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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숨은 ‘방주’…2000년간 보물찾기

 

 




[한겨레] 닥친 일정이 만만치 않다.
디야르바크르를 떠난 뒤 반을 거쳐 목적지 아라랏 산이 있는
 도우바야즈트까지 580여km를 가야한다. 구릉 지대를 치달아야하고, 도로 사정도 안 좋다.
 
 아침 7시 호텔을 떠나 두 시간쯤 달렸다.
 고즈루트에서 티그리스 강을 건넜다. 강폭은 200m쯤 되나, 깊이는 얕아 보인다.
강을 넘자 군데군데 새하얀 꽃잎이 나풀거리는 담배밭이 펼쳐졌다.
햇볕에 말린 오종종한 밀짚 더미도 눈에 띈다. 반 호숫가에 있는 인구 5만의 타트반에 이른 뒤
 일곱 무지개 색을 띤다는 아름다운 반호(반 괴뤼)를 왼편에 끼고 두 시간여를 달려 동부 최대의
도시 반에 닿았다.
 
반호는 터키에서 가장 큰 호수이며 보기 드문 염수호(소금호수)다. 호수 넓이가 3713㎢,
둘레 길이는 무려 500여km나 된다. 전능한 신이 염수호 대신 담수호를 선물했다면,
 터키 동부의 면모는 크게 달라졌을 것이다. 역사가 불허한 가설을 되새기면서,
 해발 223의 가라자슈 준령을 넘었다.

 
 

축구장보다 긴 135m 배 흔적 산등성이에 도장 찍힌 듯
배 어디에 있는지 실체 찾으려 탐사 잇따르지만 아직도 수수께끼


반은 호반의 도시답게 정갈했다. 도심 교차로를 지나는데,
상징물인 큰 고양이 조형물이 나타났다. 무심코 지나치는데,
안내원이 고양이 눈 색깔을 보라고 했다. 새하얀 털빛에 한쪽 눈은 파랗고,
 다른 쪽은 노랗다. 눈 색깔은 서로 엇바뀌기도 하는데, 다른 곳에 보내면
눈 색깔이 없어진다고 하니 정말 이색적인 변이(變異)동물이다.
 
히타이트 식당에서 명물인 닭고기 케밥으로 점심을 때운 뒤 성채를 구경했다.
기원전 9세기 전반, 여기서 문명을 꽃피운 우라루트 왕국의 살두르 1세가 돌산을 따라
도시 외곽에 지은 다층 구조물이다.
 
길이 1.5km의 우람한 성채는 셀주크, 오스만 시대를 거치면서
석회암과 벽돌 등으로 증축되었다.

해가 기울자 여정을 다그쳐 도우바야즈트로 향했다.
채석장, 늪 지대를 지나 갑자기 울퉁불퉁한 검은 용암 지대가 펼쳐졌고,
내리막길에 접어들자 멀리 머리에 흰눈을 인 아라랏 산이 눈에 들어온다.
“아, 아라랏 ! ”일행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오후 5시 넘어 산 기슭에 있는,
인구 10여만의 도우바야즈트에 도착했다. 고원이라 날씨는 한결 시원하다.

이튿날(8월 19일) 새벽 5시 33분, 호텔 옥상에서 아라랏 산 너머 벙긋 솟은 황홀한 해돋이
경치를 카메라 렌즈에 담았다. 정말 장엄한 순간이다.
 
아침 식사를 대충 마치고 서둘러 호텔을 나섰다. 이제 ‘노아의 방주’를 찾아 떠나는 길이다.
 성경 <창세기>의 아라랏 산이 바로 일행이 찾은 아르메니아 고원에
우뚝 선 저 해발 5164m의 사화산이다. 현지어로는 ‘아으르산’이다.
 
‘노아의 방주’는 이 산 어디에 표착했다고 한다. 그러나 여태껏 ‘방주’는
숱한 수수께끼에 싸여있었다. 과연 어디에?
 ‘방주’는 실체인가? 실체라면 어떤 모습일까?
 

일단 방주의 실체라고 알려진 곳부터 찾는 게 순서일 것 같았다.
이란 국경까지 가는 동쪽길(35km)을 따라 3km쯤 가다가 오른쪽의 고불고불한 산능선 길을 따라
한참 올라갔다. 이윽고 ‘방주박물관’이 나타났다.
 
머리가 희끗희끗한 핫즈 하산 오제르 관장은 전망대로 안내하면서 건너편 골짜기 언덕에
비스듬히 드러난 배 모양의 한 형체(길이 167m, 가장 넓은 부분이 47m)를 가리켰다.
 
그것이 1977년 윌리엄 와트를 위시한 미국 고고학발굴단이 발견한 방주 화석이란 설명이다.
 원래 건너편 아라랏 산에 있다가 홍수에 떠밀려 옮겨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발굴단 안내를 맡았던 그는 사비를 털어 박물관을 지었다고 한다.
 ‘방주’쪽 접근은 금지된 상태였다. 일행은 방명록에
“성산 아라랏산을 찾아서ㅡ한겨레실크로드답사단 일행”이란 글귀를 남겼다.
 
 
 

‘창세기’에 표착했다는 기록

멀리 서북쪽 맞은편 솟은 대아라랏 산(그 뒤에 높이 3,896m의 소아라랏 산이 보임)을 바라보면서,
4500년 전 어떻게 축구장 길이보다 더 큰 배(성경의 기록으로는 길이 13, 너비 22., 높이 13.)가
만들어졌으며, 또 어떻게 여기까지 떠밀려 올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들이 꼬리를 물었다.
 
