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폭풍 때 UFO 나타났다…CNN 생방송에 포착?
서울신문 | 입력 2011.07.09 12:11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모래폭풍 당시에 미확인비행물체(UFO)가 나타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일본 쓰나미와 칠레 화산 폭발에 이어 세 번째다.
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 선 등 외신은 "모래 폭풍을 생중계하던 CNN 뉴스에 두 점의 괴 불빛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5일 애리조나주 피닉스 지역에 발생한 이 모래폭풍은 80km의 거대한 띠를 이루며 이 지역을 순식간에
집어삼켰다.
당시 공항 당국은 피닉스 스카이 하버 국제공항의 모든 항공편 비행을 금지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모래폭풍이 이 지역 소도시 메사를 가득 메우고 있을 때 CNN 헬리콥터는 당시 상황을 생생히 중계중이었다.
CNN이 촬영한 영상에는 모래폭풍이 진행하는 방향에 밝은 빛을 발하는 두대의 UFO 보인다.
이 UFO들은 모래폭풍을 관찰이라도 하듯 앞부분을 선회했으며 오른편의 한 UFO는 갑자기 선회하던 곳보다
더 높은 하늘로 날아가면서 사라진다.
해당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한 한 해외 네티즌은 "일반 항공기는 UFO처럼 선회할 수 없고 계속 불빛을 발하지
못한다면서 해당 불빛이 UFO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전 세계에서 해마다 발생하는 모래폭풍은 '하부브'라고 불리며, 애리조나 주 사막 지역에서는 고온 저습한
날씨로 해마다 5월부터 9월 사이에 이 모래폭풍이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유튜브 캡처( http://youtu.be/W9lhVrq9zJ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