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에 불시착한 외계인의 후손들
중국의 고고학자 치푸테이는 티벳과 중국 사이에 있는 바얀카라울라에서 놀라운 유적을 발견하게 된다. 키가 1m50cm도 되지 않는 사람의 해골과 다수의 돌로 만들어진 원반이었다.
716개 정도의 갯수에 이르는 이 돌로 만들어진 디스크의 기원을 알 수 없었던 치푸테이는 뼈는 마운틴 고릴라의 것으로, 돌로 만들어진 원반은 그 이후의 문명이 만들어낸 것으로 생각했다.
1947년 2차대전이 끝이난지 얼마 후 영국의 카릴 로빈 에반스 박사는 로랄도프 교수에게서 북인도 지역에서 발견한 로랄도프의 판이라 불리는 원판을 받게 된다. 그것은 그 지역에서 드조파인이라 불린 사람들의 유물이었다.
Lolladoff plate라 불리는 원판
그것에 새겨진 것은 도마뱀과 같은 동물들과 '회색 외계인'의 형상을 하고 있는 사람의 모습이었다. 흥미를 느낀 에반스 박사는 드조파의 신비를 캐기위해 14대 달라이 라마가 있던 티벳 라싸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약간의 정보를 얻은 에반스 박사 일행은 드조파의 유적을 직접 볼 수 있는 바얀 카라울라산으로 향하려고 했으나 티벳인들은 그곳을 두려워했다.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서야 그곳에 도착할 수 있었다고 한다.
Dzopa Disk
그곳에서 그들이 들은 것은 충격적인 이야기였다. 바얀카라울라 산에 있던 사람들은 스스로를 시리우스 성계에서 온 자들의 후예라고 했으며, 대략 12,000년 경에 불시착하여 그곳에서 계속 살아왔다는 것이다.
에반스 박사는 1974년 죽었고, 그의 보고서는 1978년 발표되는데 간력하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Dzopa는 종종 Dropa로 발음된다. 이는 두번째 자음이 Z와 R의 중간 발음이기 때문이다.
- 에반스 박사는 정확한 지식을 얻기 위해 달라이 라마에게서 도움을 받았다.
- 당시 티벳은 아직 중국의 완전한 지배하에 들어가기 전이었다.
- 드조파인의 기록에서 모순되는 점이 12,000년 전의 추락과 1014년에 있었던 추락을 언급한다. 아직 이 두가지의 상충되는 말에 대한 합당한 해석은 나와있지 않다.
흥미로운 사실은 1962년 Tsum Um Nui 교수(베이징대)가 이미 그러한 학설을 발표했다는 것이다. 당시 그가 발표한 논문은 치푸테이박사가 발견한 돌원반에 그려진 상형문자를 해석한 결과 히말라야 산맥에 살고 있는 소인들은 외계인의 후손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발표 당시 중국의 학자들은 벌떼같이 일어나 말도 안되는 논문이라 비난했고 그로인해 교수직을 사퇴, 죽을 때까지 숨어살았다는 것이다.
외계인의 후손이라 생각하는 소수 부족들은 사실 다른 곳에서도 발견되고 있는 것이지만(인디언 부족 가운데서도 자신들의 선조는 별에서 왔다고 믿는 부족들도 있다) 이렇듯 유물로 발견된 것은 없는터라 학계에 상당한 관심을 모았다.
Lolladoff plate 다른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