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무료책자
상담신청
미스테리5.gif

우주일년에 대한 기본문답

 
우주일년이란무엇


증산도에서는 왜 우주일년을 이야기합니까?

 
증산도의 진리는 우주일년에서 출발해서 우주일년으로 매듭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금 이 세상이 왜 이런가? 인류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가? 증산도에서 추구하는 궁극목적은 무엇인가?’ 이에 대한 모든 해답이 우주일년에 함축되어 있습니다.


이 우주의 일년을 다른 말로 ‘천지의 일년’이라고도 합니다.
 
 우주일년


우주일년(천지일년)이란 무엇입니까?

핵심은 아주 쉽고 간단합니다. 지구상의 초목이 지구일년의 춘하추동에 따라 싹 틔우고 열매 맺듯, 인류문명 역시 우주일년의 춘하추동을 따라 발전한다는 것입니다.
 
 
천지의 일년(우주의 일년)은 어떻게 변화합니까?
그 이치는 지구일년의 춘하추동과 내내 같습니다. 천지의 봄이 되면 사람이 생겨나 인류문명의 싹이 트고, 천지의 여름에는 지구촌 각지에서 각색 문명이 발전합니다. 하지만 우주의 가을이 되면 봄여름 문명의 진액을 뽑아모아 결실문명을 열고, 겨울이 되면 지구의 많은 지역이 얼음으로 뒤덮히는 빙하기가 되어 천지만물이 휴식을 취합니다.
 
 
지금은 천지의 일년(우주의 일년) 중 어느 계절입니까?
지금은 천지의 여름철이 모두 끝나고, 이제 막 가을이 새로 시작되려 하는 때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주여름철의 마지막 끝자락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 지구촌에 사람들이 꽉 들어차 있는 것입니다. 마치 한여름철 무성하게 우거진 나뭇잎처럼, 약 70억 가까운 사람들이 지구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앞으로 인구가 계속 늘어나 100억, 500억, 1000억 이렇게 될까요? 무한정 계속 사람 숫자가 늘어날까요?

그런 것이 절대 아닙니다. 하늘에 떠 있는 달도 둥그런 보름달이 되면 다시 기울고, 오르막도 한참 오르다보면 다시 내리막이 되죠.
 
무성한 나뭇잎도 서리가 내리치면 하루아침에 다 떨어져 버리듯, 지구상의 인구도 갑자기 대폭 감소하는 때가 있어요. 우주의 여름 가을이 바뀌는 바로 그때, 불과 몇년에 걸쳐 그런 대변국이 일어납니다. 바로 이걸 ‘천지개벽’(天地開闢), 줄여서 ‘개벽’(開闢)이라고 하는 거예요.

이걸 믿든 안 믿든 자연섭리 자체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 시대를 사는 모든 사람은 남녀노소, 유식무식을 떠나 누구든 바로 이 문제를 확실하게 알아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우주의 여름과 가을이 바뀌는 큰 개벽이 일어난다는 걸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앞으로 개벽이 일어나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개벽을 준비해야 합니다. 천지의 여름에서 천지의 가을시대로 넘어가는 방법이 있어요.
 
그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상제님께서 이 땅에 인간으로 오신 겁니다. 다시 말하면 천지의 일년을 한 주기로 해서 인간농사를 짓는 하느님(상제님)이, 천지의 가을이 다가오면 이 세상에 인간으로 직접 오셔서, 천지의 가을로 넘어가는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그래서 증산도(甑山道)라는 가을의 새진리가 이 세상에 생겨난 것입니다. 상제님의 가르침을 배우면 천지개벽을 극복하는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지구일년은 약 360일인데, 천지의 일년은 얼마나 됩니까?
지구년수로 12만 9600년이나 됩니다. 상당히 긴 시간이죠.  지구과학자들은 약 10∼13만년을 한 주기로 지구에 빙하기가 찾아온다고 하는데, 이 빙하기는 바로 천지의 겨울철에 해당합니다.
 
