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TIMA CRUSADER
고 말라키 마틴 신부는 아트벨 쇼(the Art Bell Show)와의 그의 마지막 인터뷰(1988)에서 파티마 제3의 비밀 속에는 매우 두려운 무언가가 있다고 말했다. 그것은 국가의 소멸이나 핵전쟁 혹은 성교회의 유혈박해가 아니다. 그것은 훨씬 더 나쁜 것이다. 교황 비오 12세가 1945년에, "세계는 무시무시한 심연의 가장자리에 와 있다.... 사람들은 인류가 이제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고난에 대해 자신을 준비해야 한다."라고 선언했을 때도 이것을 언급했다. 제3의 비밀은 묵시적인 내용이며 성서의 종말론적인 내용과 일치한다. 이것은 또한 라칭거 추기경이 제3의 비밀은 '종말론적 사건들'에 관한 것이며 성서에서 계시된 것과 일치한다라고 밝혔을 때도 지적되었다.
교황 요한바오로 2세가, 독일에서 제3의 비밀에 관해 질문을 받았을 때, "우리는 멀지 않은 장래에 큰 시련을 겪을 준비를 해야 한다. 그 시련은 우리가 우리의 삶을 기꺼이 포기할 것을 요구할 것이다..."1 라고 말했다. 또한 교황 요한바오로 2세는 카롤 보이티야 추기경으로서 1976년 미국을 방문중 이 주제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우리는 지금 인류가 겪어보지 못했던 가장 큰 역사적 사건의 전면에 서 있다. 나는 미국 사회의 어떤 큰 단체나 그리스도 공동체의 어떤 큰 단체도 이것을 완전히 깨달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지금 그리스도 교회와 반그리스도 교회 사이의 최후의 대결, 그리스도 복음과 반그리스도 복음의 최종 대결에 직면해 있다.2 그것은 성교회가 겪어야 할 시련이다."
이것이 파티마 제3의 비밀의 핵심이다.
요셉 라칭거 추기경은, 2000년 6월 25일, 교황 요한바오로 2세의 개인적 친구와의 사적인 대화에서, "당신의 기자회견에서 제3의 비밀의 모든 내용이 밝혀졌습니까?"라는 질문에 라칭거 추기경은 "사실은, 그것이 제3의 비밀의 전부는 아닙니다"라고 대답하였다. |
그리스도 왕을 폐위시키고 그 자리에 사탄을 세우기 위해 지옥의 모든 분노가 지상에 풀어지게 될 것이다. 그것은 바벨탑의 그림에 표시된 '죄악의 신비' - 묵시적인 '바빌론의 신비': 거짓 '교회', '이단적인 교회' 그리고 그것의 (거짓) 교황 - 의 정점이 될 것이다. 고대 로마에서 일어났던 박해는 주님께서 성서에서 예언하시고 비오 12세가 매우 가깝다고 예언한 이 엄청난 '재난'으로 발생할 공포와는 비교가 안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제3의 비밀이 핵심이며 심장이다.
러시아의 봉헌은 대징벌의 재앙을 방지하기 위해 제 때에 성취되지 않을 것처럼 보인다. 그 징벌은 고대 교부들의 시대로부터 성인들의 예언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그것은 '죄악의 신비'의 완성을 방지하기 위해 정해진 때에 실행될 것이다.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세상의 지배자가 그의 권좌에서 쫓겨났다고 선언하셨다. 그러므로 그는 결코 그것을 다시 이룩할 수 없을 것이다. 사탄의 왕국은 완전히 세워지기 전에 파괴될 것이다. 그러므로 바벨탑은 결코 완성되지 않는다.
1970년 이래로 가톨릭 예언을 연구한 후에 내가 도달한 결론에 의거한 나의 신념은 다음과 같다: 성서와 파티마 제3의 비밀 속에서 예언된 대배교는, 교황 요한바오로 2세의 바로 다음 계승자의 교황재위 기간 중에, 아씨시의 성프란치스코에 의해서 예언된 거짓교황(antipope) 아래에서 구체화될 것이다. 그리고 그는 로마로부터 도피해야 할 것이며 러시아의 봉헌을 담당할 위치에 있지 않다. 나의 사견으로는 (그리고 그리스도의 성흔을 받은 로마인 안토니오 루피니의 예언이기도 하다), 그것은 그 다음 교황, 즉, 요한바오로 2세 이후의 두 번째 교황이 마침내 러시아를 마리아의 티없으신 성심께 세계의 모든 주교들과 함께 봉헌할 것이다. 성모님의 티없으신 성심이 승리할 것이다. 수많은 러시아 전통주의자들이 가톨릭 교회로 들어올 것이다. 러시아는 회개할 것이며 성교회는 그 전통으로 복귀할 것이다. 평화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그 징벌 이후에 일어날 일이다.
