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세계는 저승사자들이 관할하는 영역이다.
죽은 이는 염라대왕이 불러서 저승으로 가는 것이고 저승사자들은 죽은 이를 저승으로 데려간다. 상주는 저승사자들을 위해 상을 차린다. 밥 세 그릇과 반찬, 술, 짚신, 세켤레, 노잣돈 등으로 사자상을 차리는 것으로 보아 저승사자가 셋임을 알 수 있다.
저승사자를 잘 대접하여야 죽은 이의 저승길이 편하다고 생각하였다. 죽은 이의 영혼이 저승에 편히 있기 위해서는 먼저 그의 주검이 저승에 무사히 도착하여야 한다.
digitalfree.co.kr에서 펌
위 글에서 잘못된건 '저승사자'가 세명이 아니라, 저승사자는 한명이고, 나머지 두명중 한명은 '보호신명' 다른 한명은 조상신명이라는 겁니다.
사람이 죽을때 모습도 천차만별이라는데,
생전에 착한일을 많이하고, 바르게 산 사람이라면 더구나, 수행을 많이하여 '성인'의 반열에 든 사람이라면 '칠성 가마'로 모셔가기도 하지만,
나쁜짓만 골라서 하고, 패악을 저지른 사람의 경우엔 도끼나 철퇴 같은걸로 숨이 간당간당할때 명줄을 끊어 질질 끌고 간다고합니다.
예로부터 전해지는 풍습중에는 사람이 죽는 순간 저승길에서 '노잣돈'하라며 넣어주는 엽전..(지금은 지폐지만..)에 관한 풍습이 하나 있는데, 이것이 단순히 풍습이 아니고 실제 위력이 있음을 실감할 기회가 있었다.
그 사연은 다름아닌 우리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다..
당시 외갓집은 평생 은행원을 지내신 외할아버지의 덕택으로 어느정도 넉넉한 집안이었는데, 외할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시던 당시, 옆에서 임종을 지켜보시던 외할머니는 사경을 몇차례 헤매시다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던 지라, 미처 큰돈을 준비하지못하고 주머니속에 있던 오천원짜리 한장만 넣어드렸다고 한다.
이후에 일어난 믿지못할 구구절절한 사연을 쓸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튼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한 4~5년이 지난 어느날, 외가집에 놀러오셨다가 갑작스럽게 몸져 누우신 외할아버지의 사촌 누님되시는 분께서
댁으로 돌아가신후 며칠을 앓아누우셨고, 그 와중에 생생하게 꿈속에서 외할아버지의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커다란 어떤 문을 열고 나온 외할아버지의 생생한 첫마디는 이러했단다.
'아니 내가 죽을때 왜 노잣돈을 그것밖에 안넣어가지고, 저승사자한테 온갖 구박을 받게 하느냐고! 그 많은 돈 죽을때 싸가지고 가려고하나? 그 돈이 아까워!?"
하고 한참을 화를 내시더란다. 나중에 그 말을 전해들은 외할머니는 물론 죄스런 마음에 어찌할바를 모르셨다.
사실은 외할아버지가 나타나신게 중요한것이 아니고, 그 꿈을 통해 정말 믿지못할 일이 하나 생기게 되는데, 그 사연은 나중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위에 만약 이런 경우가 생기게 되면 반드시 임종시 노잣돈은 두둑하게 넣어드려야함을 강조했으면 하는 마음에 밝혀드립니다.
단, 임종 당시가 중요하지, 하관이나 3일제 내의 노잣돈은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죽음의 세계는 저승사자들이 관할하는 영역이다.
죽은 이는 염라대왕이 불러서 저승으로 가는 것이고 저승사자들은 죽은 이를 저승으로 데려간다. 상주는 저승사자들을 위해 상을 차린다. 밥 세 그릇과 반찬, 술, 짚신, 세켤레, 노잣돈 등으로 사자상을 차리는 것으로 보아 저승사자가 셋임을 알 수 있다.
저승사자를 잘 대접하여야 죽은 이의 저승길이 편하다고 생각하였다. 죽은 이의 영혼이 저승에 편히 있기 위해서는 먼저 그의 주검이 저승에 무사히 도착하여야 한다.
digitalfree.co.kr에서 펌
위 글에서 잘못된건 '저승사자'가 세명이 아니라, 저승사자는 한명이고, 나머지 두명중 한명은 '보호신명' 다른 한명은 조상신명이라는 겁니다.
사람이 죽을때 모습도 천차만별이라는데,
생전에 착한일을 많이하고, 바르게 산 사람이라면 더구나, 수행을 많이하여 '성인'의 반열에 든 사람이라면 '칠성 가마'로 모셔가기도 하지만,
나쁜짓만 골라서 하고, 패악을 저지른 사람의 경우엔 도끼나 철퇴 같은걸로 숨이 간당간당할때 명줄을 끊어 질질 끌고 간다고합니다.
예로부터 전해지는 풍습중에는 사람이 죽는 순간 저승길에서 '노잣돈'하라며 넣어주는 엽전..(지금은 지폐지만..)에 관한 풍습이 하나 있는데, 이것이 단순히 풍습이 아니고 실제 위력이 있음을 실감할 기회가 있었다.
그 사연은 다름아닌 우리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다..
당시 외갓집은 평생 은행원을 지내신 외할아버지의 덕택으로 어느정도 넉넉한 집안이었는데, 외할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시던 당시, 옆에서 임종을 지켜보시던 외할머니는 사경을 몇차례 헤매시다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던 지라, 미처 큰돈을 준비하지못하고 주머니속에 있던 오천원짜리 한장만 넣어드렸다고 한다.
이후에 일어난 믿지못할 구구절절한 사연을 쓸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튼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한 4~5년이 지난 어느날, 외가집에 놀러오셨다가 갑작스럽게 몸져 누우신 외할아버지의 사촌 누님되시는 분께서
댁으로 돌아가신후 며칠을 앓아누우셨고, 그 와중에 생생하게 꿈속에서 외할아버지의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커다란 어떤 문을 열고 나온 외할아버지의 생생한 첫마디는 이러했단다.
'아니 내가 죽을때 왜 노잣돈을 그것밖에 안넣어가지고, 저승사자한테 온갖 구박을 받게 하느냐고! 그 많은 돈 죽을때 싸가지고 가려고하나? 그 돈이 아까워!?"
하고 한참을 화를 내시더란다. 나중에 그 말을 전해들은 외할머니는 물론 죄스런 마음에 어찌할바를 모르셨다.
사실은 외할아버지가 나타나신게 중요한것이 아니고, 그 꿈을 통해 정말 믿지못할 일이 하나 생기게 되는데, 그 사연은 나중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위에 만약 이런 경우가 생기게 되면 반드시 임종시 노잣돈은 두둑하게 넣어드려야함을 강조했으면 하는 마음에 밝혀드립니다.
단, 임종 당시가 중요하지, 하관이나 3일제 내의 노잣돈은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