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 입력 2019.12.01. 12:01 수정 2019.12.01. 17:54
https://news.v.daum.net/v/20191201120156083
최근 옥스퍼드 사전은 올해의 단어로 '기후 비상'을 선정했다. 옥스퍼드는 기후 비상을 '기후 변화로 인한 되돌릴 수 없는 환경피해를 피하기 위해 더 긴급한 행동이 필요한 상황'으로 정의했다. 옥스퍼드 데이터베이스 '옥스퍼드 코퍼스'에 따르면 기후 비상이라는 단어 사용량은 2018년 이후 100배 이상 증가했다. 세계 곳곳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 재해, 재난 발생 빈도가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방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