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계 드나든 과학자의 체험기
27년간 영계를 오가며 천국과 지옥 오가 지상의 삶은 ‘영원’위한 인격 테스트기간
누군가가 지상세계와 사후 세계를 자유롭게 오갔다면? 스웨덴이 낳은 천재 과학자 스베덴보리(1688~1772)가 그랬다. 당시 아이작 뉴턴과 같은 대과학자의 반열에 올랐던 스베덴보리는 57살에 심령적 체험을 겪은 뒤부터 27년간 영계를 오가며 지옥과 천국을 체험했고, 그 모든 것을 낱낱이 기록했다.
그 스베덴보리의 천국 체험기가 스베덴보리연구회 편역으로 <스베덴보리의 위대한 선물>(다산북스 펴냄)이라는 책으로 출간됐다.
스웨덴의 귀족이며 상원의원이기도 했던 스베덴보리는 영적 세계로 들어가 한 장군이 여왕에게 남긴 비밀 유서 내용을 정확히 말하는 등 자신의 영적 체험을 통해 유럽 사회를 깜짝 놀라게 한 인물이었다.
스베덴보리는 영계 탐험을 통해 지금까지 세상에 태어나 지상에서 생을 다하고 죽은 자 가운데 영원히 소멸된 사람은 역사 이래 단 한 사람도 없다고 말한다. ‘죽음’이 있을 뿐 우리는 결코 사라지지 않으며, 광대하고 변하지 않는 영원한 세계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스베덴보리에 의해 삶의 희망을 찾았던 헬렌 켈러가 말했듯이 ‘죽음은 공포의 대상이 아니고, 희망과 흥분 속에 황홀한 세계로의 새로운 탄생’이라는 것이다.
영계에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고 행복한 천국과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무서운 지옥이 있는데, 죽은 뒤 어디로 가는가는 종교나 지식, 부, 직위 등과는 상관없이 오직 지상에서 얼마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이타적 사랑을 했느냐로 결정된다고 스베덴보리는 말한다. 따라서 지상에서 삶이란 영원하고 풍요롭고 기쁨에 넘치는 여행을 준비하고 훈련시키기 위한 인격 테스트 기간이라는 것이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한겨레 기사입력 2009-03-04
천상신도(神道)와 인간세계의 관계에 관한 말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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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천명과 신도가 인사로 귀결
1 을사(乙巳 : 道紀 35, 1905)년에 부안 사람 신원일(辛元一)이 모시기를 원하매 2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천하의 모든 사물은 하늘의 명(命)이 있으므로 신도(神道)에서 신명이 먼저 짓나니 3 그 기운을 받아 사람이 비로소 행하게 되느니라.” 하시니라.
[2:118] 사람이 죽음의 질서에 들어가면
1 김송환(金松煥)이 사후(死後)의 일을 여쭈니 말씀하시기를 2 "사람에게는 혼(魂)과 넋(魄)이 있어 3 혼은 하늘에 올라가 신(神)이 되어 제사를 받다가 4대가 지나면 영(靈)도 되고 혹 선(仙)도 되며 4 넋은 땅으로 돌아가 4대가 지나면 귀(鬼)가 되느니라." 하시니라.
삼신과 서신
5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자손을 둔 신은 황천신(黃泉神)이니 삼신(三神)이 되어 하늘로부터 자손을 타 내리고 6 자손을 두지 못한 신은 중천신(中天神)이니 곧 서신(西神)이 되느니라." 하시니라.
[4:9] 각 신명의 자리가 잡히는 때
1 하루는 여러 성도들을 앉혀 놓고 말씀하시기를 "최수운이 성경신이 지극하기에 내가 천강서(天降書)를 내려 대도를 열게 하였더니 2 수운이 능히 대도의 참빛을 열지 못하므로 그 기운을 거두고 신미년에 직접 강세하였노라." 하시고 3 또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천지도수가 정리되어 각 신명의 자리가 잡히는 때라." 하시며 천지공사를 행하시니라.
[4:62] 신도(神道)와 인도(人道)의 일체 관계
1 하루는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이 신명 보기를 원하니 내일은 신명을 많이 불러 너희들에게 보여 주리라." 하시거늘 성도들이 기뻐하니라. 2 상제님께서 이튿날 성도들을 데리고 높은 곳에 오르시어, 전에 없이 광부들이 무수히 모여들어 사방에 널리 흩어져 있는 원평 앞들을 가리키시며 말씀하시기를 3 "저들이 곧 신명이니, 신명을 부르면 사람이 이르느니라." 하시니라.