1991년 봄 바로 직전, 내가 파티마를 방문했을 때, (파티마에 있는 매우 믿을 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성모님께서는 루치아 수녀에게 제3의 비밀은 최후의 전쟁중에 밝혀질 것이라고 알려주셨다. 제3의 비밀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것은 요셉 라칭거 추기경조차도 시인한 사실이다. 제3의 비밀의 "전부"라는 공개적 주장에 대해 그와 대면했던, 오랜 기간동안 요한바오로 2세와 개인적 친구 사이인 (나에게도 개인적으로 안면이 있다), 독일 언론인과의 사적인 대화에서 라칭거 추기경은 "사실은, 그것이 제3의 비밀의 전부는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제3의 비밀은 다음 세계 대전이 발발한 이후에야 비로서 밝혀질 것이다. 그러나 그 때는 이미 늦을 것이다.
이방인 예배에 의한 가톨릭 교회와 성지의 비신성화 그리고 참된 종교와 거짓 종교와의 뒤섞임은 그 징벌이 가까운 장래에 일어날 표징이다. 성지와 하느님의 거룩한 장소의 비신성화는 준엄한 정의로 즉각적인 처벌을 불러일으키는 신성모독적이며 불경스런 행위이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는 가톨릭 교회와 성지에서 범해지고 있는 이 신성모독적 가증행위 앞에서 정의를 유지하기 위해 더 이상 참으실 수가 없다. 하느님께서는 이런 종류의 죄에 대해서 성서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나는 또한 나의 정의로 그들을 처리할 것이다:
나의 눈은 그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자비를 보이지 않을 것이며... 또한 동정하지도 않을 것이다:
나는 그들의 길을 그들의 머리에 갚아줄 것이다." (에제키엘 8:18, 9:10)
Footnotes:
1. Reported in Nov. 1980 in Stimme des Glaubens.
2. "Notable and quotable," Karol Cardinal Wojtyla, Wall Street Journal, Nov. 1978.
원문: "The Third Secret Reveals the Great Chastisement" by Father Paul Kramer, B.Ph., S.T.B., M.Div., S.T.L. (Cand.)
(THE FATIMA CRUSADER Issue 77 / Summer 2004)
*** 파티마 제3의 비밀 ***
1981년 5월 2일 더블린에서 런던으로 가는 아일랜드 항공기에서 | |
성모 마리아가 눈부신 흰 빛을 뿜으며 출현하여, 이 마을에 사는 세 어린이 「루치아(10세), 야신타(7세), 프란시스코(9세)」 에게 나타나 인류 운명과 직결된 세 가지의 대예언을 전해 주었다고 합니다. 그것도 매월 13일에 여섯번을 계속하여 나타났다고 하는데, 눈보다 하얀 옷을 발 끝까지 내려뜨린 영롱한 성모 마리아의 모습을 목격한 사람은 이 세 소녀뿐만 아니라 약 7만명 가량 되었다고 합니다. | |
제1의 예언(지옥의 생생한 모습, 1차대전의 종결)과 제2의 예언(2차세계대전의 발발)은 1942년에 교회당국에 의해서 공표되었으며, 파티마 제3의 예언내용은 성모의 고지(告知)로 1960년까지는 발표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 |
바오로 12세 교황으로서, 이 때는 1958년 가을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1963년의 재위기간까지 예언의 비밀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다음으로 이 비밀의 전문을 읽은 사람은 바오로 6세(재위기간 1963~1978)로서 기록을 개봉하여 보고는, 너무도 충격적이어서 하마터면 의자에서 굴러 떨어져 실신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포르투갈의 갈멜 수녀원에서 홀로 엄격한 기도생활에 들어간 그 시절의 루치아 수녀는, 계시받을 당시에 야신타가 영적 능력을 얻어서 다음과 같은 소식을 전했다고 합니다. <야신타와 프란시스코는 성모의 예언대로,예언을 받은 2,3년 후에 감기로 죽었다.> | |
법왕님이 층층대를 내려오시며 수많은 시체를 넘을 때, 사람들이 돌을 던지며 욕설을 내뱉었고, 법왕님은 손을 이마에 대고 울고 계셨다. (『충격의 파티마 대예언』 중에서) 다음의 내용은 교황 바오로 6세가 이 파티마의 비밀을 간추려서 세계의 교회 지도자들에게 발송한 내용입니다. | |
인류의 생활에 닥치게 될 것이다. 하느님의 벌은 홍수(노아 때의 대홍수)때 보다도 더욱 비참하게 된다. 위대한 사람이거나, 세력이 없는 사람이거나, 착한 사람이거나 또는 나쁜 놈이거나 모두 함께 멸망한다. 불과 연기가 하늘로부터 쏟아져 내리며, 큰 바다의 물은 끓는 물처럼 치솟아 오른다. 그 환란에 의해서 지상의 많은 것은 파괴되고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사람이 멸망한다.
산 사람은 오히려 죽은 사람을 부러워할 정도의 어려움을 겪는다.
목자는 그 신도들과 함께 멸망하게 된다. 이르는 곳마다 죽음이 승리를 부른다. ("이것이 개벽이다"(上권)의 -성모마리아의 대예언- 중에서) |