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에 붙어 있는 커다란 거미’가 해외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해외 SNS에서 인기를 얻는 이 사진은 호주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모습이 보통 괴이하지 않다.
길고 가는 다리는 불길하다. 빤히 노려보는 것 같은 눈빛이 얼굴에서 발산되는 것 같다. 가장 끔찍한 것은 배에 사람 얼굴이 그려져 있다는 점. 혀를 내밀며 상대를 놀리려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외 네티즌들은 말한다. 때문에 아주 무서우면서도 불쾌한 외모의 거미라는 평가가 많다.
네티즌들이 분석 추정한 바로는 사진 속 '혀 낼름 인면 거미'는 ‘사냥꾼 거미’ 혹은 ‘자이언트 크랩 거미’라 불리는 종이며 호주 아프리카 등에 산다.
박일범 기자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48&cid=304909&iid=19413851&oid=105&aid=0000018703&ptype=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