우주의 실상을 보는 도통의 관건
4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천지간에 가득 찬 것이 신(神)이니 5 풀잎 하나라도 신이 떠나면 마르고 흙 바른 벽이라도 신이 떠나면 무너지고, 손톱 밑에 가시 하나 드는 것도 신이 들어서 되느니라. 6 신이 없는 곳이 없고, 신이 하지 않는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라. [4:104] 황천신과 중천신 1 하루는 성도들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중천신(中天神)은 후사(後嗣)를 두지 못한 신명이요, 황천신(黃泉神)은 후사를 둔 신명이라. 2 중천신은 의탁할 곳이 없어 황천신에게 붙어서 물밥을 얻어먹어 왔으므로 원한을 품었다가 이제 나에게 하소연을 하니 3 이후로는 중천신에게 복을 맡기어 사(私)가 없이 고루 나누게 하노라." 하시니라.
[4:117] 천상 신도세계의 구조
1 하루는 김송환(金松煥)이 상제님께 여쭈기를 "한 가지 알고 싶은 게 있습니다." 하거늘 상제님께서 "무엇이 알고 싶으냐?" 하시니라. 2 이에 송환이 "하늘 위에 무엇이 있는지 그것만 알면 죽어도 소원이 없겠습니다." 하니 상제님께서 "하늘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3 송환이 다시 여쭈기를 "하늘 위에 또 하늘이 있습니까?" 하니 말씀하시기를 "있느니라." 하시매 4 또 여쭈기를 "그 위에 또 있습니까?" 하니 말씀하시기를 "또 있느니라." 하시고 5 이와 같이 아홉 번을 대답하신 뒤에 "그만 알아 두라. 그 뒤는 나도 모르느니라." 하시니라. 6 이어 송환에게 물으시기를 "죽어도 그것만 알면 원 없다 했으니 죽을 테냐?" 하시거늘 7 송환이 잔뜩 겁을 먹고 "죽기 싫습니다." 하니 8 상제님께서 송환을 꾸짖으며 말씀하시기를 "죽어도 원이 없다고 하더니 이제 와서 죽기 싫다 하느냐?" 하시고 9 그 뒤에 송환을 '만사불성(萬事不成)'이라 평하시니라.
문턱 밖이 곧 저승길
10 또 말씀하시기를 "사람의 죽음길이 먼 것이 아니라 문턱 밖이 곧 저승이니 11 나는 죽고 살기를 뜻대로 하노라." 하시니라. 12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니 이러하니라. 13 生由於死(생유어사)하고 死由於生(사유어생)하니라 삶은 죽음으로부터 말미암고 죽음은 삶으로부터 말미암느니라.
[4:154] 사람마다 신명이 호위하여 있다
1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람마다 그 닦은 바와 기국(器局)에 따라서 그 임무를 감당할 만한 신명이 호위하여 있나니 2 만일 남의 자격과 공부만 추앙하고 부러워하여 제 일에 게으른 마음을 품으면 신명들이 그에게로 옮겨 가느니라. 3 못났다고 자포자기하지 말라. 보호신도 떠나느니라." 하시니라. 4 또 말씀하시기를 "일심으로 하라. 일심하지 않으면 막대기에 기운 붙여 쓸란다." 하시니라.
[5:416] 이제 물샐틈없이 도수를 굳게 짜 놓았으니
1 이제 하늘도 뜯어고치고 땅도 뜯어고쳐 물샐틈없이 도수를 굳게 짜 놓았으니 2 제 한도(限度)에 돌아 닿는 대로 새 기틀이 열리리라.
묵은 기운이 채워져 있는 곳에서는
3 오직 어리석고 가난하고 천하고 약한 것을 편히 하여 4 마음과 입과 뜻으로부터 일어나는 죄를 조심하고 남에게 척을 짓지 말라. 5 부하고 귀하고 지혜롭고 강권을 가진 자는 모든 척에 걸려 콩나물 뽑히듯 하리니 6 이는 묵은 기운이 채워져 있는 곳에서는 큰 운수를 감당키 어려운 까닭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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