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력 싱크탱크인 아시아정책연구소가 내년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최대 위협요인은 북한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아시아정책연구소는 내년 아태지역에서 주목할 11대 주요이슈를 발표하면서 북한을 '주요한 국외자'로 지칭하고 이같이 예측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4차 핵실험 또는
대륙간 탄도미사일 실험을 강행하거나 남한 등을 상대로 '저강도' 도발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이는 미국 외교가에서 최근 북한의 위기를 최우선순위 비상사태로 꼽는 것과 맞물려 미국 조야에서도 같은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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