 
12만 9600년이란 수치는 어떻게 나오는 겁니까?
그건 지구일년의 이치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잘 알다시피 지구는 하루에 한바퀴씩 자전을 하며 360도를 돕니다. 그런데 일년 360일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자전을 하니까, 일년의 총 자전도수는 360×360이 되어 12만 9600도가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천지의 일년 역시 12만 9600년이 되는 겁니다.이렇게 지구의 일년에서나 천지의 일년에서나 129,600수의 이치는 내내 같은 것입니다.
 
 
천지일년의 변화원리를 좀더 체계적으로 배우려면, 무엇을 공부해야 합니까?
이를 위해서는 우주변화의 원리, 즉 자연의 운행섭리를 공부해야 합니다. 자연섭리라고 해서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그 핵심은 굉장히 쉽고 간단합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죠.

하루에는 낮과 밤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일년에는 봄여름 6개월과 가을겨울 6개월이 있죠. 사람에게는 남자 여자가 있구요. 산을 넘다보면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고, 알맹이가 있으면 껍질이 있게 마련이고, 숫자에는 홀수와 짝수가 있어요. 마찬가지로 인구가 늘어나다 보면 반대로 줄어드는 때가 반드시 있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양)가 있으면, 반드시 -(음)가 있다는 겁니다. 그 누가 생각해도 이럴 수밖에 없는, 이런 게 바로 자연섭리이며 우주변화원리입니다.  앞서 말한 천지의 4계절 순환 역시 이런 자연섭리입니다.

만약 이 세상에 남자 혹은 여자만 있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몇년 안되어 다 멸망당하고 말죠. 마찬가지로 삼라만상이 ‘+ -’의 쌍을 이루지 않고는, 홀로는 절대로 존재할 수도 없고 또 살아갈 수도 없는 겁니다.
 
바로 이런 원리를 ‘음양(陰陽) 원리’라고 합니다.

 



조회 수 :
172
등록일 :
2012.12.25
17:32:43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missionsos.kr/xe/b9/8915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완전호흡법과 태을주 수행,병란에는 태을주가 유일한 약이다. [1] file 진리의 빛 2009-03-24 20327
공지 죽음 직후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file 태일[太一] 2009-03-14 21100
공지 지구대멸종 - 우주일년(밀란코비치) [동영상] 태일[太一] 2008-11-27 119
45 대한사관의 핵, 삼신 하나님 문화 file 태일[太一] 2021-01-28 160
44 TV로 보는 월간개벽 2020년 2월호ㅣ증산도 file 태일[太一] 2020-05-01 321
43 인간농사 짓는 우주 1년 개벽이야기 총정리 file 태일[太一] 2020-04-15 229
42 개벽의 땅 괴질 병겁의 시발지 군산 file 태일[太一] 2020-04-06 369
41 팔괘와 태극의 만남 file 태일[太一] 2015-03-08 20035
40 음양(陰陽)의 탄생 file 태일[太一] 2013-12-14 204
39 우주 1년의 4대 시간대, 제요지기, 제순지기, 일부지기 file 태일[太一] 2013-09-23 276
38 도(道)란 무엇인가? file 태일[太一] 2013-07-09 201
37 가을우주의 이치를 밝힌 ‘정역正易’과 김일부 file 태일[太一] 2013-04-22 295
36 우주변화원리를 통해 본 "정신의 완성" file 태일[太一] 2013-04-18 138
35 천지의 운동, 오운(五運) file 태일[太一] 2013-04-18 408
34 본체론과 변화론 file 태일[太一] 2013-04-06 304
33 왜 자연으로 눈을 돌려야 하는가? file 태일[太一] 2013-03-19 101
32 깨달음의 정수는 우주론 file 태일[太一] 2013-03-05 102
31 음양으로 바라본 수학의 종류 file 태일[太一] 2013-02-11 213
30 음양을 구별하는 방법 file 태일[太一] 2013-01-03 136
29 상수학 대가, 소강절 file 태일[太一] 2013-01-02 203
28 우주와 인생의 티핑포인트를 찾아가는 놀라운 이야기! file 태일[太一] 2013-01-02 2090
27 우주가 바뀌는 개벽엔 자연법칙 만이 아닌, 신의 손길이 필요 file 태일[太一] 2013-01-02 141
» 우주일년에 대한 기본문답 태일[太一] 2012-12-25 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