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칼럼]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전 응급의학과 전문의였습니다.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책임자로 정부의 방침에 따라 환자들을 선별 진료하였습니다. 각 병원마다 환자 격리를 위한 음압병실이 설치되었죠. http://jsd.or.kr/b/jsd708/22308
치사율이 높았던 메르스는 어수선하고 흉흉한 사회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그 와중에 절감했습니다. 메르스보다 밉스(MIPS, Mers Induced Panic Syndrome, 메르스가 유발한 대사회적 공황, 멘탈 붕괴)가 더 밉고 무섭다는 것을"
잘못된 정보로 인한 인포데믹(infodemic·정보감염증) 현상
▶"은혜의강 교회, 소독한다며 예배참석자 입에 분무기로 소금물" 2020.03.16
https://news.v.daum.net/v/20200316155220756
성남 은혜의강 교회, 소금물 스프레이 분사 장면 [경기도 제공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규모 확진 사태가 발생한 성남 은혜의 강 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한 사람들을 소독한다며 입에 일일이 분무기로 소금물을 뿌린 것이 감염 확산의 주요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코로나19 예방한다며 공업용 알코올 마신 이란인 44명 절명 2020.03.11. https://news.v.daum.net/v/20200311205603210 음주를 엄격히 금지하는 이란에서 코로나19 예방에 좋다며 공업용 알코올을 마셔 목숨을 잃은 이가 44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