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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가 바뀌는 개벽엔 자연법칙 만이 아닌, 신의 손길이 필요

 

동양 역철학을 공부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후천이 바뀌며

개벽될때  자연적으로 여름.가을이 바뀌는 것일뿐, 절대자 신이

개입하는게 아니다“라는 생각을 많이 갖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제가 어느 블로그에 실린 시를 읽다가, “아! 이래서 자연개벽 만이 아닌, 개벽장 하나님(하느님)이 개입하시는 구나” 하고  느낀게 있습니다.

 

 

증산도는 이 우주가 돌아가는데는  <이理-신神 -事사>의 3가지

구성틀이 바탕되어 흘러간다고 말합니다.

 

 

<이理>란 이치,원리,섭리 입니다. 우주 대자연이 돌아갈려면

만물이 탄생해서 성장하고 완성하고 휴식하는 생명의 리듬을 갖고 돌아가야 합니다.

 

지구 1년4계절 자연현상은  탄생-성장-완성-휴식 으로 아무렇지않게 자연스럽게 돌아갑니다.  그러나 우주의 큰 시간리듬인

우주의 봄,여름,가을,겨울은  그렇게 자연이치(이理) 로만 돌아갈까요?

 

아래 시를 보면, 선천(우주 봄.여름)의 운(運)이 끝났음을 비유하여 -모래시계가  모래흘림(시간과 존재의 변화) 작용이 끝나면- 

 

그때 모래시계를  손(신의 손길)으로 잡고 모래시계를 돌려놓지 않는 한, 모래시계는 그냥 상부는 텅비고 하부는 모래만 가득찬채 시간과 공간이 무의미한 <정적 상태>로만 머물 뿐 입니다.

 

 

손이 작용하여 모래시계를 돌려놓는다면, 선천이 끝난후  후천(우주 가을)에도 모래는 계속 흘러내리면서 시간과 더불어 존재(만물)의 변화가 계속 됩니다.즉 우주는 영원히 존재하게 됩니다.

 

 

돌려 놓지못하는 모래시계가 우주라면, 그때 모래시계는  죽은우주가 되는 셈 이죠. 그렇기에 <신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즉 우주는 이치(이법理法) 만이 아닌, 신의 도(=신도神道)가 있어야  우주가 제역할을 하며 영원히 존재하며 둥글어 갈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주가 둥글어가는 모습은  인간세계와 자연세계에 역사와 자연현상 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이것이 事사)

 

 

우리는 그속에서 살고 있고, 이것이 우주의 완벽한 절대진리의 실체입니다. 즉 <이理-神신-事사>가 ‘우주의 절대진리’를 구성하는 3요소의 바탕틀 이 됩니다. 이건 증산도 에서만 깨달을수 있는

우주의 큰진리, 대도(大道) 입니다.

 

사실 알고보면,  유교-불교-도교-기독교 등의 세계종교는 이런 큰진리의  한 부분씩만 전공한 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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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와 스티븐 호킹의 무신론>

모래시계를 

뒤집어 돌려 놓는 손은

사람 의지의 영역이 아닐 수도 있겠다


모래시계가 

뒤집어 놓아지지 않고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면


그저 유리관과 나무조각과

그 속에서 생명을 잃은 한줌의 모래


궂이 사람의 역사가

시계라 명명하지도 않았겠지


성실하게 돌려 놓으시는

신의 은총은

호킹박사가 밝혀내지 못할

끝없이 공활(空活)한 우주


사람의 말로 이름지울수 없는

우주의

그윽한 눈빛이다.


# 출처:  네이버의 한 블로그 에서

http://blog.naver.com/baseplan?Redirect=Log&logNo=30093713216

조회 수 :
141
등록일 :
2013.01.02
00: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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