방주를 탐사한 역사적 전말을 돌이켜보면, ‘방주’ 화석의 발견도 의문을 풀어줄 수 없다.
 
 
왜냐하면 유사한 ‘발견설’이 백출했기 때문이다.
기원 초 아르메니아 수도자 하고피안이 방주를 찾아 세 번째로 이 산에 올랐을 때,
하나님은 사람이 올라와서는 안 된다는 경고를 보냈다고 전해진다.
 이때부터 2천여년 동안 아라랏 산은 성역으로 간주되어 입산이 금지되었다.
1829년 간 큰 독일인 파로트가 금기를 깨고 산꼭대기에 올랐으나 방주는 찾지 못했다.
 
 
1883년에는 지진 피해를 조사하던 터키 관리들이 산등성이를 타고 흘러내린 빙하 속에서
검은 나무 구조물을 발견했는데,
안에 높이 쯤 되는 칸막이가 줄지어 있었다고 한다.
물론 이는 발견자의 말일 뿐, 사진 등 입증자료가 없어 유야무야되어 버렸다.
 


이후 1, 2차 세계대전 당시 공군 조종사들의 목격담에 따라 방주의 실체가 재론되기 시작했다.
1916년 러시아 항공 분견대의 로스코비카 중위는 시험 비행 중 산 남쪽 기슭의
얼어붙은 호숫가에서 ‘둥그스름한 지붕에 덮인, 묘하게 생긴 배’ 한 척을 발견한다.
 
 
그는 대장과 현장을 확인한 뒤 로마노프 황제에게 보고했다. 뒤이어 황제는 2개 중대와
탐험대를 파견해 한 달 만에 몇 백 개 칸막이가 달린 소나무 배를 발견해 크기도 재고
사진도 찍었다. 이듬해 황제에게 사진과 보고서를 보냈으나 그해 일어난 러시아 10월 혁명
와중에 없어졌다고 한다. 2차 대전 때도 소련 공군의 마스케린 소좌가 소문만 떠도는
기록을 확인하려고 부하를 보내 정찰을 했다. 그 결과 얼어붙은 호숫가에 반쯤 파묻힌 채 거의
화석으로 변한 길이 120여m의 배를 발견했다.
 
 
 한편, 미국 전술비행 중대의 슈잉하머 소위도 산 위를 돌다 ’낙타등과 같이 생긴 산등성이
‘(대·소 아라랏산 사이) 밑에서 너비 12m에 달하는, 평저선 모양의 네모난 배를 발견했으나,
빠르게 지나치는 바람에 사진은 찍지 못했다고 증언한 바 있다.
 

 

이슬람에선 주디산에 있다고 믿어

2차 대전 뒤 방주 탐사는 더욱 열기를 띠었다.
55년 프랑스 탐험가 나비라는 아라랏 산에 올라 해발 4000m 지점의 얼음 구덩이에서
검은 역청이 칠해진 1. 길이의 나뭇조각을 가져왔다.
 연대 측정이 엇갈리는 가운데 나비라는 1974년 <내가 손으로 만진 노아의 방주>란 책을 펴냈다.
 
 
같은 해 미국 자원탐사기술위성이 산 위 740km 상공에서 어렴풋한 물체를 찍었는데,
크기나 모양이 방주와 같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에 대해 자주 비행 측정을 해온 터키 정부는
 화산암 침식으로 우연히 배 모양을 나타낸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최근 미국 한 일간지는 디지털글로브사가 2003년 찍은 위성 사진을 공개하면서,
높이 4663m의 산 허리에서 발견한 인공 구조물이 길이,
너비 비율에서 방주와 같다는 점 등을 들어 방주 가능성이 높다는 일부 연구자들의 주장을 전했다.
 이밖에 최근 이란 테헤란 서북쪽 엘부르즈 산 정상 부근의 고도 4000m 지점에서
 방주로 추정되는 나무 배를 발견했다는 미국 성서 연구단체의 발표도 있었다.
 

‘방주’를 찾아 현장에 다녀온 길은 또하나의 수수께끼만 남겼다.
아라랏 산을 뒤로 하면서 도우바야즈트 북쪽 5km 지점 산허리에 자리잡은
17세기 오스만 제국시대의 이스하끄 바샤 궁전에 들렀다. 대를 이어 99년간 부지 7600㎡ 위에
 지은 이 화려한 셀주크식 궁전은 방수만 366개에 달한다.
 
하나 덧붙일 것은, 터키를 비롯한 이슬람 세계에서는 경전 <꾸르안>에 바탕해
 ‘ 방주’가 안착한 곳은 아라랏 산이 아닌, 티그리스 강 발원지인 해발 2114m의 주디산
이라고 믿고 있다. 매해 9월 무슬림들은 이 산 정상에서 감사제를 지내곤 한다.
 
그래서 터키 등 이슬람 세계에서는 아라랏 산의 방주 화석이나 박물관에 별 관심이 없다.
 

‘노아의 방주’를 둘러싼 2천여년 간의 설왕설래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아무도 예단할 수 없다.
신앙적으로는, 방주의 표착이 성경에 나온 이상 왈가왈부할 것 없이 믿으면 된다.
 반면 세월의 무게 속에서 방주의 실존 여부를 가리는 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어찌 보면 영원한 수수께끼가 될 수도 있다.

글 정수일 문명사연구가, 사진 김경호 기자 jijo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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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8.09.23
21: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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