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호 괴물 발견? 어부가 괴물 사진 찍어
한국아이닷컴 장원수 기자 jang7445@hankooki.ocm
영국 최대 담수호인 네스호에서 수중괴물 ‘네시’를 봤다는 목격자가 또 나타났습니다.
14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네스호 인근에 사는 어부 존 로(31)가 네시를 목격했다고 주장하며 그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네스호에서 양어장을 운영하는 존 로는 괴물이 물속으로 사라지기 직전까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는 이른 아침에 햇살이 비치는 가운데 이슬비가 오는 이상한 날에 커다란 혹이 두 개 달린 검은 괴생명체를 봤다.
그는 “아침에 매우 이상한 것을 발견했다”며 수면 위로 드러난 괴물의 등 일부를 찍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는 사진을 찍자마자 괴물이 물속으로 사라졌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나는 한 치의 의심도 하지 않았다”면서 “호수에서 일하지만 이런 광경은 처음 봤다.
사진을 직접 찍기 전까지는 네시의 존재를 믿지 않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몇몇 주민은 고기를 잡으러 수중으로 다이빙하는 새들이라고 말했지만 정작 현장에서 새들이 날아간 것을 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1933년 이래 네시를 목격했다는 사람이 숱하지만 실체가 확인된 적은 없다.
영국 BBC 탐사팀은 심층 조사 끝에 2005년 네시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 내린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