 이 정이 굳게 뭉치면 영원히 흩어지지 아니한다고 하셨습니다. * 도(道)를 잘 닦는 자는 그 정혼(精魂)이 굳게 뭉쳐서 죽어서 천상에 올라가 영원히 흩어지지 아니하나 도를 닦지 않는 자는...  
11 현무경은 무엇이며 왜 공부를 해야할까요? file 태일[太一] 226 2012-10-20
현무경은 무엇이며 왜 공부를 해야할까요? 다음Daum '지식'에 다음과 같은 질문이 있습니다. 현무경은 무엇이며 왜 공부를 해야할까? 용화세상(ygw***) | 2010-08-31 18:52 | 조회 846 | 답변 1 지금은 현무경이 많이 알려져서 많은사람들이 공부를 하고 있습...  
10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수행 중에 찾아오심 file 태일[太一] 41 2012-10-19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수행 중에 찾아오심 (추석 맞이 조상보은 치성시)     그러던 어느 날 일요치성 때 추석을 맞아 조상님께 보은치성을 한다는 공고가 나왔습니다. 보은치성은 매우 정성스러웠고 저에게는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날 밤 저는 ...  
9 마음과 빙의를 치료하다 file 태일[太一] 78 2012-10-07
마음과 빙의를 치료하다 몸ㆍ마음ㆍ영혼의 치료사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 이유를 알 수 없는 강박증, 기피증, 우울증. 주변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증세들이다. 병원을 가도 원인을 알 수 없는 그런 병들은 도대체 어디서 생겨난 것일까? 또 치료...  
8 태을주 수행이 기존 수행과 다른점은? file 태일[太一] 21 2012-07-23
태을주 수행이 기존 수행과 다른점은? 수행은 명상이라고도 보통 말합니다. 동양에서는 명상 보다는 수행이라는 언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인간생명은 精에 달려 있습니다. 이 정이 굳게 뭉치면 영원히 흩어지지 아니한다고 하셨습니다. * 도(道)를 잘 닦는 자...  
7 태을주 수행으로 난치병을 고친사연 file 태일[太一] 22 2012-06-16
태을주 수행으로 난치병을 고친사연 태을주 수행의 체험담   입도 전에 저는 몸이 좋지 않아 진통제를 다섯 알, 많게는 열 알까지 먹어야 생활할 수 있을 정도로 아팠습니다. 그 병은 아마 제가 젊었을 때 고향에서 지붕 위에 올라갔다 잘못하여 땅에 떨어져 ...  
6 북두칠성의 역활과 기능에 관하여 file 태일[太一] 197 2012-06-15
1. 칠성의 구조 『도전』 5편 맨 끝을 보면 오른쪽에 북두칠성에 대한 해석이 있다. 제일 아래 칠성이라고 하는 별의 상수를 보면 천지와 수화금목토, 여기 순서로는 화수토목금을 주관한다. ‘통제건곤 대괴탐랑 문곡거문 녹존염정 무곡파군(統制乾坤 大魁貪狼...  
5 [동영상]음악에 따라 변하는 물의 결정체 file 태일[太一] 26 2012-05-27
 
4 태을주의 뜻 file 태일[太一] 73 2012-02-27
태을주의 뜻 본래 이 ‘훔’은 산스크리트어에서 유래한다. 불교 탄트라(후기밀교)의 대표적인 만트라는 ‘옴 마니 반메 훔’(Om mani padme Hum)이다. 여기서 ‘옴’은 계명(啓明)의 소리이며 탄생의 음절이며 형성의 음절이다. 반면에 ‘훔’은 성취의 순간의 음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