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 중의 최고의 진리는,
"우주 객관세계에는 통치자 하느님이 계신다." 라는 것
구도자의 길, 참 멀고 험하다
많은 분들이 참된 진리를 찾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도를 구하기 위해서, 산속에서 굴속에서 절간에서 좌선 수행을 합니다.
진리를 찾고, 도를 구하는 구도자의 행각은 그 진실성으로 인하여 참으로 아름답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산속에 도를 구하러 들어간 자 중에 누가 깨우쳤고, 중국으로 불교가 넘어온지 2천 여년, 수억 명
이 절간에 들어가 공부했지만 그 누가 해탈했다고 합니까?
우주의 통치자 하느님이 계실까요?
우리는 밤하늘에 별자리를 올려다보며, 이 우주가 얼마나 큰지, 가늠할 수도 없는 큰 우주공간을 바라보며 아득
한 공상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상상을 할 때도 있습니다. 이 넓고 넓은 우주 공간에는, 이 우주를 통치하시는 하느님이란 존재가
계실까? 이 드넓은 우주는 그 어떤 중심 권력도 없이, 주主되는 것도 없이 그냥 마냥 방치되어 있는 것일까?
왠지 아무 탈도, 사고도 없이 고요하고 평화로운 우주, 이 우주는 어떤 아무 이름 없는 절대자의 무위이화無爲
而化의 통치 아래 그 고요와 평화를 유지하고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지 않나요?
우주의 주재자 하느님이 계십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 객관세계에는, 우주를 통치하시는 하느님이 계십니다.
(인류역사상 최고의 진리는, “우주 객관세계에는 우주를 통치하시는 하느님이 계신다”는 이 한 구절입니다.
불교 8만대장경, 유교 사서삼경, 기독교의 성경 다 합쳐도, “하느님이 계신다.”는 이 한 구절 진리만 하겠습
니까?)
우리 어릴 때 누구나 이런 감탄사를 사용했지 않습니까? “아이고, 하느님!”. 이퇴계도 유학자였지만, 급한 일이
생기면 엉겁결에 “아이고, 공자님!” 하지 않고, “아이고, 하느님!” 했다고 했다고 합니다.
환단고기는 기독교의 구약성서와 마찬가지로, 한민족의 하느님에 관한 성전聖典입니다. 환단고기는 상고 환국
배달국 단군조선 때 우리 조상님들이 삼신三神, 삼신상제, 하느님 등으로 불리는 한민족의 신神을 모시고 섬기
며 제천祭天하는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환국, 배달국 때 하느님을 숭배한 교의 이름을 신교神敎라고 하는데, 하느님교라는 뜻입니다. 환단고기에는 환국
의 7대 환인과 배달국의 18대 환웅이 신神으로서, 하느님으로서 교화를 펴던, 하느님교, 삼신교三神敎 이야기를
도처에 전하고 있습니다. 이 환국 배달국 때는 비록 도구사용은 구석기시대였지만 문화적으로는 인류역사상 가장
뛰어난 인간의 신성神性시대를 이룩했던, 신神의 시대였습니다.
비록 우리 신교神敎가 신라, 고려 때 불교, 조선 때 유교, 근세에 기독교에 치여 잠시 암흑기에 빠지기도 했지만,
그러나 어떻게 성자聖者의 종교도 아닌, 우주주재자 하느님의 종교가 몰락하는 일이 있겠습니까?
우주의 봄에는 신교神敎, 하느님의 도가 있었고, 우주 여름에는 문화가 분열해야하니까 유불선을 비롯한 각색종
교가 있었고, 우주 가을이 되면 원시반본의 이치에 따라 다시 신교神敎, 하느님의 도가 부활하고, 출현할 것입니
다.
우주주재자 하느님의 도가 있다면,,,
지리산, 계룡산에 들어가 호흡법 하느라 땀 흘리시는 분들, 쓸데 없는 시간 낭비 마시고, 과연 환단고기의 하느님
이 진짜 하느님이신지 그걸 먼저 따져보시길 바랍니다. 우리 조상님들이 “아이고, 하느님!” 하고 외치던 그 하느님
이 진짜 하느님이시라면, 그 따위 호흡법 중요한 문제이겠습니까?
우주 주재자 하느님의 도가 있다면, 석가모니, 공자, 예수 모시는 게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수운의 하느님을 모시는 밝은 가르침
동학의 최수운이 “시천주조화정”을 외치며, 하느님을 모시고, 하느님 나라를 건설하자고 선포하였습니다. 최수운
의 동학은 9천년 래 한민족에 내려오는 그 하느님 신앙을 조선말엽에 부활시킨, 인류역사상 가장 장엄한 일로 기
록되어야할 사건입니다.
증산도 도전에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하늘은 억조창생의 임금이요 억조창생의 아버지되나니
옛 성현들이 하늘을 모시는 도가 지극히 엄숙하고 지극히 공경스러워 통통속속하고
수운의 하늘을 모시는 가르침이 지극히 밝고 정성스러웠느니라." (도전5:233)
하느님은 우주를 통치하시는 바, 억조창생의 임금이시오, 억조창생의 생명의 아버지가 되시는 분입니다.
옛 성현들이 하느님을 모시는 도가 지극히 엄숙하고 지극히 공경스러워 밝고 밝았습니다. 동학의 최수운이 하느
님을 모시라는 가르침, 또한 지극히 밝고 정성스러웠습니다.
한민족에게는 이렇듯, 하느님을 우주의 군주로, 우주의 생명의 아버지로 알고 모시는 신앙이 있으며, 하느님을
모시는 밝은 가르침이 통통속속 전해오고 있습니다.
하느님을 모시는 밝은 가르침, 이것을 따르는 이상의 도가 있을 수 있을까요?
하느님을 모시는 것이 최고의 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